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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총재, 14년 전 직접 참여했던 양해각서 다시 꺼낸 이유
    이창용 총재, 14년 전 직접 참여했던 양해각서 다시 꺼낸 이유
    금감원은 한은에 △비정형파생상품거래명세, 신용평중리스크량비율(은행) △유가증권보유현황, 연체여신담보형태별현황(상호저축은행) 등의 자료를 새로 공유하기로 했다. 다만, 한은은 ‘통계법에 저촉되는 자료’에 대해, 금감원은 ‘대외공개시 시장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자료’에 대해서는 공유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번엔 비은행업권 중심으로…‘제2...
    2023-10-31 16:01
  • [오정근 칼럼] ‘질서있는 부채감축정책’ 시급하다
    [오정근 칼럼] ‘질서있는 부채감축정책’ 시급하다
    중국은 GDP에 대한 기업부채비율이 160%를 상회하면서 부채감축정책(deleveraging)을 2016년에 도입했다.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를 올리고 대손충당금을 더 쌓도록 하는 등 거시건전성규제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부채감축정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7% 수준이었던 성장률이 4~5%대로 급락했다. 설상가상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경기가 더욱 급락하자...
    2023-10-31 05:00
  • [종합] 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역대 최대'
    [종합] 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역대 최대'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8%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는 ROE 9.68%, ROA 0.58%를 각각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에 비해 10%가량 증가한 1조6052억 원이다. 비은행 주요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은 4676억 원, 농협생명 1358억 원, 농협손해보험 950억 원, 농협캐피탈 78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농협금융은...
    2023-10-27 15:02
  • ‘야금야금 주가 못 올린다’ 한국거래소, 장기 급등 대상 신종 ‘시장경보제도’ 도입
    ‘야금야금 주가 못 올린다’ 한국거래소, 장기 급등 대상 신종 ‘시장경보제도’ 도입
    신종 불공정거래는 유동주식 비율이 낮아 적은 매수세로 시세조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완만한 주가 상승으로 현 시장경보제도의 주가상승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눈에 띄지 않는다. 이외에도 불특정다수 대상 매수권유로 특정계좌의 IP·MAC활용한 적출 시스템을 회피할 수 있다. 이에 거래소는 1년에 200% 이상 주가 상승하며, 상위 10개 계좌의 시세...
    2023-10-27 13:55
  • 금감원, 은행권에 가계대출 관리 당부…“실수요자 위주 공급”
    금감원, 은행권에 가계대출 관리 당부…“실수요자 위주 공급”
    아울러, 은행채 발행 제한 완화가 채권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가급적 발행규모와 시기 등을 세심히 관리하고 대외리스크 증대 가능성에 대비하여 외화조달 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고 외화유동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가계대출이 실수요자 위주로 적정 수준 공급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은행권...
    2023-10-25 15:59
  • [시론] 2금융권發 금융위기 대비를
    [시론] 2금융권發 금융위기 대비를
    사상 최고수준에 근접해있는 주택가격/가계소득비율(PIR)이 거품 과잉을 웅변한다. 통화긴축 길어져…가계·中企 압박 아울러 가계부채가 다시 빠르게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규모에 다가섰고 기업부채 역시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수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부동산거품 축소와 가계부채 디레버리징을 이루지 못하였고 그 결과...
    2023-10-23 05:00
  • 한은 “美, 연말부터 성장세 완만 예상…中, 부동산 단기간 회복 어려울 것”
    한은 “美, 연말부터 성장세 완만 예상…中, 부동산 단기간 회복 어려울 것”
    한은은 “부동산경기의 경착륙 방지를 위해 주택구입제한 완화, 선수금 비율 및 모기지금리 인하 등 수요촉진책을 추가로 시행하는 한편 대도시 빈민촌 재개발 계획도 발표했다”며 “또한 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 대출우대금리 및 지준율을 인하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한편 전기차·가구·가전제품 구매지원, 문화·여행 소비쿠폰 발행, 세금감면 등을 통해...
