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일 골프 여자부 1·2라운드에서 박인비와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중국의 펑산산이 같은 조에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4일 오전 8시 41분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박인비와 리디아 고·펑산산은 모두 2016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다. 박인비는 2라운드부터...
조별 리그 세부 순위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B조 8강 진출 팀은 이탈리아와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 미국, 터키다. 이들 중 한팀이 우리의 8강 상대가 될 예정이다.
2일 오전까지 순위는 이탈리아가 1위, ROC가 2위, 미국이 3위, 터키가 4위다.
B조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중국은 1승 3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중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여자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인 치마노우스카야는 본국으로부터 귀국을 명령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
그러면서 동영상 성명을 통해 “벨라루스에서 투옥될지도 모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지원을 요청한다”며 제3국으로의 망명을 희망했다.
대표팀에서 제외된 그는 선수촌에서 짐을 싸 귀국하도록...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53)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올림픽 야구 대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자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계정이 사과 댓글을 달았다.
정용진 부회장은 1일 자신의 SNS에 KBO가 제작한 도쿄올림픽 야구 대진표를 캡처해 올렸다. 정 부회장은 캡처된 사진에서 한국 대표팀 일정을 노란 선으로 표시하며 “재발 설명좀 해줘...
닷새째 3000명 웃돌아...중증 환자 한 달 새 두 배외국 올림픽 관계자, 수송 버스 혼잡 문제 제기대회 조직위 “차량 증편해 해결하겠다”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0명을 넘어섰다. 이날부터 긴급사태 발효 지역이 확대된 가운데 현지에선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방역이 부실하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2일 NHK방송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달 12일 도쿄에 긴급사태를 발효했으나 확진자 증가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다.
올림픽 참가 선수 등 관련자들의 확진자도 늘고 있다.
도쿄 올림픽ㆍ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를 비롯해 도쿄 올림픽ㆍ패럴림픽 관계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들이 21명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이달 1일...
안산은 30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옐라나 오시포바를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혼성 종목이 추가된 첫 대회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경기 양상은 치열했다. 1세트에서 28-28 무승부를 거둔 두 선수는 2세트와 3세트를 나란히...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확진 판정을 받은 관계자가 2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역 규범집인 ‘플레이북’을 적용하기 시작한 이달 1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93명이 됐다.
최근 급증에 대해 다양한 요인이 지목된다.
우선 바이러스 잠복기가 2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7월 초 급증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델타 확산도 한몫했다. 최근 감염자...
김민정이 흔들린 틈을 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비차리나 바차라슈키나가 동점을 이뤄냈다.
이후로는 김민정과 바차라슈키나의 접전이 이어졌다. 두 선수는 7·8·9·10시리즈 동안 26·30·33·38점을 기록하며 계속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승부는 슛오프 시리즈에서 판가름났다. 슛오프 시리즈에서 한발 적중하는 데 그친 김민정은 네발을 맞춘 바차라슈키나에...
획득한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도 각국 관계자들이 경기 내내 관중석에서 마스크를 벗고 함성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명백하게 도쿄올림픽 ‘플레이북’(방역수칙 규정집)을 위반한 행동이지만,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 착용’(Wear a Mask)을 알리는 손팻말을 들고 있을 뿐 제재는 볼 수 없었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25일...
NYT는 "올림픽 개최 여부는 공사비를 회수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실추된 국가 브랜드를 살리느냐가 관건"이라며 올림픽 개최는 일본의 국격이 달린 문제였음을 짚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입장에서도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건 큰 손해였다. NYT에 따르면 올림픽이 열리지 않을 경우, IOC가 환불해야 할 TV 중계권 수입은 40억 달러...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8일 오후 “도쿄도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도쿄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177명으로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27일 2848명보다 329명 늘었다....
도쿄 올림픽 개회식에서 ROC가 입장할 때 러시아 국가명이 장내방송을 통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로 언급된 바 있다. 남자 배구 경기 장내방송도 ROC팀 소개를 러시아올림픽위원회로 풀어 설명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한 러시아 언론인은 “우리가 징계를 받은 건지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러시아 관계자들은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서기 전 미리 '불편한...
사라 허쉬랜드 미국올림픽위원회위원장은 "우리는 바일스가 자랑스럽다"면서 "다른 무엇보다도 정신 건강을 우선시하기로 한 바일스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심리적 압박으로 경기를 중도 포기한 선수는 바일스가 처음이 아니다. 이번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를 맡은 나오미 오사카는 지난 5월 언론 인터뷰를...
◇전염병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_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 도쿄올림픽 개최 어려워져-2020년 3월 24일 IOC·도쿄올림픽 조직 위원회 "최장 1년을 넘지 않는 2021년 여름으로 연기"확정_올림픽 연기로 개최 비용이 2940억 엔(약 3조744억 원)에서 1조 6440억 엔(약 17조1919억 원)으로 늘어남 (*출처:NYT)△찌는 듯한 폭염에, 태풍까지 몰려와_일본 도쿄 한낮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