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역 집중 유세에는 300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가 모였다. 계양을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 '명룡대전'이 벌어진 곳이다. 원 후보의 후원회장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 등도 함께 했다.
한 위원장은 "계양에서의 승부가 대한민국에서의 승부"라면서 "그런데 범죄자를 정치에서 치워버리겠다는 사람과...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함운경 서울 마포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뒤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선거가 굉장히 어렵다. 다녀보면 국민들께서 야당이 잘못하는 것을 알고 계시면서도 집권여당과 정부에 대해 더 분노하고 있는 걸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야당을 비난하기보다는 우리가 2년 동안 국민 마음에 쏙 들게 하지...
이 대표는 송파을 유세에서 “대한민국은 이제 254개 선거구가 아니라 하나의 선거구가 됐다”면서 “반드시 민주당 단독으로 과반 확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심하거나 교만해져 투표하지 않아 과반을 넘겨주면 이 나라는 다시 회복 불가능의 길로,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그들의 읍소 작전에 속지 말라. 그들은 과반을 노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입은 화를 부르는 문’(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 ‘혀는 몸을 베는 칼’(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이라는 말도 있다”라며 “부디 자중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부천 지원 유세에서 부동산 의혹과 막말 논란이 불거진 민주당 후보들과 이에 대한 이 대표의 대응을 문제 삼으면서 “쓰레기 같은 말”이라고 표현하며 비난했다.
내가 여러분의 뜻대로 다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8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3일째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돌며 ‘보수층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에서 미추홀구, 연수구, 중구, 서구, 계양구 지원 유세 후 경기 김포,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구로구에서도 지원 유세에 나선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강릉 김중남 후보, 부산 사상 배재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원격 지원 유세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강릉에 대해 “되게 어렵고 하나 마나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현재 상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것 같다”며 “영동 쪽은 잘 못 이기는데 강릉이 박빙 상태 같다”며 한 표를...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한 위원장은 오전 경기 부천 지원 유세에서 편법 대출 논란이 제기된 민주당 양문석 후보(안산갑), 박정희 전 대통령과 군 위안부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같은 당 김준혁 후보(수원정)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한 위원장은 양 후보에 대해 “이 사람들은 항상 이런 식이다. 우리 같은 선량한 시민들에게 법을 지키라 하고 모든...
앞서 한 위원장은 이 후보 지원 유세를 하던 도중 “여기서 이러지 않아도 얼마든지 잘 먹고 잘사는 사람”이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 후보의 출마는 한 위원장이 국민에게 베푼 시혜냐”라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한 위원장의 발언은 감춰온 특권 의식의 발로이고, 이 후보의 (대파 한 뿌리) 발언은 민생과 민심을 제대로 모르는 특권 의식 공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30일 경기·인천·서울 서남권 곳곳을 누비며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부천시에서 유세 일정을 시작한다. 부천은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가져간 곳이다.
이후 인천 부평구, 미추홀구, 연수구, 중구, 서구...
이 대표는 이날 송파을 송기호 후보 지지 유세를 시작으로 송파갑 조재희 후보, 송파병 남인순 후보를 잇달아 지원한다.
이어 강동갑(진선미), 광진을(고민정), 중·성동을(박성준), 용산(강태웅)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데 이어 영등포을 김민석 후보를 지원한 뒤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 대표는 마포갑으로 이동해 이지은 후보를 지원 사격한 뒤 서대문갑 김동아...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튿날인 29일 서초을 신동욱(국민의힘)·홍익표(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세 중 조우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두 후보는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천 근린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날 양재천은 서초구에서도 규모가 꽤 큰 축제로 꼽히는 ‘벚꽃 등축제’를 보러 온 시민들로 붐볐다.
둘은 서로를 발견하곤 누구 먼저랄 것 없이...
송 대표는 총선 기간 직접 유세에 나서지 못하고 옥중에서 선거운동을 지휘하게 됐다.
2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허경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송 대표의 보석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95조 1호, 3호를 사유로 들면서 "달리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때문에 같은 날 경기 성남분당갑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비롯한 당의 공식 유세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 출석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정말 귀한 시간인 13일의 선거 기간이지만 법원의 결정을...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틀째인 29일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돌며 집중적으로 유세했다. 그는 이른바 “이·조(이재명·조국) 세력”에 대한 비판 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 영진시장삼거리에서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을 기록하고 비도...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유세 지원을 위해 들린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삼거리에서 “22억원을 며칠 만에 버는 방법을 아시냐”며 “조국혁신당 1호 비례대표 후보인 박은정 부부처럼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의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는 1조 원대 회원 가입비를 가로챈 ‘휴스템코리아’, 4,000억 원대 유사수신 범행 혐의를 받는 ‘아도인터내셔널 사기 사건’의...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2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유세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이 위원장은 "선거가 시작되니까 흑색선전과 막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해 다른 당 후보들 뿐 아니라 일부 언론이 가짜뉴스를...
힘이 모여 우리 의정부 발전을 시키고, 거리 이름처럼 의정부 시민의 행복을 위한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4월 10일 꼭 승전보를 올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집중유세로 의정부를 찾아 “국민만 보고 찍으시면 이형섭이, 전희경이 국회로 가고, 우리가 약속한 의정부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힘을 보탰다.
이 대표는 이곳에서 진행되는 인천시당 출정식에 4시부터 참석해 유세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연행 당시 경찰을 만나 ‘칼을 왜 가져온 거냐’는 물음에 “칼을 가는 심부름을 하러 가는 길이었다. 알바 끝나고 형 심부름을 하려고 했다”며 “(칼이)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가져갔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1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28일 양평 시장서 앞다퉈 출정식 선거 유세 나서최 후보 “양평도로 대통령 부부 땅 바꿔 군민 손발 묶어”“윤석열 정부 무능과 경제폭론, 물가 폭등 심판해야”김 후보 “이재명 대표 현안 잘 몰라…왜 간섭하나”"강하 IC 건설 요청 국토부 얘기 원희룡 장관 부임 전”
멀쩡한 양평 고속도로 종점을 휘어 대통령 부부 땅으로 바꿔 양서대교를 없앤 건 누구의...
이날 오전 진행된 전 후보의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원사격에 나섰고, 같은 장소에서 오후에 열린 윤 후보의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함께해 유세를 펼쳤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왕십리역 광장에서 이 대표와 임 전 비서실장, 중·성동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