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첫날 기조 강연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나선다. 둘째 날 마지막 세션에는 ‘다시 뛰는 한국경제’를 주제로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 총재는 '2024년 한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 올해 물가, 경기상황,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을 발표한다.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인 맥킨지&컴퍼니의...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이 참석하는 이른바 'F(Finance)4' 회의인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미 연준은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4차례 연속 기준금리(5.25~5.50%)를 동결했다.
미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물가상승)...
당시 회의 출석자는 △이창용 의장(총재) △조윤제 위원△서영경 위원 △신성환 위원 △장용성 위원 △유상대 위원(부총재)이다.
해당 위원은 “중앙은행도 경제현상 판단에 있어서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 보다 긴 안목에서 거시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 중앙은행의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는데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을...
이창용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했다.
부서장 중에서는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등 주요 정책 부서장을 교체했다. 기획재정부에 파견(민생경제정책관) 갔던 이지호(1970년생)를 조사국장으로 발탁했다. 조사연구 역량과 정책수행 경험을 갖췄다는 평이다.
한은은 “오랜 기간 조사국과 경제연구원에서 경력을 쌓으며 탁월한...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이 이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주담대 고정금리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고정금리에 몰렸던 차주들이 변동금리로 눈길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주담대 변동금리는 작년 말 연 4.86%~5.94%였다. 같은 기간 고정금리는 연 3.6~4.72%로 1...
7만명에 1조 판매
“선진국에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부실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새해부터 경고에 나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다. 지난해 말 기업가치 61조 원 규모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위워크’의 파산으로 불거진 해외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의 오피스 공실률이 관련 자료 집계 시작 44년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특히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6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는 기대하지 말라”는 개인적 시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해 물가 안정을 이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도 "올해 가계대출 증가 폭이 은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외투자자들도 금번 사태를 국내 부동산 PF 시장의 질서있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해석하며 타 부문으로의 리스크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이 참여하는 ‘F(Finance)4 회의’인 거시경제ㆍ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및 거시경제 동향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새벽 발표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대해 보고 받고, 향후...
11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비트코인이 하나의 위험 투자자산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SEC를 비롯한 주요국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에 우호적으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성명문을 통해 ETP 승인과 별개로 “비트코인을 승인하거나 지지하지 않는다”며 가상자산에 대한 기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제동을 걸었다. 금리 인하가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재점화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서 리스크를 인지하면서도 한은이 직접 나설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 철회…이 총재 “향후 6개월 이상 금리 인하 어려울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통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최소 6개월 이상은 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비췄다.
장기적 관점에선 채권 투자 매력이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 많다. 정혜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채 역시 4%대 초반까지 레벨 회복이 가능하다”며 “일시적인 레벨 부담이 완화되면 크레딧 매력도 다시금 높아질 만한 환경은...
이창용 한은 총재가 신년사에서 물가의 ‘라스트 마일(last mile)’과의 싸움을 언급한 만큼 물가 안정을 확인하기 전까지 금리를 조정하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금융투자협회가 9일 발표한 ‘2024년 2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작년 12월 29일~이달 4일)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이번 금통위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위트를 예상치 못한 순간에 접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올해 신년사가 그렇다. 이 총재의 2024년 신년사를 보면 첫 페이지 각주에 ‘신년사 작성과 관련해 도움을 준 통화정책국 정책협력팀의 김병국 팀장, 배문선 차장, 김영래 과장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문장이 있다.
기관장의 각종 발언문에는 ‘스피치 라이터’가 참여한다. 그간 숱하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김주현 위원장, 이복현 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강석훈 산은 회장과 금융당국 수장 회의체인 이른바 ‘F(Finance)4’ 회의를 열고 “태영 측의 실효성 있는 자구노력 의지가 확인되면 태영건설 워크아웃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채권단에 당부했다.
다만 태영건설에 공적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