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인보사 국내 판매 계획 없다"

입력 2019-10-07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인보사' 관련 증인으로 출석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대표(가운데)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사과 요구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왼쪽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연합뉴스)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인보사' 관련 증인으로 출석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대표(가운데)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사과 요구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왼쪽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연합뉴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품목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와 관련 "국내에서 재판매하거나 임상을 다시 진행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세포가 바뀐 것을 뒤늦게 알게 돼 참담하고 너무나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보사는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그러나 주성분 중 하나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 세포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올해 5월 허가가 취소됐다.

이 대표는 "믿기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세포 변경 사실을 올해 초에 알았다"면서 "20여 년의 연구 노력 끝에 나온 제품이나 주성분 세포가 바뀌었다는 사실은 경위가 어찌됐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명운을 걸고 투여 환자 한 명 한 명을 장기 추적해 필요한 관리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재개하려는 것과 관련해서는 "인보사의 지적재산권은 코오롱티슈진이 갖고 있고 코오롱생명과학은 판권만을 갖고 있다"며 "임상 3상 재개에 관련해서는 미국에 있는 코오롱티슈진이 결정하고, 재심사와 허가 여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보사 사태는 기업이 사익을 편취하고자 식약처와 내통·공모해 국민 건강을 벼랑 끝으로 내몬 희대의 사기 사건"이라고 비판하며 "이웅열 코오롱 전 회장이 나와서 사과하고 설명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48,000
    • +0.25%
    • 이더리움
    • 3,439,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365,200
    • -0.65%
    • 리플
    • 1,915
    • -4.77%
    • 솔라나
    • 134,800
    • +0.07%
    • 에이다
    • 286
    • -2.39%
    • 트론
    • 467
    • -0.64%
    • 스텔라루멘
    • 249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90
    • +2.77%
    • 체인링크
    • 15,720
    • +0.13%
    • 샌드박스
    • 48.27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