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나 롯데칠성음료처럼 종합 주류 회사는 이전부터 다양한 주종을 선보여왔지만 전문성이 강한 와인, 위스키, 전통주 전문 주류 회사들은 한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강점을 지닌 주종 외에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는 시도가 늘고 있다. 업소용 주류 판매가 급감한 대신 홈술·혼술족이 늘어나는 등 주류...
신세계는 MZ세대의 놀이터 ‘케이스스터디’가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와 손잡았다고 4일 밝혔다. 전통주와 막걸리를 즐기는 젊은 고객을 겨냥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케이스스터디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 등을 보여주는 분더샵의 ‘숍 인 숍(shop in shop)...
이를 위해 취급 주류의 종류도 기존 1000여 종에서 지역 전통주 100여 종과 아프리카 맥주 등 차별화 주류 영역까지 총 2500여 종으로 늘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양사는 30일부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250명에게 LG디오스 와인냉장고, 리델 와인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성찬간 GS리테일...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20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주의 출고 금액은 2017년 397억 9500만 원에서 2019년 531억 2800만 원으로 2년 만에 34%가량 커졌다. 전통주 내에서 탁주(막걸리)의 출고 금액도 2017년 86억7400만 원에서 2019년 119억 500만 원으로 37%가량 상승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주문...
연초부터 전통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순당은 올 1월부터 2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1~2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한 지난해 수출액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2월 누적 수출액은 145만6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9%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과일막걸리와 살균막걸리의 현지화 공략을 꾸준하게 지속한...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700개사를 신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 사업‘은 오랜 기간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는 우수 소상공인 등을 발굴ㆍ선정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년가게는 30년,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 의지, 차별성과 우수성,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정부가 농식품 신산업과 신제품이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규제 개선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2021년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따라 농식품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규제개선 과제 6건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스마트농업은 기존 시설원예(온실) 중심에서 노지, 축산 분야로 확대한다. 올해 6월과 12월에 준공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클래식 음악평론가인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세계적 지휘자들이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만들어낸 이야기를 리더십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음식 스토리텔링 전문가인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명욱 주류문화 칼럼니스트는 우리 음식과 전통주에 담긴 문화를 설명하는 강의를 맡는다.
제조사인 전통주 양조장 ‘설악프로방스배꽃마을’은 일본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에 항의한다는 의미를 담아 22일 숙성된 술을 병에 옮겨담고 밀봉하는 병입 작업을 진행했다.
‘40240 독도소주 패키지(7000원)’는 특별 제작된 독도 선물상자 안에 40240 독도소주 두 병으로 구성됐으며 3000개 한정수량으로 운영된다.
‘40240 독도소주 스페셜 패키지’...
최근엔 ‘수음수음’을 상표출원해 전통주 시장 진출도 노린다.
1+1 덤 상품을 확대하는 등 가성비를 높은 전략도 통했다. 이마트24는 2019년 대비 2020년 월 행사 상품을 300~500개 이상 늘렸다. 지난 해 10월에는 최초로 행사상품이 2000개에 육박할 정도로 마케팅에 힘을 쏟았다. 아울러 PL(자체브랜드)브랜드인 아임이와 민생시리즈 강화도 한 몫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설 연휴인 11~14일 와인 매출이 지난해 설에 비해 133.7% 늘어나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소주 33.6%, 맥주 29.8%, 전통주(막걸리 등) 34.7%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마른안주와 냉장안주 역시 각각 25.8%, 35.3% 덩달아 매출이 뛰었다.
설 연휴 마지막날 밸런타인데이 영향으로 CU의 초콜릿 매출은 240.1...
신세계백화점이 설을 맞아 차별화된 전통주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전통주 전문 매장인 ‘우리 술방’은 요거트처럼 떠먹는 막걸리를 올 설을 맞아 새롭게 내놓는다.
신세계 우리술방이 선보이는 ‘배꽃필무렵 세트’는 지난해 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술로, 요거트나 아이스크림처럼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제품이다. 가격은 140ml 3병 세트에 5만...
이 의원 측 변호인은 "(이 의원이)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서 책자와 전통주 발송을 지시한 적이 없다"며 "선거캠프 내에서 거짓응답 권유·유도를 당내 경선 전략으로 채택할 사실도 없고 이에 가담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최후진술을 통해 "사필귀정, 재판부가 꼭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수출 시장에서 비주류로 꼽혔던 전통주의 약진도 이어졌다.
국순당은 지난해 1∼11월 전통주 수출액이 623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미 전년 연간 수출액을 넘어서는 수치다. 국순당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편의점 시장까지 진출하며 전통주의 세계화에 앞장서왔다. 국순당은 백세주를 비롯해 막걸리와 과일막걸리 등을 주요 수출 품목으로 보유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소비자 사이에서 새로운 음용법으로 자발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이후 회사에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를 즐기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져 전통주 음용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출성장률이 가장 높은 미국에서는 홈술, 홈쿡이 대세를 이루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정간편식(HMR)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한국 전통주와 안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한류의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 전통주와 HMR을 연계해 우리술의 소비문화를 현지에 전파했고, 랜선 막걸리 만들기 체험행사와 같은 쌍방향 온라인 행사도 꾸준히 열리면서...
김 대표는 이 같은 차별화를 위해 전통주를 담는 교육만 2년을 받을 정도로 큰 노력을 기울였다. 이후 원광디지털대학 한방건강학과에 입학해 약선 등을 공부하며 발효식품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도 쌓아나갔다.
김 대표는 “66세로 늦깎이 대학생이 되면서 주위에선 우려와 염려스러운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철인경기 같은 시간을 보내며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2030세대의 취향을 살린 새로운 전통주가 인기다.
GS25는 신상품 전통주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올해(1월1일~12월11일) 전통주 매출(막걸리 제외)이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전통주 매출이 전년 대비 14.1%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증가 폭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최근 GS25의 전통주 매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상품은 △밤빛머루...
최고 인기상품인 대천김을 21% 할인해 1만2500원에, 전통주 문배주는 18% 할인된 2만6800원에 판매하며, 집에서 가족과 즐기기에 좋은 춘천닭갈비 1㎏(500gx2팩)도 1만3400원에 판매한다.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우체국상품권도 5% 할인 판매한다. 우체국상품권은 휴대폰 번호만 알면 즉시 보낼 수 있으며 받는 사람이 우체국쇼핑몰에서 선호품목을 직접 고를 수 있다....
현행법상 농축수산물 중 김치·인삼·전통주·쌀·차 등 5개의 특정식품에 대해서는 개별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산식품 중에는 개별법을 통한 육성과 지원은 전혀 없었다. 이 가운데 이번 제정안이 국회 통과로 수산물 중 최초로 국가 주도 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승남 의원은 “현재 전국 3000여 김 생산업 어가와 2만여 명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