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3달러(0.04%) 하락한 배럴당 79.5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0.46달러(0.6%) 상승한 배럴당 84.38달러로 집계됐다.
두 지표 모두 장 초반 1%대 상승했지만, 이후 반락하거나 상승 폭을 줄였다. 공급과 수요 모두에 긍정적인 소식이...
전력거래소가 에너지 준정부기관 중 최초로 노동이사를 선임했다.
27일 전력거래소는 김양일 시장혁신처 차장을 초대 노동자대표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노동이사는 2007년 입사해 종합조정실, 전원계획처, 중앙전력관제센터를 거쳐 시장혁신처에서 근무 중이다.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노동이사의 임기는...
23일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최대전력(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이 94.5GW(기가와트)까지 치솟았다.
전력수요는 전날 93.0GW까지 상승해 겨울은 물론 여름을 포함해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동계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서 1월 셋째 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48.99포인트(1.05%) 떨어진 3만3027.4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05포인트(1.45%) 내린 3822.39로, 나스닥지수는 233.25포인트(2.18%) 하락한 1만476.1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52%)이 홀로 상승세다. 비금속광물...
19일 전력거래소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지난해 기록한 동계 최대전력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록한 최대전력수요는 9만1710MW(메가와트)로 지난해 최대치인 9만 708MW를 1002MW 넘어섰다.
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와 서해안 지역 폭설에 의한 태양광 이용률 감소로 전력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예비율은 13%대에...
1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전력 최대부하는 9만 2300MW(메가와트)에 달했다. 이는 지난 14일 최대전력이었던 9만 128MW보다 높은 수치다.
14일엔 높아진 전력사용량으로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당시 전력예비율은 11.7%에 그치며 1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예비전력이 5500MW(약 5%) 아래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된다.
이날도 한파가...
앞서 신라젠은 2020년 5월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신라젠에 △연구·개발(R&D) 분야 임상 책임 임원 채용 △비 R&D 분야 투명경영·기술위원회 설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영업 지속성 확보 등을 요구했고, 신라젠이 개선사항을 실행에 옮기며 올해 10월 거래가 재개됐다.
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KCGS는 상장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한국거래소 아래 200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평가를 통해 S, A+, A, B+, B, C, D등급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등이었다. 반면 지난해 A등급이었던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일동홀딩스...
전력거래소는 신임 경영기획 부이사장(상임이사)으로 양동우 산업통상자원부 석탄광물산업과 기술 서기관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양 신임 부이사장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산업자원부 공직에 입문 자원개발전략과, 주미얀마 대사관, 석탄광물산업과 기술서기관 등을 거쳤다. 에너지·자원 분야 혜안이 있단 평가다....
이후 28일 전력거래소 규칙개정위원회에서 규칙을 개정하고, 전기위원회 논의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부 장관 고시 후 다음 달 1일부터 SMP 상한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SMP 상한제는 한전이 전력을 사는 기준인 SMP가 특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지 못하게 제한을 두는 제도다. 제도가 적용되면 한전은 전력을 사는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발전사는...
반면 코빗은 보유 수량뿐만 아니라 지갑 주소도 공개함으로써 고객이 거래소의 가상자산 거래 내역까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코빗 측은 이와 관련 “투명성 제고를 통해 투자자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코빗의 자신감과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라고 소개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이 보유한 가상자산 수량을 과감히 공개하기로 한 건 그간 항상 법규를...
감사팀에 따르면 A 씨는 2021년 12월 중 9일간,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109일간 비인가 기기를 무단 반입해 위원회 전력을 사용해 이더리움을 채굴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채굴한 이더리움을 거래소 ‘업비트’를 이용해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채굴한 이더리움 총량은 0.2825 ETH다.
감사팀은 A 씨가 비인가 기기 등을 무단 반입 및 사용해 ‘보안업무 지침’...
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MP는 육지 기준 kWh(킬로와트시)당 평균 252.7원으로 나타났다. SMP는 지난달 월평균 kWh당 253.25원으로 지난달(234.75원)보다 7.9%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SMP는 통상 가스 가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보통 발전소별 단가에 따라 SMP가 결정되는데, 상대적으로 값이 싼 원전보다 값이 비싼 LNG가 SMP 결정 비율이 높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겨울철 전력 생산 수요로 인한 탄소배출량이 증가세에 접어들면서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이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주일 간(10월 21~28일) 국내 상장된 탄소배출권 ETF 4개는 모두 ETF 수익률 전종목 등락률 2~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 거래되는...
31일 LS일렉트릭은 지난해부터 전력거래소가 시행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력 수요와 발전량의 균형을 맞추기 힘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자동제어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산 에너지원을 모아...
위믹스는 “지금까지 위믹스 생태계의 미래와 가능성을 믿는 참여자 모두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면서,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일부 간과한 부분들이 있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지적받은 부분들을 보완하여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홀더들(투자자들)이 기대했던 바이백 방안은 포함되지 않으면서, 실제 거래소가 유의 종목...
3년 5개월 만에 거래재개가 확정된 코오롱티슈진이 미국 임상 3상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및 코스닥시장본부 시장위원회는 24일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 재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의 주권은 25일부터 매매 거래가 가능하다.
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성분 문제로 임상을 중단한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2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MP는 육지 기준 kWh당 242.27원을 기록했다. 21일까지 월평균 252.41원으로 지난달보다 8.4% 올랐다.
SMP는 전력의 거래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원자력, 석탄, LNG 등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가 사올 때 가격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값싼 원자력부터 값비싼 중유, LNG까지 존재하지만, 보통은 LNG 가격으로...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역시 25.2% 급등해 1981년 10월(28.6%)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21.7%) 20%대 상승세로 올라선 이래 석달 연속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원재료인 천연가스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9월 평균 천연가스값은 7.76달러로 전년동월 보다 51.6% 급등했다.
생산자물가의 근원인플레로 해석되는 식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