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지역 '고위험 관리 지역' 지정…오리 농가 사육제한 명령 실시정밀검사 확대하고 살처분 범위 2주마다 조정해 최소화 추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우려되면서 정부가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고위험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감염에 취약한 오리 농가는 사육제한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FMD) 등...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유사하게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은 희망자에 한해 11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다음 달 18일부터다.
예방접종 종료일은 내년 3월 31일이다.
한편, 질병청은 이번 절기부터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8일 발표된 이스라엘...
특히 올해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연장된 가운데, 추석 연휴에 이어 대체공휴일, 개천절 등 장기 연휴로 돌입하는 만큼 한층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굿닥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등 감기 증상의 경우 신속한 진료와 약 수령이 중요한 만큼, 굿닥 앱 서비스를 활용하면 연휴 기간에도 병원 및 약국의 운영 상황을...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0일 서울 구로구 우리아이들병원에서 한 아이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이날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중 만 9세 미만 생애 최초 접종자(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회 접종 대상자는 내달 5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내달 5일부터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우선 면역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밤꿀이 사람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독감 유형인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꿀을 먹이지 않고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쥐는 감염 후 6일 만에 모두 죽었지만 2주간 매일 국내산 밤꿀을 먹인 쥐는 60%가 생존했다.
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는데, 밤꿀 처리군의 경우...
오늘(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 이후 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1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 1년 내내 주의보가...
하지만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면서 감기약 수급 대란이 우려되다 보니 공장 내 6개 모든 라인에서 호흡기질환 치료제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백 이사는 “지금은 생산분을 비축해야 할 시기인데, 수요가 많다 보니 비축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12월까지 철야 작업을 진행해 감기약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 백신접종 정책에 대한 기조강연을 포함해 백신면역학, 신종감염병 백신 개발, RSV와 인플루엔자백신 등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우선 세션1은 ‘백신의 면역원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장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아데노바이러스 벡터기반 코로나19 비강백신(KAIST 이흥구)...
질병관리청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계절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이다. 질병청은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할 가능성이 큰 65세 이상,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서울 양천구는 이달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약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무료 접종은 독감 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을 모두 포함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이뤄진다. 구는 인플루엔자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함에 따라 백신 효과...
보건당국이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2023-2024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8월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9월 16일 발령한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2023-2024절기(23년 9월~2024년 8월) 시작부터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국 의원급...
세계 곳곳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사례가 늘자,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고요령 홍보 자료를 만들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고병원성 AI 신고요령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야생 포유류 고병원성 AI는 주로 너구리, 족제비 등 육식성 야생 포유류가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를 잡아먹는 과정에서 감염돼...
GC녹십자는 미국 백세스 테크놀로지스(Vaxess Technologies)와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 ‘MIMIX-Flu’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6월 발표한 임상1상에서 면역반응, 안전성, 용량 절약 가능성 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해, 패치가 변종 바이러스로부터의 보호 잠재력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주사기로 백신을 투여하는 것보다 훨씬 편안하게...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2급에서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4급으로 전환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환자군은 코로나19 검사비가 유료로 바뀌고, 생활지원금·유급휴가 지원도 중단된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가격이 △팬데믹 초기 식료품 지출 증가 △국내 기상 여건 악화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 등으로 빠르게 상승했다. 가공식품 가격은 지난해 이후 국제곡물가격 급등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파급되면서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국에서도 지난해 이후 식료품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국내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책임지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 L하우스가 그간 중단했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생산을 재개하고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간다. 2020년까지 국내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킨 스카이셀플루를 통해 다시금 독감백신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버스로 3시간 이상 달리자...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등급 조정과 함께...
4급 조정 시기를 이달로 정한 데 대해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