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태양은 떠오르고 각자 정해진 자신의 할 일들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 사이로, 온밤을 꼬박 새우고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조차 하기 힘든 사람들이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한 나는 왜 아무것도 되는 게 없는 걸까. 행운은 왜 나에게서만 비켜가는 걸까.
최선을 다했는데도 번번이 겪게 되는 실패의...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지으며 이야기할 것이다. 숲속에 두갈래 길이 있었고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선택했다고. 그리고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설때마다 되새겨온, 미국 작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의 마지막 문장이다.
원제 ‘The road not taken’은 가지 않은길, 가지 못한길, 가보지...
‘두 번은 없다.’ 우연히 보게 된 한 방송사 주말 드라마 제목이다.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한 번 실패하면 두 번은 없는 우리의 암울한 현실이 드라마 제목에 그대로 담겨 있다. 그런데 자신을 도와준 사람의 돈을 빼앗아 성공한 사람이 자신이 피눈물을 흘리게 했던 사람들로 인해 결국 실패한다는 드라마의 단골 스토리를...
그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실패의 이력을 문제 삼아 기회를 원천 차단했다면, 오늘날의 기록은 달성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유희숙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재도전 지원법 제정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기업가 정신을 강화하고, 재도전을 장려하기 위해 법적 지원이...
서울 여의도에는 외양만 보면 초라하지만 아주 흥미로운 건물이 하나 있다. 모 재벌 총수의 개인 사무실이 최근까지도 있었던 곳이고 서울의 대다수 자금 루트를 주무르는 여회장님의 사무실이 이곳에 몇 군데나 있다.
요즘같이 정치적 이슈가 뜨거운 시기엔 커피숍에서 우연히 마주친 현역 국회의원을 엘리베이터에서 맞닥뜨리며 이 건물에 개인 정치 연구소들이 꽤...
유희숙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회장은 “아직도 살아 있는 연대보증을 완전히 폐지하지 않으면 재기 지원은 의미가 없다”라고 강조한다.
◇높기만 한 금융기관, 문턱 너머엔 ‘족쇄’= 회사 대표를 기업대출의 연대보증인으로 세우는 연대보증제는 1961년부터 1976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토록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2012년 금융위원회,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등...
해가 바뀌었다. 이제 2020년이다. 모두 새로운 계획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새해 계획은 구체적일 수 밖에 없다. 개인도 그럴진데 정부 부처별 수장들의 신년사는 어떠한가.국민들을 위해 기필코 새로운 정책을 꼭 실행하겠다는 절실함을 기대해보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정책을 제언해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년간 여러 단계에 걸쳐, 실업보험을...
저는 중소벤처기업부 사단법인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유희숙이라고 합니다.
요즘, 갑자기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위기에, 어디에 그 애로를 호소할 곳조차 없다는 중소기업가들의 연락을 자주 받습니다. 하지만 저희 협회 또한 그 안타까운 중소기업대표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얘기할 곳이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업을 헤쳐나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경황이...
사회적 협동조합 지원 과정에 한부모 가장인 어머니가 장애인 아들과 함께 나와 지원을 읍소했는데, 한 심사위원이 장애인 아들을 팔고 있다며 눈살을 찌푸리더니 결국은 지원에서 배제됐다고 한다.
1년 정도 경력직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사람으로부터 이 얘기를 전해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로, 저 사람이 정부 돈을 빼내가려는...
한국재도전연합회 유희숙 회장은 재도전 정책은 창업의 틀에서만 바라볼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비기득권층의 유일한 계층 이동 탈출구로서, 재도전 정책이 바로 설 수 있을 때 우리 경제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1차 포럼을 마무리하면서 한국재도전연합회는 앞으로도 “중앙정부로부터 재기 지원법 발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걱정 마세요! 2018년 4월부터 ‘금융공공기관’의 연대 보증이 폐지되었습니다.”, “연대보증 폐지 1년, 창업과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홍보 동영상에 나오는 글이다. 정말 그럴까. 안타깝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표이사가 연대보증인으로 금융기관에 날인을 하지 않아도 주식을 50% 이상 가지고 있는 대주주이면 은행법에 의거해 대주주...
조모상, 유희숙(교사) 씨 시모상, 박승일(시인) 씨 장모상 = 20일, 안동병원장례식장 9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054-840-0009
▲조현숙 씨 별세, 안병우(전 한국요꼬가와전기 회장) 씨 부인상, 안덕균(을지대 보건대학 교수)·혜준·혜선 씨 모친상, 김태미 씨 시모상, 김승한(한창제지 회장)·석윤수(아크스톤 어드바이저 대표) 씨 장모상 = 19일...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새만금에 태양광, 풍력, 수소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친환경교통, 바이오 농생명, ESS 등 다양한 실증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실증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배호열 새만금청 개발전략국장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가 새만금 재생에너지산업의 컨트롤 타워...
유희숙 한국재도전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재도전은 날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재도전에 성공하여 경기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실패는 개인적 문제보다 경제 상황과 사회 구조 시스템 자체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실”이라며...
아직도 열악한 여성들에 대한 편견을 이겨내고 당당히 우뚝 선 성공하는 직업인을 위해 제안합니다.
△아무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성실하게 일하자(업무능력 인정은 필수)
△긍정적으로 자기를 표현하자(적극적인 성향 요구)
△여성의 능력을 믿고 키워주는 합리적인 멘토를 만들자(내가 생각하지 않는 면을 봐 줄 수 있는 선배라면 더욱 좋다)
△엄마의 모성애와 주부의...
다시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지난 2013년 신한은행에서 영업본부장으로 퇴직한 유희숙 신한생명 방카슈랑스(은행연계보험) 지원 본부장은 “생각지도 못하게 은행을 나와 충격이 컸다”며 이같이 회고했다. 그는 “은행에서 본부장을 더 오래 하고 나올 줄 알았다”며 “퇴직하고 나서 6개월 동안 개인적인 일로도 은행에 못 갔다”고 속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