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3일 검찰이 '이 전 기자에 대한 압수수색은 위법하다'는 법원 결정에 불복해 낸 재항고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당시 정진웅 부장검사)는 4월 28일 이 전...
조양은의 양은이파, 이동재의 OB파와 함께 1980년대 전국 3대 폭력 조직으로 꼽혔다.
김태촌은 2013년 1월 건강악화로 입원한 서울대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경찰은 김태촌 장례식장에서 경력 1개 중대와 강력팀 형사 70여명 등 140명을 배치, 조폭 간의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당시 장례식장에는 1500여명의 조문객이 모였고 유명인이 보낸...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4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와 백모(30) 채널A 기자의 공판을 열었으나 지 씨를 비롯한 증인 4명이 모두 불출석하면서 20여 분 만에 재판을 종료했다.
지 씨는 이미 여러 차례 증인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재판부가 지난달 구인장이 발부됐는데도 재판을 앞두고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그는 이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30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 등의 속행 공판을 열었으나 증인 출석이 예정된 지 씨와 강모 씨가 모두 불출석하면서 재판은 10여 분만에 종료됐다.
박 부장판사는 "지 씨에게는 구인장이 발부됐는데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집행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부장판사는 지난 공판 이후 지...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로부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정관계 인사들의 비리를 제보하라는 편지를 받은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전 임원이 "재밌다고 생각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VIK 전 임원 신모 씨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신...
'검언유착 의혹'을 언론에 처음 제보한 지 씨는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지난 두 차례 공판에 모두 불출석했다. 법원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으면 증인을 구인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민중기 서울중앙지법원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소재 탐지 촉탁이나...
추 장관의 이번 수사지휘권 행사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이후 두 번째다. 역대 법무부 장관 중에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추 장관은 수사지휘권 발동 배경에 대해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여야 정치인과 검사들의 비위 사건을 포함한 검찰총장 본인, 가족, 측근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공정하고 독립적인 수사를 보장하기...
추 장관의 이번 수사지휘권 행사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이후 두 번째다. 역대 법무부 장관 중에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추 장관은 수사지휘권 발동 배경에 대해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여야 정치인과 검사들의 비위 사건을 포함한 검찰총장 본인, 가족, 측근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공정하고 독립적인 수사를 보장하기...
'검언유착 의혹'을 언론에 처음 제보한 이른바 제보자X 지모(55) 씨가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또 불출석했다.
지 씨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기자와 후배 백모(30) 채널A 기자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KBS뉴스9’는 7월 18일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전 기자가 부산에서 한 검사장을 만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관련 의혹을 제기하기로 공모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이 전 기자 측이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고, KBS는 하루 만에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보도가 KBS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공모 의혹을 제기하면서 녹취록에 없는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KBS-1 TV가 법정 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오보로 물의를 빚었던 KBS-1TV ‘코로나19 통합뉴스룸 KBS 뉴스9’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KBS...
- 이택수 대표 (리얼미터)
- 박시영 대표 (윈지코리아)
- 윤희웅 센터장(오피니언라이브여론분석센터)
코로나19, 사회와 공간 어떻게 바꿀까…"종교‧학교‧회사, 공간 통한 권력구조 무너질 것"
- 유현준 교수 (홍익대 건축학과)
신양신장
‘검언유착 의혹' 이동재 보석 신청 & 라임·옵티머스 사건의 쟁점과 실체는?
- 신유진 변호사...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이 전 기자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에게 보석을 신청했다. 지난 7월 수감된 지 3개월 만이다.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입장문에서 "강요미수의 죄질에 비춰 수감 기간이 상당하고 가족과 동료 기자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
그는 대리인인 제보자X 지모 씨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계속 접촉한 것은 몰랐다고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기자와 백모 채널A 기자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은 이 전 기자가 이 전 대표에게 5차례 편지를 보내 가족에 대한 수사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유시민...
제보자X가 자신의 SNS에 올린 불출석 사유서 전문오늘 열린 “채널A-검언공작미수” 사건에 관련된 재판에서 아래와 같은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등기로 재판부에 제출하고 출석을 거부하였습니다.[불출석 사유서] 사건번호 : 2020 고단 5321피고인 : 이동재, 백OO증인 소환 대상자 : 제보자X재판장님저는 2020년 10월 6일 오후 3시까지 증인으로 출석하라고 통보받은...
그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편지를 받은 후 공포감을 느꼈다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기자와 백모 채널A 기자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은 이 전 기자가 이 전 대표에게 5차례 편지를 보내 가족에 대한 수사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의 협박 피해자로 지목된 이철(55)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와 일명 '제보자X' 지모 씨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16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기자와 백모(30) 기자의 두 번째 공판을 열어 이 전 대표와 지 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날 진행된 증거 동의 절차에서 이 전 기자와 백...
이어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연루돼 있는 위법 사건들이 있는데 이것과 관련 동부지검에서 지체하지 않고 빨리 해결해달라는 의미가 있다”며 “출발은 MBC의 3월 31일 한동훈 전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기자에 대한 ‘검언유착’ 보도”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해당 수사와 관련해 추 장관은 제앙적 권력을 휘두르며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고 보호하고 있는 검찰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 공범으로 의심받는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선 신임 변필건 형사1부장이 수사를 이어간다.
사법농단 사건 관련해서는 서울중앙지검에 남은 검사 4명과 복귀 인원 1명까지 총 5명을 배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사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수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수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