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수 친명계 원외 인사는 물론 친명계 비례대표까지 비명계 현역 지역구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른바 '자객 출마'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은 8일 비명계 박용진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출마를 선언했고, 이 대표의 보좌진 출신 모경종 당대표실 차장은 신동근 의원의 인천 서구을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 차장은...
앞서 당내 총선 예비후보 검증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에 반발한 친이낙연계 인사가 이 전 대표 신당 합류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최근 인적 구성을 마친 공천관리위원회 내부 인사(당연직) 전원이 조정식 사무총장·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등 친명계로 구성된 만큼 잡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의 움직임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8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달 1일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 후임으로 천거된 인사검증 대상자 42명에 대한 법원 안팎 의견 수렴이 15일까지 진행된다. 대법관 후보 의견 수렴이 끝나는 15일에는 법원행정처 신임 처장으로 천대엽(60‧연수원 21기) 대법관이 부임한다.
전임 법원행정처장인 김상환(58‧20기) 대법관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법원장 추천제’를...
"내부 인재는 이미 검증이 돼 외부 인사보다는 판단이 용이할 수는 있을 것이다. 어떤 잣대는 굽어지고 어떤 잣대는 곧을 수 없다."
-험지 공천에 다선 비중은 얼마나 될까.
"아직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
-공천 잡음을 최소화할 방안이 있나.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한다. 어떤 과오가 있다 해도 그것이 당을 위해 한 일인지, 일신의...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구체적으로 최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과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 항목 중 희망하는 1개를 포상으로 제공한다. 또 올해 포상금 제도를 신설해 우수공무원에게 소정의 포상금(최대 15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하반기는 제출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공개검증 및 각계 의견수렴을 거친 후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회...
비명계는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인 김병기 사무부총장 등 공천 실무 요직 인사가 모두 친명이라는 점도 비판해왔다.
결국 비명계 주축의 불공정 공천 우려를 최소화하지 못하면 이 대표의 피습이나 이 전 대표 신당·'원칙과 상식' 탈당 등과 무관하게 당내 원심력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첫 단추는 공관위 멤버다. 계파·지역...
인사청문회 제도에 대해서도 ‘공직후보자의 직무역량과 도덕성 검증 분리’를 제안했다. 김 의장은 “여야 간 공감대가 이뤄졌으나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입장이 번복되면, 다음 정권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정하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번 국회에서도 개헌 기회를 놓친 듯 보이지만 그래도 개헌은 포기할 수 없는 최고의 정치개혁”이라며 “남은 기간에...
군부 정권 시절, 야당 인사 ‘수난’…김영삼 질산 테러·김대중 납치
군부 정권 시절엔 주로 야당 정치인들에 대한 계획적인 공격이 이뤄졌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보복성 테러가 빈번했다는 건데요.
김영삼 전 대통령은 신민당 원내총무이던 1969년 6월 20일 상도동 자택 인근에서 초산(질산) 테러를 당했습니다. 당시 괴한들은 귀가하고 있던 김 전 대통령의 승용차에...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최근 장 교수를 포함해 법무부 장관 후보 인사 검증에 들어갔다. 현 정부 들어 검찰 출신 인사만 요직에 기용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비검찰 출신 인사도 후보군으로 포함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충북 충주 출신인 장 교수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독일 프랑크프루트대학교에서 헌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헌법학회 부회장...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3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 기관장의...
27일 국회 과방위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어민주당 “전문성·자질 부족”…‘문외한’ 강력 비판국민의힘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할 적임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전문성 부족' 논란에 휩싸였다.
김 후보자는 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방송ㆍ통신 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주위의 전문가나 내부 도움을 받겠다”며...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도 공석인 법무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 인사 검증 등 업무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 주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 주진우 비서관은 부산 수영구 출마가 예상된다. 이원모 비서관은 수도권 지역 출마가 예상된다.
주 비서관 후임에는 이영상 국제법무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비서관 후임에는 최지현 대통령실...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부적격 판정에 반발한 비명(비이재명) 인사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합류를 선언하는가 하면, 친명(친이재명) 출마자 추천 리스트 확산에 현역 의원이 반발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일부 예비후보 중엔 친명을 넘어 '진명'(眞明)을 내걸기도 해 총선이 임박할수록 '친명 마케팅'도 노골화하는 모습이다.
최성 전 고양시장은 26일...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선언 이후 합류 의사를 밝힌 첫 정치권 인사다.
경기 고양을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최 전 시장은 ‘고양시장 시절 당정 협조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는 판정 직후 이의신청을 했지만 기각이 되면서 민주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그는 이날 오전 언론에 입장문을...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수락에 따른 사임으로 법무부 장관 후임자 인선 및 인사검증 작업이 이번 주로 앞당겨 진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의 법무장관 후보자 내정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 새 장관이 취임하기까지 필수적인 절차상 시일이 소요되지만, 그 사이를 법무부 차관 ‘대행 체제’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법무부 장관 후보군으로 하마평이...
야당은 오 후보자가 30년 넘게 외교 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만큼 중소ㆍ벤처,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고 보고 혹독한 인사 검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는 21일 오전 오영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신임 장관 후보자 6명 중 4번째...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내정됐던 서강현 선임그룹 재무통으로 통해…체질 개선·수익성 강화 기대중장기 방향성 제시, 사업 구조 개선 등도 숙제
현대차그룹이 20일 총 252명을 승진시키는 2023년 하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미 지난달 내정이 발표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역시 이름을 올렸다. 그룹에서는 서 사장이 현대제철의 체질 개선 및 수익성...
특히 이번 임원 승진 인사는 국적·나이·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올해 거둔 역대 최고 성과에 걸맞은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단행됐다.
전체 승진 임원 가운데 신규 선임 임원은 총 197명이며, 이 중 38%를 40대에서 발탁함으로써 미래 준비를 위한 세대 교체에 중점을 뒀다. 신규 임원 가운데 40대 비중이 2020년 21%에서 2021년...
또한, 후추위에서 발굴한 회장 후보군에 대한 객관적인 자격심사를 위해 외부의 저명인사로 구성된 ‘회장후보 인선 자문단’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후추위는 회장후보 인선자문단의 평가 의견을 회장 후보들의 자격심사에 반영한다.
회장 후보군의 자격 요건을 구체화하고 사전 공개해 대외적인 투명성을 더욱 강화한다. 회장 후보군의 자격 요건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