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로서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국내에 머무르고 있었던 조 실장은 내정 이튿날 곧바로 대통령실 청사에 출근해 업무에 돌입했다. 즉, 이미 안보실장 교체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같은 부자연스러운 정황이 김 전 실장의 사퇴를 두고 구설수가 이어지는 이유다.
먼저 김태효 안보실 1차장과의 권력다툼에서 밀려났다는 추측이 있다....
주미대사로서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국내에 머무르고 있던 조 실장은 곧바로 대통령실에 출근했다. 내달 윤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준비 등 이미 업무에 돌입한 만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하지는 않는다.
신임 주미대사 선정의 경우에는 대통령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의 아그레망(외교사절 승인)을 거친 뒤 발표된다. 조현동 외교1차관이 하마평에 올라있다.
다만...
또한, “정부는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경제안보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우리 기업 이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제 5단체 인사 등 기업인 140여명과 재외공관장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서 열린 재외공관장, 기업인 1:1 상담회에는 해외진출기업 180여개사, 270여명이 참석...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안보실장 내정이 발표된 뒤 조 실장이 일단 예정대로 재외공관장 회의를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 직무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설명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이 한 달도 남지 않아 안보실장의 역할이 시급한 만큼 30일부터 출근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조 실장이 애초 예정했던 30일 주미대사로서의 재외공관장 회의...
조 신임 실장은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회의를 마친 뒤 예정대로 미국으로 돌아가 인수인계를 마친 뒤 안보실장 업무에 들어간다.
김 실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 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재외공관장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영업사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출 전진 기지의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 재외공관장들을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개방형 경제체제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에게 수출은 사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직업 외교관은 아닌 특임공관장은 대통령이 정치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재외공관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다.
국회 외통위 소속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2일 발표한 주요 재외공관 39곳의 '2020∼2021 외교 네트워크 구축비 집행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도미니카대사관, 주독일대사관, 주불가리아대사관, 주중국대사관, 주스위스대사관, 주시카고총영사관...
이에 따라 재외공관에 적용되는 성비위 지침을 별도로 제정해 성비위 사건 처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재외공관장의 책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서울·수도권 무너지면 대한민국 방역시스템 회복 불가능"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수도권 방역 상황 점검에 대한 특별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대한상공회의소는 외교부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0 재외공관장-기업인 1대1 상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상담 수요가 높은 47개국 재외공관과 기업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SK플라즈마, 현대로템, GS건설...
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재외공관장들의 노고가 어느 때 보다 컸던 한해"라면서 "우리 외교의 최전선을 사수해 주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준 재외공관과 공관원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위기를 통해 모든 나라가 연대하고 협력해야 방역에...
김정은 체제 들어 북한 고위급 재외공관장의 첫 탈북으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심상정 "개천절 집회 봉쇄, 권위주의 시절의 관행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6일 정부의 개천절 집회 봉쇄 방침을 비판하며 "권위주의 시절의 관행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박상훈 현 의전비서관은 재외공관장 파견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의전비서관으로는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승진 복귀한다.
국민소통실 산하 비서관 인사도 예정돼있다. 정구철 홍보기획비서관 자리에는 한정우 춘추관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도 1년 9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날 예정이다.
정부...
중앙선관위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라 55개국 91개 공관의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한 바 있으며, 36개 공관에서 재외투표 기간을 단축 운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재외선거사무 중지 지역 재외선거인이 전체의 50.7% 해당해 재외투표율이 현저히 낮아졌다.
재외투표지는 투표가 끝나고 공관장의 책임 하에 외교행낭 등을 통해 국내로...
논의하는 공관장 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특히 주중 북한 대사와 유엔 주재 대사가 북미 비핵화 협상 및 평화 프로세스에서 핵심적인 위치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귀국길에 북한 수뇌부와 대미 전략을 논의할 가능성이 나온다.
미국의 대북 제재 강화로 북한의 외화난이 심각해지면서 북한 재외 공관을 통한 외화 조달 증액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문 대통령은 신임장 수여 후 가진 환담 자리에서 “여행자와 교민들을 살피고, 해당 국가와의 우호 관계 증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대 등에 힘써 달라”고 신임 공관장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외교라는 것이 하면 할수록 우리만 갖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 세계 공통의 문제들이 많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며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도 전 대사는 정직 처분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내고, 정직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했으나 인용되지 않았다.
도 전 대사는 직업 외교관이 아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과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지난해 2월 특임 재외 공관장으로 부임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관의 건강은 우리 국민과 국가의 큰 자산이기도 하다”며 “부디 임지에서도 본인과 가족의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여러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서 재외공관의 시설, 복지, 근무여건 개선, 안전강화 예산을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