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이웅열 전 회장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인보사는 2017년 7월 12일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 자료에 기재된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포인 게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5월 28일 인보사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우석 전 대표 등을 형사 고발했다.
이날 출석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국내에서 재판매하거나 임상을 다시 진행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 회사의 대표가 이렇게 중요한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믿어달라는 것이냐"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사안인데...
7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처 국정감사에서는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 "세포가 바뀐 것을 뒤늦게 알게 돼 참담하고 너무나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희가 20여 년의 연구 노력 끝에 나온 제품이었지만 주성분 세포가 바뀌었다는 사실은 경위가 어떻게 됐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세포가...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품목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와 관련 "국내에서 재판매하거나 임상을 다시 진행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세포가 바뀐 것을 뒤늦게 알게 돼 참담하고 너무나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보사는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봉주 부부가 출연해 고등학교 1학년 아들 이우석 군의 교육을 두고 조언을 구했다.
이날 이봉주 부부는 아들을 위해 직접 등교 준비와 픽업까지 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봉주의 아내는 아들에게 물을 마시거나 옷을 갈아입게 하는 등, 사소한 것까지 챙겨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봉주 부부는 아이가...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변경 의혹으로 주가가 폭락해 손해를 봤다며 소액주주들이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상대로 낸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52단독 유영현 부장판사는 전날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 3명이 신청한 이 대표의 서울 성동구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
앞서 코오롱티슈진 주주 142명은 지난 5월 27일 회사와 이우석 대표, 이 전 회장 등 9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아울러 손해배상액을 보전받기 위해 이 전 회장의 부동산 등에 대해 가압류 신청을 했다.
인보사 사태에 따른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한국투자증권과...
4일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인보사 효능,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5일 코오롱티슈진은 한국거래소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하면서 상장폐지 기로에 놓이게 됐다.
메지온은 44.44% 급등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유데나필 임상실패 소문이...
전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기자간담회을 열고,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현재 중단된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 재개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표는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확신한다”면서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과 함께 미국 임상 3상을 이른 시일 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추가...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투약 환자 안전관리 종합 대책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인보사의 2액 세포 유래에 대해) 저희가 착오는 있었지만 자료 은폐나 조작 등의 고의성은 없었다”고 말했다. 인보사 주성분인 1액 세포(연골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전자의 전달체로 사용되는 2액 세포(형질전환된 보조세포)의...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와 관련해 사과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보사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취소 결정을 받아 환자, 투자자, 의료계에 심려와 혼란을 끼친 데 대해 회사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머리를...
그러나 2액의 형질 전환 세포가 연골세포가 아니라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인 것으로 드러났고, 식약처는 지난 5월 28일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형사고발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6월 1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의견을 청취하는 청문 절차를 거쳐 이날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이다.
당시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과 이우석 전 코오롱티슈진 대표 등에 더해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도 피고로 포함된 것이다.
최덕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코오롱티슈진은 기업가치 대부분이 인보사에서 비롯되는 회사"라며 "상장 전 기업실사를 진행했음에도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것을 알아채지 못한 주관사 역시 업무상의...
지난 달 27일 제일합동법률사무소가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 142명과 함께 이우석 코오롱티슈진 대표와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등 9명을 상대로 6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한데 이어, 같은 달 31일 법무법인 한누리는 주주 294명이 회사와 등기이사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9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법무법인 한결을...
식약처는 인보사 허가를 취소한 뒤 지난달 31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코오롱생명과학과 이 회사 이우석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회장은 식약처 고발 대상에서 빠졌지만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과 인보사 개발·판매사인 코오롱티슈진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이 이 전 회장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검찰은 3일과 4일...
법무법인 해온은 이들 보험사들을 대리해 지난 5월 31일 코오롱생명과학 주식회사 및 대표이사 이우석에 대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및 약사법위반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이미 형사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구본승 변호사는 “이번 인보사 사건은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하는 신장유래세포를 사용한 고가의 인보사를 투약해 환자의 건강에 직...
해당 법무법인은 지난달 31일 코오롱생명과학 주식회사 및 대표이사 이우석에 대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및 약사법위반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이미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구본승 변호사는 “인보사 사건은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하는 신장유래세포를 사용한 고가의 인보사를 투약해 환자의 건강에 직·간접적인 위해를 가했다는 점과...
앞서 검찰은 전날 서울 강서구에 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우석 대표 주거지,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자료와 인보사 허가 과정을 분석한 후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할 방침이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