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3세 경영에 속도를 낸다.
SPC그룹은 2022년 1월 1일 부로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BU(Business Unit)장을 ㈜파리크라상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것을 비롯한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허영인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사장은 그동안 국내 성공 모델을 해외에 적용하는데 앞장서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전략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했다....
아워홈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후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수장을 교체했다. 구 부회장은 아워홈 임원을 거쳐 외식기업 캘리스코를 경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워홈의 흑자를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아워홈은 올해 매출 1조 7200억 원, 영업이익 약 25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소비재 기업들이 친환경 포장재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재활용 소재로 만든 포장재부터 플라스틱 대신 종이를 사용하고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기 위해 페트병 무게까지 줄이는 식이다. 설 선물세트까지 친환경 포장재로 무장했다.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종이 포장재만 사용한 ‘포장이 가벼운 스팸...
“오늘 주문해서 오늘 입는다.”
신선식품과 화장품에 이어 의류분야도 당일 배송 시대가 열렸다. 패션업계에도 제품 주문부터 결제, 상품수령까지 하루만에 마무리되는 빠른 쇼핑이 도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휠라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도착’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휠라의 ‘오늘도착’ 서비스는 휠라 공식...
원부재료 가격과 배달 수수료 증가를 이유로 주요 치킨 브랜드들이 잇달아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실제로 치킨의 주재료인 닭의 시세는 올초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었던 데 비해 튀김유는 국제 시세가 크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튀김유의 경우 치킨 브랜드별로 각기 다른 기름을 사용한다. 대두유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대두유에 옥수수유나 카놀라유 등을...
CJ그룹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CEO 전원을 유임하고 53명의 신임 경영리더(임원)를 승진시키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J는 지난 달 이재현 회장이 중기비전을 발표한 후 리더십 안정 속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 유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이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의 초소형 매장인 ‘비트박스 익스프레스’의 첫 매장 광교더샵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광교더샵점은 최근 비트코퍼레이션이 초소형 매장 확대 프로모션 겸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예비사업주 대상 인테리어 비용 지원 사업을...
명품 리폼도 MZ 세대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수선, 리폼 전문기업 월드리페어가 지난 한달 동안 명품 리폼을 의뢰한 고객 340명을 대상으로 설문를 진행한 결과 약 40%가 1981년~2010년 사이 출생한 MZ 세대였다.
리폼을 많이 맡기는 연령대는 △20대~30대(38.5%)가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23.2%) △50대 (23.1%) △70대(7.7%) △60대 (7.4%) 순으로 높았다....
수제맥주 대표주자인 제주맥주와 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만났다.
제주맥주는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주류∙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더본코리아의 맥주 전문점 브랜드 '백스비어'에 ‘탐라맥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탐라맥주’는 풍성한 홉의 향이 살아있는 호피 에일(Hoppy Ale) 타입의 생맥주로, 다양한 아로마와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전세계...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도 가격인상 행렬에 가세했다.
써브웨이는 내달 3일부터 대표 제품군인 15㎝ 샌드위치의 가격을 평균 5.1% 인상하는 것을 비롯해 최고 8.3%까지 가격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에 포함되는 메뉴는 15㎝ 샌드위치 18종, 30㎝ 샌드위치 18종, 샐러드 18종, 추가선택 4종이다.
에그마요, 더블치즈, 아보카도, 페퍼로니 등...
니치마켓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 고가와 저가, 명품과 중저가 제품 사이의 틈새시장으로 자리매김해온 매스티지 브랜드는 ‘K자형 소비 양극화’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코로나19가 국내 경제를 덮친 지 2년, K자형 소비 양극화는 갈수록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 백화점 매출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데다 중저가...
SPC삼립이 지속가능한식문화 조성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PC삼립은 올해 하반기부터‘Good For All(모두를 위한 약속)’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과 지역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초바니), 친환경 포장재 적용(삼립호빵), 동물복지 제품 출시(그릭슈바인 동물복지 캔햄) 등 건강하고...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인 명륜당은 SBS 희망TV ‘소상공인을 위해 나의 한 끼를 기부합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명륜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사와 임직원, 가맹점주협의회는 물론 전속모델 배우 조현까지 참여하며 약 12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2527끼를 기부했다.
명륜당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파리바게뜨는 ‘파바딜리버리’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판매한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MZ세대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5%로, 지난해보다 10%P 이상 증가한 수치다.
파리바게뜨는 ‘분위기 대반전’을 주제로 크리스마스케 이크 하나도...
추운 겨울 따뜻한 이색 라면을 찾는다면 농심 사천 백짬뽕은 어떨까.
농심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중화풍 백짬뽕을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사천백짬뽕을 내놨다. 농심 사천백짬뽕은 시원하고 칼칼한 사천식굴짬뽕의 맛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특히,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열량이 낮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 낮은 칼로리와 시원 칼칼한 국물은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청정 라거 시대 개막을 알린 테라가 출시 1000일을 맞았다.
출시 3년차를 맞은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 '테라'가 1000일간 23억 6000만병(12월 13일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당 27.3병을 판매한 꼴(330㎖ 기준)이다. 테라는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청정라거'라는 인식을 알린 결과 소비자들에게 대세 맥주로 인정받았다.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사장도, 상무도 없다. 경영리더만 있을 뿐.”
CJ가 직급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꾼다. CJ는 내년부터 사장,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로 나눠져 있는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기업 그룹 가운데 임원 직급을 2~3단계까지 축소한 사례들은 있지만 사장급 이하 임원들을 단일 직급으로 운용하는...
"사장도, 상무도 없다. 경영리더만 있을 뿐."
CJ가 직급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꾼다.
CJ는 내년부터 사장,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로 나눠져 있는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직급체계 개편안은 각 계열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CJ는 연공서열과 직급 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