고용·개인소비 등 일부 지표 둔화세 역전 인정“지나친 긴축 시사하는 데이터 없어”파월 ‘매파’ 발언에 뉴욕증시 하락3월 FOMC서 점도표에 관심 쏠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압력이 기존의 예상을 웃돌고 있다면서 향후 경제지표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연준이 지난해 12월 내놓은 금리전망(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기준금리 고점은 5.1% 수준이었다. 그러나 연초 경제지표가 호조세로 돌아선 데다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시장에선 기준금리 전망을 점차 상향 조정하고 있다.
물론 기준금리가 6%에 육박할 확률은 현재 3~4%대에 머물고 있지만, 한 달 전에 0%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현 전망은...
보스틱 총재는 기본적으론 올해와 내년까지 금리 예상 중간값을 5.1%로 제시해 작년 12월 점도표에 부합하는 전망을 했다.
그러나 동시에 2차례 0.25%포인트(p) 인상에 더해 추가적인 0.25%p 인상으로 더 높은 고점이 올 수 있을 뿐 아니라 0.5%p 인상도 배제하지 않았다.
보스틱 총재는 “우리의 첫 번째 역할은 인플레이션 통제”라며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
김 연구원은 “컨센서스는 기준금리 상단이 5.0%에서 멈추고 연말까지 25~50bp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준은 12월 점도표에서 2023년 하반기 금리동결을 제시한 바 있으며 1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보더라도 이러한 입장이 크게 바뀌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FOMC는 금융시장 참여자들과 연준 위원들이 단기...
00%로 금리 인상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나 설 연휴 이후 발표될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디플레이터가 아직 4%대로 연준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조심스러운 연준과 7월 이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한 시작간 괴리감은 적지 않다”면서도 “지난 12월 점도표에서 올해 4.875%를 선택한 2명의 극소수 FOMC...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창용 총재는 11월 인상으로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상단 또는 소폭 높은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연준의 최종금리가 12월 점도표에서 시사한 수준(5.25%)이라면 한국은행은 3.75%까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1월 금통위에서) 25bp 인상을 진행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럽 투자은행인...
지난해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창용 총재가 한국식 점도표로 3.5%를 제시했지만, 총재가 언급한 부분을 보면 전제가 바뀌면 기준금리도 바뀐다였다.
작년 11월보다 단기자금시장은 소폭 개선되고 있고, 둔촌주공 불안요인이 있지만 부동산규제도 완화되고 있다. 물가는 고점대비 낮아졌지만, 올해 가스비와 대중교통요금 등 공공요금이 오르며 물가우려가 지속될...
우리의 2% 목표치를 향해 정말로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신호를 확인할 때까지 (기준금리가) 5% 이상의 수준에 당분간 머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FOMC 위원들이 점도표에서 제시한 올해 말 금리 전망치는 5~5.25%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25~4.5%다. 전망대로라면 올해 기준금리를 최대 0.75%포인트(p)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5.4%는 현 금리(4.25~4.50%)보다 1%포인트(p)가량 높은 것으로, 지난달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 명시된 올해 말 예상치(5.00~5.25%)보다도 높다.
카시카리 총재는 “최종금리가 어디든 간에 물가상승률을 2%로 다시 낮출 수 있을 만큼 (금리가) 충분히 높은지 바로 알 수는 없다”며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지속되고 있다는 징후는 잠재적으로 금리를 더 높이 올리는 것을...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대표 매파적 성향12월 FOMC 점도표 상 연말 예상치보다 높아“인플레 조처 위해 5.4%로 유지해야 할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가운데 대표 매파적 인물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준이 제시한 기준보다 더 높게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연준이 지난해 말 점도표에서 전망한 대로 금리를 올린다면 올해 기준금리는 5.00~5.25% 수준이 된다. 만약 한은이 기존 예상대로 3.50%까지 올린다면 한미 금리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까지 확대된다. 그렇게 되면 한은은 추가 금리 인상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은은 연준과 독립해서 금리를 결정할 수 없다"며...
당시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금리 예상 중간값을 ‘5.1%(5.0~5.25%)’로 제시했다. 의사록은 투자자들에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을 제공할 것이다.
5일 공개되는 12월 고용보고서도 연준의 긴축 방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또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예정됐다.
지난해 악재 요소들이 올해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새해가 작년보단...
이는 미국 연준(Fed)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보폭을 줄였지만, 내년 정책금리 전망의 점도표를 기존 4.5%에서 5.1%로 상향 조정한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최종 금리수준과 유지기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최근 미 연준 등 주요국 정책금리 변화도 함께 고려하면서 정교하게 정책대응을 해...
연준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공개한 점도표에서 내년까지 금리를 5.1%까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시장이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투자자들이 물가지표와 경제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22일에...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내년 말 금리 예상 중간값을 5.1%(5.0~5.25%)로 제시했다.
휴 로버츠 퀀트인사이트 애널리스트는 CNBC방송에 “연준은 1년 내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일관적이었다”며 “이제 내년 우리가 주목할 것은 경기침체가 얼마나 심각할지를 걱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퀸시 크로스비 LPL파이낸셜 수석 글로벌 전략가도 노트에...
4연속 ‘자이언트스텝’서 ‘빅스텝’ 전환파월 “인플레 안정 확신 전까지 인하 안 해”점도표, 내년 말 최종금리 5.1%로 제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내년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아 시장을 실망시켰다.
14일(현지시간)...
이 부총재는 또 “이번 인상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면서도 “내년 정책금리 전망이 4.6%에서 5.1%(점도표·dot plot 중간값 기준)로 상향 조정됐다. 파월 의장이 제약적인 정책기조가 아직 충분하기 않으며 최종 금리수준과 유지기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최종금리 수준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연준은 2023년까지 금리를 동결한 이후 빠르게 중립 금리 (2.5%) 수준까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김 연구원은 "2024~25년 점도표는 넓게 분산되어 있어 금리인하 속도가 더 빨라질 수도 더 느려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눈에 띄는 점은 한 명의 연준 위원은 2025년까지 금리 동결을 전망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