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4월 29일~5월 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첫 주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30.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5.5%다. '잘 모름'은 4.3%였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총선 직전인 4월 1주차에 37.3%를 기록했다. 이후 △(4월 2주차) 32.6% △(4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5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취소된 경기는 서울 잠실구장(두산-LG), 인천 SSG랜더스필드(NC-SSG),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롯데-삼성), 수원 KT위즈파크(키움-KT),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한화-KIA)이다.
어린이날 연휴 전날인 4일에는 10만4949명이 5개의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으며...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1주일간 집단 휴진하겠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전국적인 휴진을 단행할 계획이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의비는 3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진행한 뒤 “정부가 의대 증원 절차를 진행해서 2025년 정원을 확정할 경우 1주일간의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현재 석유공사 자영 알뜰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국 주유소 대비 ℓ당 평균 40원 저렴하게 유지되고 있다. 정부는 알뜰 주유소를 올해 안에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으로 40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올해 6월까지 연장한 유류세 인하 조치의 정책효과를 국민들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육아정책연구소가 3월 29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전국 만 25~49세 남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미혼 남녀 중 결혼 계획이나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1.0%였다. 22.8%는 나중에도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2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964가구로 작년 말보다 4%가량 증가했다. 지방은 5만2458가구에서 5만2987가구로 1%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수도권은 1만31가구에서 1만1977가구로 19.4% 늘었다.
수도권 중에서도 경기도의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도 미분양 주택은 작년 말 5803가구에서 석 달 만에 8340가구로 43.7...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 건 전국에서 서울시가 최초다. 서울시 주도로 건물 탄소중립 여정이 본격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서울시가 건물 탈탄소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건축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신고하고 등급을 매겨 최종적으로 총량을 관리하겠다는 것. 일명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당은 2일 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찬성 549명(찬성률 91.8%)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4·10 총선 참패 이후 22일 만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에서 비대위가 꾸려진 건 이번이 네 번째다.
황 위원장은 6월 말에서 7월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끈다. 차기...
1989년 재개발조합 설립 당시 64세였던 재개발 추진 위원장은 지금껏 바뀌지 않았고 98세가 되어 준공식에 참석했다. 재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모리 미노루 회장이 무릎을 꿇고 “한 분이라도 재개발 때문에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호소한 일화는 유명하다. 하나의 마을로 완성되고 다같이 돕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성은 34년을 관통한...
부동산PF 시한폭탄에 연체율↑농협단위조합 부실채권 1년간 8.2조 '쑥'NPL커버리지비율 81.8%로 '뚝'지배구조ㆍ내부통제 규휼마련 미흡
전국 2100여 개의 상호금융 조합들의 자산건전성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악재가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으로 대기 중인 데다 수익성은 고꾸라지는데 대출 연체율은...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전국 기준으로 규제 지역도 거의 다 해제된 상황이고, 부동산 가격도 많이 하락한 터라 지금이 투자하기 괜찮은 시기로 보인다”며 “특히 다주택자들이 투자 관점에서 신축이나 준신축 단지를 매입하는 사례가 조금씩 늘고 있다.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기회를 찾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무주택자 역시...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국 현장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하고, 안전체험관을 통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과 파트너사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해 동반성장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를...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예금보험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주·전남·전북지역 저축은행 연체율은 8.1%로 전년 동기 4.3%보다 3.8%포인트(p) 상승했다. 대구·경북·강원과 대전·충남·충북이 7.8%를 기록했다. 두 지역은 전년에도 4.2%로 같았으며 1년 만에 3.6%p 높아졌다.
경기·인천이 7.6%, 부산·울산·경남이...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 특구위원회는 글로벌 혁신특구 4건, 규제자유특구 5건 신규 지정안 등에 대해 심의ㆍ의결했다.
처음으로 지정된 글로벌 혁신특구는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기준과 규격 등이 마련되지 않아도 신기술 실증은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이 도입된다. 또 선진국과 달리...
이날 좌장을 맡은 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한국의 뛰어난 의료시스템을 유지한 의료인의 희생을 이번 정부가 단번에 짓밟았다. 전 국민으로부터 의사집단을 돈만 밝히는 파렴치한 기득권으로 매도했다”라면서 “정부는 전공의들의 복귀를 이야기하기 전에 진실된 마음으로 의대생과 전공의에 사과해 달라”고 요구했다.
얼마 전 윤석구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차기 지도부가 구성됐다. 윤 위원장이 꾸린 새 지도부의 간판 공약 중 하나가 주 4일제 근무다. 주 4일제를 도입하고 은행 영업시간을 9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로 단축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경쟁 후보였던 김형선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주 4.5일 근무를 먼저 도입한 후 금요일 휴일화를...
이어 “올해 전국 중위연령은 46세로 2056년에 60세 진입이 예상되지만, 의성군 등 24개 군 지역은 중위연령이 이미 60세 이상”이라며 “지역별 특성에 따른 구체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 부위원장은 고령화 정책에서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로봇, 핀테크 등 혁신적 기술을 통해...
당은 29일 온라인으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새 비대위 구성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상임전국위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 생중계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상임전국위원 총 60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총 투표자 44명(투표율 73.33%) 중 찬성 43인(찬성율 97.73%)으로 원안 의결됐다.
이에...
친윤(친윤석열)계로 비대위원을 꾸릴 경우 전당대회 관리 공정성이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다. 관련해 최형두 의원은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이 지역·연령 안배에 수고를 해주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황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를 밟기 위해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전국위 소집을 의결한다. 이후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