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류 배송·인프라 분야와 물류 디지털 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분야의 13개 세부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 중 생활물류 배송기술 첨단화 및 친환경‧콜드체인 유통 등 개발이 시급한 8개 과제부터 우선 착수한다.
먼저 도심 내 여러 업체가 하나의 물류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시철도‧공동구 등을 활용한 지하 물류 기술개발을 통해...
동남아 지역은 고온 다습한 기후 특성상 식품, 의약품 등을 운송할 때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부터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한국산 농식품을 중국 주요 곳곳에 운송하고 있다. 베트남에도 이 노하우를 적용해 해상운송, 통관, 창고 보관, 내륙 운송 등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호찌민...
정온 배송은 정온 설비를 장착한 특수 차량만으로 영상 1~30도 조건 유지가 가능한데, 특수 용기 활용하면 영하 20~70도 조건을 유지하는 콜드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경남제약도 이번에 의약품 및 백신 유통사업에 처음 뛰어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남제약은 지난달 15일 콜드체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울티엘과 업무협약을 맺고 백신 등 의약품 운송 사업에 본격...
콜드체인은 식품, 의약품 등의 제조부터 저장, 유통 모든 과정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물류체계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독감백신 상온노출 사태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백신 항원은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돼 온도에 따라 쉽게 변질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백신은 보관 온도를 맞추지 못하면 약효가 상실될 수 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특히, 용마로지스의 정온 배송은 정온 설비를 장착한 특수 차량만으로 영상 1~30도 조건 유지가 가능한데, 특수 용기 활용 시 영하 20~70도 조건을 유지하며 의약품 및 백신의 배송이 가능한 콜드체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회사인 용마로지스는 기업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3PL(Third Party Logistics, 3자 물류) 물류서비스를 토대로...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과 같이 영하 70·80℃ 보관유지가 요구되는 mRNA 백신 보관에 이상적인 다용도 초저온냉동고로서 국내 백신 콜드체인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과학 관계자는 “앞서 일반백신 등 의약품 냉장고(2℃~10℃)도 안전투시유리문과 솔리드문으로 구분해 총 6품목(300L · 600L · 1300L)이 지난해 11월...
아이텍이 백신 및 전문의약품 유통기업인 송정약품 인수를 마무리하고 백신유통 및 콜드체인 플랫폼사업에 속도를 낸다.
아이텍은 5일 송정약품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해 총 53%의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며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아이텍에이치앤디, 송정약품과 동우텍으로 이어지는 3각 협력관계 구축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특수 컨테이너는 스마트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이동ㆍ환적할 때 외부 전원 공급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온도로 콜드체인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험 결과 최저 영하 20℃까지 쓸 수 있으며, 내부 온도를 백신 운송가능 온도인 7℃로 설정할 경우 72시간 이상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들어간 OCI의 고성능...
가장 먼저 글로벌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백신은 영하 70도 수준의 초저온 콜드체인을 유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화이자 백신과 마찬가지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로 개발된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6개월간 보관할 수 있으며, 냉장 온도인 2~8도에서는 효능이 30일만 유지된다. 이런 조건에서 국내에서 생산한 백신이 국내에서 공급된다면 보관·유통...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백신의 보관ㆍ수송 관리를 강화한다. 백신의 보관, 수송 과정에서 냉장ㆍ냉동 기록을 2년간 보관하게 함으로써 품질 유지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ㆍ수송 관리 강화를 위해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ㆍ판매관리 규칙’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하고 내년 2월 8일까지 의견을...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특수컨테이너업체 5곳과의 계약을 통해 극저온(영하 60도 이하), 냉동(영하 20도), 냉장(2~8도) 수송이 모두 가능한 콜드체인 구축에 힘썼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에는 두 항공사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인 ‘CEIV Pharma’ 자격을 획득했다. CEIV Pharma는 온도 관리 능력과 의약품 운송 절차, 보관 시설...
가능한 콜드체인 구축에 힘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25일 1차 수송을 성공적으로 마쳐 백신 수송 능력을 입증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백신 도입이 시작되면 보다 안전하게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관련업계에서는 콜드체인의약품 시장이 2023년까지 4490억 달러(한화 498조4798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텍은 내년부터 급격히 확대될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인 대응을 할 방침이다.
아이텍 관계자는 “정부는 내년 1분기 중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초 송정약품의 인수를 일정대로 마무리하고 동우텍과의...
지난 2일 영국에서 세계 최초 승인됐으며,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수준의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유통해야 한다. 따라서 물량 확보만큼이나 콜드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종기관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양동교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콜드체인을 유지할 수 있는 기관을 우리가...
경남제약이 전문의약품과 콜드체인 등 차세대 먹거리에 적극 투자를 선언하며 내년 매출 1000억 목표를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주력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경남제약은 자사 대표 비타민제품인 ‘레모나’를 중심으로 한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경남제약의 매출은 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35...
미국의 제약 전문 미디어 파마슈티컬 커머스에 따르면 백신 등 콜드체인의약품은 2017년 2830억 달러에서 2023년 4490억 달러로 59%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전체의약품 성장률 33%(1조1400억 달러에서 1조5200억 달러 상승)를 상회하는 수치다.
아이텍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백신 전문유통기업의 수요가 늘고 관련 산업이...
특히 의약·바이오·헬스케어 물류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물동량의 약 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약품 콜드 체인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국내 의약품 콜드체인 시장은 아직 글로벌 수준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올해 9월 독감 백신의 상온 노출 사고를 계기로 콜드체인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송정약품이 설립 이후 전국 보건소 및 600여 병, 의원과 군부대 등에 정부조달을 통해 각종 백신과 항바이러스제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 급격히 확대되는 백신 및 치료제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협력 도매업체들과 함께 전국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 공동물류센터의 구축을 준비 중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와 지난가을 독감백신 유통 시...
코로나 백신은 제품별 특성에 따라 -60℃ 이하의 극저온,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 다양한 온도 맞춤 수송, ‘콜드체인’이 필요하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수송하는 코로나 백신 원료는 -60℃ 이하의 극저온 운송이 필요해 의약품 수송 전용 특수용기에 탑재됐다. 이 특수용기는 208㎏의 드라이아이스가 사용되며 별도의 전원 장치 없이도 -60℃ 이하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