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18일 IPEF 공급망 협정 비준서를 기탁했으며 협정상 발효 규정에 따라 30일 후인 17일 국내 발효된다.
공급망 협정은 올해 2월 24일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피지, 인도 등에 대해 먼저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6번째 비준국이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융합혁신지원단의 지원을 본격화하고 '2024년 심화기술 지원 사업'을 공고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공정 설계 등 단기적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적...
탄자니아 광물부 등 정부기관 지원과 우리나라 관계기관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2차전지 자원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2차전지 사업에서 핵심 광물인 니켈과 흑연은 원광 확보가 핵심으로 율호가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다음 달 중으로 공인을 받은 기술팀과 광산개발 예정지역 탐사에...
박 후보는 기재부 재정분석과장·조세지출예산과장 등을 지내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등을 역임했다.
부산 북구을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도 정명희 민주당 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기재부 출신으로 부산시 경제부시장,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지냈다.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조달청장 등을 역임한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도 경남 창원 진해에 출마해...
제품 개발 및 생산 등 기업 활동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쎌바이오텍은 품질환경 경영방침에 따라 환경법규 준수 및 관리, 환경 영향의 최소화,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쎌바이오텍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경제, 안보에 없어서는 안 될 전략 자원이란 측면도 있다. 미국은 국내외 기업들을 끌어들여 세계 첨단 반도체의 20%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반도체 중추기지를 해외에 둘 순 없다는 것이다. 2022년 제정한 반도체지원법(칩스법)에 따라 5년간 총 527억 달러(70조5000억 원)를 지원한다. 재정 지출인 보조금으로만 390억 달러(52조2000억 원)를 쓴다. 대만 TSMC에...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2월 발표한 ‘제미나이 1.5 프로’를 AI 개발 도구 플랫폼인 ‘버텍스 AI’에 정식 출시 전 체험 버전 형태로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 제미나이를 업그레이드한 제미나이 1.5 프로는 더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제미나이 1.0 울트라(Gemini 1.0 Ultra)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춘 중형 멀티모달 모델이다.
제미나이 1.5 프로가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한국이 반도체·디지털 디바이스를 비롯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AI 모델·활용 등 디지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 갖춘 것으로 진단한 윤 대통령은 "하드웨어 제조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과 활용 역량을 모두 갖춘 나라는 많지 않다"며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고대역폭 메모리 HBM에 프로세싱...
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사피온코리아 등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따른 622조 원 투자, 16기 신규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건설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처럼 하드웨어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활용 역량을 모두 갖춘 나라가 많지 않다"며 AI 반도체 시장 석권을 위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 방향과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는 포부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 방향으로 △AI 및 AI 반도체 분야 R&D 투자 대폭 확대 △AI 반도체 혁신기업 성장 돕는 대규모...
또한, 단일광자검출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한 양자 라이다 기술, 양자내성암호 기술, 광집적화 기술 기반의 양자암호통신 기술 등 다양한 차세대 양자 기술들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서울대 김재영 산학협력단장은 “서울대가 가지고 있는 양자 과학 기술 분야의 기초 과학 및 응용 기술을 SKT의 상용화 역량 및 자원과 결합시켜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의 발전을...
특히 현대로템은 2008년 동력집중식 고속차량(KTX-산천)을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하고 상용화한 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2012년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시제차량(HEMU-430X)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이후 2021년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을 선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고속차량에 대한 기술적 중요성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16년 ‘속도 350㎞/h 이상...
이명박 정부 이래 개발해 오던 해외자원도 팔아치웠다.
경제만이 아니다. 9·19 군사합의로 대북 군사억제력도 크게 약화시키고 한미엽합훈련도 사실상 중단시켰다. 과도한 종북친중 외교정책으로 중국의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까지 1인당 소득면에서도 미국을 능가하는 위대한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겠다는 ‘중국몽’ 정책에 협조라도 하는...
농업, 도시 계획, 인프라 및 자연 자원 관리를 포함한 여러 민간 분야에서 지리정보 수요가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SAR 위성 개발에 참여한 한화시스템 우주연구소의 김성필 전문연구원(33), 이진규 선임연구원(28), 이명재 전문연구원(36) 등은 SAR 위성 발사 성공 소식과 함께 감회를 밝혔다.
김 전문연구원은 “최근 SAR 센서 탑재체 전자부 및...
이사회가 AI와 관련해 다뤄야 할 4가지 주요 영역으로는 △이사회 접근 방식 개발 △전략적 기회 포착 △신뢰할 수 있는 AI의 위험 및 통제 감독 △새로운 법규 준수 등이 있다. 보고서에는 해당 영역마다 이사회가 체크해야 할 내용과 질문이 담겨있다.
PwC 미국이 지난해 주요 기업의 경영진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AI 알고리즘의 위험이나 실패에 대해 잘 준비돼...
정부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에 약 63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면으로 열린 '제23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에서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산업과 사출·프레스...
두산은 IBM과 2021년부터 △두산밥캣 해외사업장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그룹 내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 적용 △그룹 인공지능(AI)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만남에서는 ESG 분야에서 두 회사 간 잠재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두산 경영진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기술 현황을 살피기 위해 IBM...
10대 때 이미 ‘세계 2위 체스 청소년 챔피언’에 등극했고 세계적인 히트를 친 게임 개발에도 성공했다. 또 바둑 AI ‘알파고’, 신약 설계 AI ‘알파폴드’,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그의 삶의 궤적이 AI 발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사비스의 궁극의 목표는 범용인공지능(AGI)을 개발하는...
‘오가노이드(organoid, 장기유사체)’가 신약 개발 및 정밀 의료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넥스트앤바이오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잇따라 협업 및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오가노이드의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4일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과 오가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