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두개의 이익 견인 요소인 원료의약품(API)와 유한킴벌리 조인트벤처(JV)에 대해 기존 컨센서스 대비 덜 낙관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면서 “2018, 2019년 컨센서스보다 각각 18%, 16% (이익을) 낮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러나 별다른 요구가 없는 상태의 2018년 기준 P/E 25배 밸류에이션과 (폐암치료제인) ‘YH25448’의 선택성, EGFR 억제재 등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전날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에 대해 '중립(Neutral)' 의견을 내면서 목표주가를 21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10일 종가보다 8% 낮은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유한양행의 두 가지 주요 실적 성장 요소인 원료의약품(API)과 유한-킴벌리 조인트벤처에 대해 컨센서스보다 낙관적이지 않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대 그룹 밖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한진그룹, 부영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효성그룹, 유한킴벌리, 카카오, 네이버 등이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권도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은행 등 거의 모든 회사가 채용 비리로 사정당국의 수사 대상이 됐다.
법조계 관계자는 “기업 수사가 그야말로 전방위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면서 “시대가 바뀔...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간부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일 유한킴벌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 유한킴벌리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자료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9%)으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구 연구원은 “기존 성장 제품에 이어 하반기 2~3건의 개량신약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유한킴벌리 영업 정상화로 지분법이익도 163억 원 증가할 것이다. 한미약품이나 대웅제약, 녹십자,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상위제약사들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인 37.9배 대비 저평가 매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유한킴벌리도 이날 “북미정상회담이 잘 이뤄져 기대가 크다. 북한이 개방되면 시장이 두 배가 된다는 의미"라며 북한 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한킴벌리는 북한과 교류가 재개되면 한반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북한 산림 재건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리조트개발 업계 역시 준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대명리조트는 남북관광개발 TF를...
또한 유한 킴벌리와 사업 제휴를 맺고 공동 프로모션하는 '모닛 by 하기스' 제품도 6월말부터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간단한 허밍으로 작곡을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쿨잼 컴퍼니는 6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버클리대학교가 운영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스카이덱(SKYDECK)'에 선정돼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는 열린 임원회의를 운영한다. 문이 굳게 닫힌 회의실이 아닌 ‘그린웨이 라운지’라 불리는 공간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임원뿐 아니라 사원들도 원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최 대표는 효율성 있는 의사 전달과 더불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를 통해 활발한 의사 소통을 가능케 하자는 취지에서 이를 시작했다.
이효율...
4월부터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디펜드 3종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3월엔 중고폰 개인정보 완전 삭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GS25는 지난해 말 자회사 CVS net, 중소기업 VEB Asia와 함께 중고폰 거래서비스 폰25를 론칭했다. 폰25는 기존에 중고폰 거래를 원하는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사기와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불안감을 편의점 점포라는...
GS25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버 세대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선도적으로 꾸준히 선보여 시니어 대표 편의점으로서 이미지를 선점한다는 전략 아래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요실금 전문 브랜드 디펜드 제품 3종을 선보였다. GS25는 이번 상품 외에도 연내 20~30종의 시니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편의점의 모태라 할 수 있는 일본 편의점의 경우 노령 인구를 위한...
이러한 전략에 따라 GS25는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요실금 전문 브랜드 디펜드 제품 3종을 선보였다. GS25는 그동안 대형병원이나 요양원 주변 점포에서만 제한적으로 성인용 기저귀 등을 판매해 왔으나,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시니어 인구의 사회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꼭 필요한 요실금 제품부터 전국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GS리테일...
현재 국내 임상 1상 중으로 중간 결과가 양호해 올해 중 국내 2상 투여 완료가 가능하다.
강 연구원은 “주력 파이프라인은 중장기적으로 기술 수출 모멘텀이 부각할 수 있다”면서 “지분법이익에 영향을 주는 유한킴벌리와 유한락스 배당금 수익은 전년 대비 20% 수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당순이익(EPS) 성장은 지난해 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가격 인상 위법성 여부가 무혐의 처분됐다. 1년 반 넘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위법성 여부를 조사했지만 법률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신제품·리뉴얼을 통한 꼼수 가격 인상을 (공정위가) 정당화해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정위는 유한킴벌리의 가격 남용 등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을 조사한 결과...
유한킴벌리가 서울시와 온라인 기부 플랫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with Kakao)',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에 거주하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에게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를 기부하는 ‘미세먼지 걱정, 함께 닦아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여력이 없어 황사 마스크 마련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및 저소득층...
유한킴벌리가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걱정 아웃(OUT)’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걱정 아웃(OUT)’ 캠페인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대응 수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들로 이루어진다.
최근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숲 관련 공익사업에 대표적인 기업으로 유한킴벌리를 빠뜨릴 수 없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35년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 나무 심기, 학교숲 만들기, 동북아사막화 방지숲 조성,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유한킴벌리는 2014년까지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꿨으며, 현재 ‘도시숲’...
공정위는 또 유한킴벌리 본사가 리니언시(담합 자진신고 감면제)의 허점을 활용해 면죄부를 받고 대리점에 과징금을 떠넘긴 데에 대해 처벌하지 않은 것을 지적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 관계자는 “공정거래법은 리니언시 처벌 면제 사실을 위법 당사자와 공정위 직원이 외부에 발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공정위는 리니언시...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기준 2017년 매출은 1조46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97억 원, 순이익 1095억 원으로 각각 9.3%, 32.0% 감소했다”면서 “R&D 비용이 증가하고 자회사 유한킴벌리와 유한크로락스의 순이익 악화 등에 따라 매출 성장 대비 전반적인 수익성이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