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가 이날 전북 전주 전북도당에서 열린 당원 필승 결의대회에서 “민주당 만이 반(反)민주인 새누리당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민주정부를 만들 수 있다. 정당의 기반 없이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며 안 후보를 겨냥한데 대한 반박이다.
안 후보는 “여당이 재집권하면 힘으로 날치기 통과하는 것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야당이 집권하면 여소야대 환경에서...
31일 전북 전주 웨딩캐슬에서 열린 전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총 733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88.95%)한 가운데 김한길 후보가 34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강기정 후보는 227표로 2위, 이해찬 후보는 216표로 3위에 머물렀다.
대의원 투표 누적 합산 결과 김 후보는 2263표로 1위 자리를 굳혔다. 이해찬 후보는 2053표로 1위의 차이를 벌였다.
이날...
박 위원장은 전북 전주시 전북도당에서 개최한 전북 총선공약 싱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우리 새누리당이 앞으로 전북에서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향후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대역사인 새만금사업이 지금 힘차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의석을 얻지는 못했지만 이제 전북도민들께서 여러분의 노력을 조금씩 알아주고...
친박색을 강조하는 후보들에게 “박심(朴心)을 팔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리는가 하면 친이명박계인 심 의원은 원 의원을 향해 “5차례나 당적을 바꿨다”면서 공세를 취했다.
한편 정·김 당선자는 각각 충북도지사, 충남도당위원장을 지낸 충청 출신이라는 점을, 김 위원장은 전북도당위원장을 지낸 호남 대표주자라는 점을 내세워 지역안배 호소 전략을 펴고 있다.
“시민통합당이 단기적으로 통합을 위해 존재한다고 하지만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라는 당의 정신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통합당은 지난달 말부터 광주시당 전북도당 경남도당 부산시당 경기도당 전남도당 서울시당 등 7개 시도당을 창당했다. 총12개 시도당을 창당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이날 중앙당 창당으로 창당작업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후보에 서대길씨, 기초의원인 부산 사하구 나 후보에 최광열씨, 강원 영월군 나후보에 원장희씨를 공천했다.
이와 함께 최고위는 지난 달 30일과 31일에 각각 선출된 김정업 광주시당위원장과 태기표 전북도당위원장도 추인했다. 지난 2일 뽑힌 김문일 전북도당위원장에 대해선 선출 과정에서 금품제공 혐의 등이 포착돼 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인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그 결과 1일 현재 총 16개 시·도당위원장 가운데 친박계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충북, 충남, 경북 등 절반에 해당하는 8곳을 차지했다. 반면 친이계(친이명박계)는 울산, 강원, 제주 등 3곳만을 지켰고, 경기는 중립인사가 선출됐다. 경남을 비롯해 광주, 전남, 전북 등 4곳은 확정되지 않았다. 경기를 제외한 수도권과 텃밭인 영남권, 충청권 등 알짜배기 지역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