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엑손모빌, 로열더치쉘 등 미국 에너지기업들과 함께 기후변화협약 지키기에 나선다. 최근 백악관에서 보좌관 지위를 얻어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방카가 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에 반기를 드는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르면 18일 백악관에서...
파웰은 작년 대선 당시 이방카 트럼프의 고문 변호사였으며, 원래는 기업과 경제 성장,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대통령 고문이었다. 게리 콘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골드만삭스 출신이다.
BBC는 추가로 트럼프 대통령의 자리를 언급했다. 2011년 사진 속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빈 라덴 제거 작전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그 자리가 중앙이 아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도 막내 아들 배런의 뒷바라지를 위해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에 입주하지 않고 기존 자택인 뉴욕 트럼프 타워에 머물렀다. 이따금 공식 행사나 국빈 영접 때 얼굴을 내밀긴 하지만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 역할은 맏딸인 이방카가 도맡아해왔다.
그러나 이번 주는 연이은 국빈 방문에 쉴 틈이 없어보인다....
그런데 5일 CNN머니에 따르면 트럼프의 맏딸이 운영하는 패션 업체 이방카트럼프가 일부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발 업체 화젠그룹의 장화용 회장은 “이방카는 매우 좋은 고객이다”라고 밝혔다. CNN은 중국에 있는 화젠그룹 공장을 방문했다. 다만 장 회장의 제지로 이방카 트럼프의 신발이 만들어지는 모습은 담지 못했다.
이방카는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부부의 재산이 최소 7억 달러(약 7930억 원)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백악관은 전날 쿠슈너 선임 고문을 포함해 임명직이나 약 16만1000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고위 관리 180여 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손꼽힐 정도로 부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결국 연방정부 소속 직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사실상 사위 재러드 큐수너를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발탁한 데 이어 딸 이방카까지 백악관 내 핵심 직위를 갖게된 것이다. 물론 두 사람 모두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 무급으로 일한다.
이방카는 이날 성명을 내고 “모든 윤리규정을 자발적으로 지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혁신청(Office of American Innovation)을 신설, 자신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36)에게 총괄 책임을 맡겼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취임 직후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등용한 데 이어 연방정부의 혁신을 이끌 중책에 사위 쿠슈너를 앉힌 것이다.
이날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신설된 혁신청이 정보·기술(IT)의...
미국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32)이 미국 정치 풍자 코미디쇼에 출연해 이해상충 논란을 일으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의 브랜드 사업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요한슨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저녁에 방송된 NBC 방송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이방카의 향수 브랜드 광고 편에서 이방카로 분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향수 이름은...
또 그의 장녀 이방카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고급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에서 매출 부진을 이유로 퇴출당하자 “부당한 처우다. 끔찍하다”고 공격하는 트윗을 날렸다. 트럼프의 트윗 공격으로 노드스트롬은 주가가 크게 출렁이지는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힘겨운 공방을 벌이느라 곤욕을 치렀다.
한편, 월가의 대형 금융정보업체 블룸버그는 지난달부터 30만 명의...
중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하는 패션브랜드 ‘이방카 트럼프’ 상표 등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반(反) 트럼프 정서 확산과 이해 상충 논란으로 보이콧에 처한 상황과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 최소...
발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장녀 이방카가 운영하는 패션브랜드 ‘이방카 트럼프’가 판매 중단되면서 불거졌다. 미국의 고급 백화점 노드스트롬이 실적 부진을 이유로 이방카 트럼프 물건을 더는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끈했다. 그는 트위터에 “노드스트롬이 내 딸 이방카를 부당하게 대우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에 더해 백악관과...
콘웨이는 지난 9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방카 트럼프’의 물건을 사들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저는 이미 몇 개 갖고 있고, 지금 여기서 광고할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이방카가 만든 패션브랜드인 이방카 트럼프를 홍보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방카 트럼프 제품을 판매 중지한 노드스트롬에 대해 비난한 것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파이서 대변인이 지난달 첫 정례 브리핑 때 자신이 싫어하는 CNN 방송 기자에게 질문권을 주고 공방을 벌인 것이나 스파이서 대변인 최근 브리핑에서 장녀 이방카를 공개 옹호한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주의 조치를 받았다(counseled)’고 발언한 데 대해 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인파가...
원래 이날 라운딩에는 아키에 여사와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도 동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침에 일정을 바꿔 아키에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와 골프장 인근에 있는 일본 정원 ‘모리카미 박물관’을 방문하느라 골프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두 정상은 보통 골프장의 1.5배 크기에 해당하는 총 27홀을 돌았다. 플레이 중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최고의 시간을...
‘트럼프 호텔’에 물건을 납품하는 제조사에서 직접 만든 것도 포함됐다.
앞서 미국 백화점 노드스트롬은 판매실적 부진을 이유로 ‘이방카 트럼프’의 의류와 신발류의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드스트롬이 내 딸 이방카를 매우 부당하게 대우했다”, “끔찍하다” 등의 비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장녀 이방카를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비난하는 트위터 메시지를 올렸다. 이방카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가 판매 부진을 이유로 노드스트롬에서 퇴출당하자가 부당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한 것이다. 트럼프의 이 트윗에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곧바로 0.5% 하락했으나 1시간 뒤에는 이내 오히려 반등해 이날 4% 급등세로 마감했다.
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이방카 트럼프’의 온라인 매출이 작년 11월 미국 대선 이후 급감했다고 9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슬라이스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에서 이방카 트럼프의 매출 감소세는 뚜렷하다. 올해 1월 매출이 작년 1월에 비해 26% 하락했다. 특히 지난 4분기(2016년 10~12월)에...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맏딸 이방카가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가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철수되자 노골적으로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트럼프의 반발에 딸의 사업을 직접 챙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빗발쳤다. 이방카의 시아버지인 찰스 쿠슈너도 미국 메이저리그 소속 프로야구팀 마이애미 말린스 인수 협상에 나섰다고 알려져 이해 상충 문제는 더 커진...
그의 발언은 백악관 로고가 선명한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정부 고위 관료가 이방카가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이방카 트럼프(IVANKA TRUMP)'의 홍보수단으로 방송을 활용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이방카 트럼프'는 지난 2일 고급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에서 매출 부진을 이유로 철수한 데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 '노드스트롬이 내 딸 이방카를...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도 노드스트롬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이방카의 브랜드를 퇴출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반발에 딸의 사업을 직접 챙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쇄도했다. 민주당의 밥 케이시 상원의원도 트럼프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트럼프의 행위가 공직과 사업의 이해 충돌을 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대변인을 통해 “대통령이 가족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