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혁진 옵티머스자산운용 창업주는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고, 검찰에 고발도 했지만, 어떤 것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인터뷰에서는 모피아(기재부 전신인 재무부와 마피아를 합친 용어)와 법비(법을 악용해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무리), 사기꾼이 만나 일으킨 최악의 금융 사기라며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금감원 연루도 확실해졌다. 과거...
"검찰의 부실수사에 깊은 절망감 들어"
- 이혁진 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추미애 장관, '라임 로비' 등 수사지휘권 발동…그 내용과 의미는?
- 신유진 변호사
- 양지열 변호사
- 신장식 변호사
- 장용진 기자 (아주경제 사회부장)
라임‧옵티머스, 공수처 VS 특검 /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 여야 반응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어 “이혁진 신병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검찰에서는 전혀 손쓰고 있지 않은 분위기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홍성 수원지검장은 "최근 법무부를 통해 미국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해 둔 상태"라며 "이혁진이 귀국하면 (수사 일원화를) 검토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답변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정권 말 잘 듣는 분들 서울중앙지검 다 앉아있다”며...
2017년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이자 1대 대표인 이혁진 전 대표는 "미국에 있는 가정으로 귀가했을 뿐이지 도주한 게 아니다"라며 본인이 오히려 옵티머스 사태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는 1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옵티머스 사태는) 단군 이래 최악의 경영자 사건 이래 최악의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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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뉴스
- 김정훈 기자
“옵티머스, 단군 이래 최대 금융사기?”
- 이혁진 前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과대평가 논란, 널뛰는 빅히트 주가”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라임-옵티머스 사태, 공수처? 특검?”
- 민주당 박범계 의원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아기 20만 원? 온라인 마켓에 판매글 올린 미혼모”
- 한국 미혼모...
‘초기 부실 대응’ 옵티머스 사건도 부담
옵티머스 사건의 경우 김재현 대표가 지난 5월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와의 갈등 해결에 도움을 준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옵티머스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전·현직 청와대 행정관 2명과 민정비서실 수사관...
옵티머스 정ㆍ관계 로비 의혹…검찰 부실수사 도마에
옵티머스 사건의 경우 김재현 대표가 지난 5월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와의 갈등 해결에 도움을 준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옵티머스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전·현직 청와대 행정관 2명과...
정 대표는 2017년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인 이혁진 전 대표에게 권유를 받고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지난해 초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는다. NH투자증권은 환매가 중단된 5000억 원 규모의 옵티머스 펀드 중 80% 이상을 판매한 증권사다. 정 사장은 정 대표가 개인적인 물류센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12일 정무위 국정감에서도 “부실 펀드가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모을 수 있었던 배경은 정·관계 인사들이 개입했기 때문”이라며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와 김재현 대표에게 대가성 도움을 준 결과”라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은 옵티머스 측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해당 문건에는 “정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미국에 있는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도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심지어 이 전 대표는 추석에 미국에서 김치 특가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대한 범죄인 인도청구 여부는 전략사항이어서 양국 간 상의 중”이라며 “조약이기 때문에 외교상 밝힐 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와 관련해 “지난 9월 24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추 장관은 오전 감사에서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으나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감사 중지 후...
당시 옵티머스는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에서 양호 전 나라은행장으로 최대 주주가 변경됐다. 현행법에 따라 금융회사가 최대 주주를 변경할 경우 금융위의 사전 또는 사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강민국 의원은 “양호 전 행장은 옵티머스의 고문단이었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경기고 동문으로 ‘막역한 사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금융감독원장이던 최흥식...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와 관련해 “상대국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윤 의원은 “이혁진 대표가 지금 외국에 있는데 범죄인 인도 청구 등을 했는지를 제출해달라”고...
이혁진 베인앤드컴퍼니 대표의 추천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이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다음 참가자로 전 합참의장인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강성욱 GE...
2018년 횡령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국외로 나가 행방이 불분명한 이혁진 전 대표는 2012년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초갑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현 정부를 흠집을 내려 꺼낸 얘기는 아니다. 비리가 있다면 검찰 조사나 국정감사에서 밝혀질 일이다. 다만 정권마다 반복되는 부패(Corruption)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궁금할 뿐이다.
부패는...
김 의원은 “이번 사건에서 어디에나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는 게 권력자들”이라며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의 경우 스스로 이번 정권의 최고 실력자라는 사람들과의 친분을 계속해서 광고하고 다니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이 전 대표는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당일 청와대를 방문했다는 증언이 언론을 통해 나왔고, 2018년 3월 22일부터 진행된...
일부 야당 의원은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 등 회사 주요 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따지며 권력형 비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21대 국회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을 포함한 금융당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선 해외금리연계파생결합펀드(DLF)와 옵티머스 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가 주요 쟁점이 됐다....
한편,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인 이혁진 전 대표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출신으로 그해 4월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서울 서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하면서 현 정권과의 연루설이 일었다. 이 전 대표는 옵티머스 자금 70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수원지검의 수사를 받다 2018년 3월 해외로 출국했다.
유의동·윤창현·유상범·이영·김웅·강민국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 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혁진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임 대표의 △출국 여부 △대통령 행사 참석 경로 △비행편 △여권 무효화 조치 등 4가지 사안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요구했다.
특위는 우선 "어떻게 이혁진이...
성 의원은 "해외로 도피한 옵티머스 이혁진 전 대표는 2012년 총선 때 민주당 후보로 낙선했고, 그해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금융정책 특보로 일했다. 해외 도피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인 임종석 특보와도 밀접한 관계였다"며 "국민은 이 사건의 뒷배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