    2023-10-22 12:00
  • 더 독한 ‘칵테일 위기’ 직면한 증시…코스피, 바닥 어디까지
    더 독한 ‘칵테일 위기’ 직면한 증시…코스피, 바닥 어디까지
    전문가들은 코스피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인 2380p를 지지선으로 봤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내 유동성 축소, 테슬라 실적과 주가 부진 여파에 따른 이차전지 약세,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긴축 기조 장기화 우려, 외국인 매물 출회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중동 관련 극단적인 소식이...
    2023-10-22 07:15
  • 현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425억…전년 比 28.4% 증가
    현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425억…전년 比 28.4% 증가
    지불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186.5%, 부채비율은 118.6%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 등급이다. 현대건설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향후 3년간 적용할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배당성향 20~30%를 유지하고 추가로 주당 600원의 최소배당금을 설정해 안정적인 배당을 보장하기로 했다. 배당성향은 외환 관련 평가손익을 제외한 별도 조정...
    2023-10-20 14:08
  • 이번 주부터 6%대 예금 만기 도래…'쩐의 대이동' 촉발되나
    이번 주부터 6%대 예금 만기 도래…'쩐의 대이동' 촉발되나
    금융위는 18일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내년 6월까지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의 현행 비율 95%를 유지하기로 했다. 은행들이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해야 하는 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늦춘 것이다. 또한, 은행채 발행물량을 각 은행의 자율적인 관리에 맡겨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사에 '과도한...
    2023-10-20 05:00
  • 영업이익 늘었는데, 올해도 ‘1조 클럽’ 증권사 실종
    영업이익 늘었는데, 올해도 ‘1조 클럽’ 증권사 실종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사업 구조상 높은 이자·운용·기타 부분의 성장성 예측이 다소 한계로 작용한다 5대 증권사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대규모 유동성 자금이 시장에 풀렸던 2021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급격한 금리인상(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증시 유동성이 고갈되며 지난해 영업이익 1조 원을 밑돌았다. 메리츠증권(1조925억 원)...
    2023-10-18 14:53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수신금리 경쟁, 금융시장 불안요인…재발방지 노력할 것"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수신금리 경쟁, 금융시장 불안요인…재발방지 노력할 것"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논의를 바탕으로 금융권의 과도한 자금 확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채를 각 은행 여건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발행 △내년 6월까지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95%로 유지하고, 7월부터 단계적 정상화를 재개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에 대해서는 연말 납입 집중현상을 완화하고자 금융권·공공기관·대기업의 부담금...
    2023-10-18 10:55
  • CBRE코리아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년 하반기 회복 전망”
    CBRE코리아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년 하반기 회복 전망”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유동성 흐름과 수익률 동향’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CBRE 매입 매각 및 감정평가 전문가 66%는 2024년 이후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활동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수익률을 웃도는 차입 비용 압박과 경제 저성장 우려, 저조한 해외 부동산 투자 실적 및 내년 재보궐 선거를 앞둔...
    2023-10-18 10:18
  • 카드사 건전성 '빨간불'…자기자본비율 개정 올해도 어렵다
    카드사 건전성 '빨간불'…자기자본비율 개정 올해도 어렵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감독 당국에서는 8%를 기준비율로 설정하고 있어 손실에 대비한 자본 여력이 높아 아직까지는 자본 적정성이 양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잠재적 위험에 대비해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과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감시,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3-10-18 05:00
  • [사설] 구조조정 결단 필요한 국면에 기촉법 일몰이라니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하면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원을 해 주는 워크아웃의 근거가 된다. 국내 구조조정은 이에 따라 워크아웃과 법정 관리의 투 트랙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기촉법 효력이 사라지는 바람에 일단 법정관리라는 외길만 남게 됐다. 금융위가 다급히 ‘플랜 B’를 들고 나선 이유다. 법정관리 또한 구조조정 수단이다....
    2023-10-17 05:00
  • [단독] 메리츠증권, 이달부터 시장조성자 업무 나서
    [단독] 메리츠증권, 이달부터 시장조성자 업무 나서
    다만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조성자 업무가 과징금 이슈로 지난해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돼 분기 의무충족 비율이 아직 낮을 뿐, 업무를 진행 중인 증권사들이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 해지 건이 시장 내 유동성이나 거래량에는 크게 영향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 15:18
  • 중국, 본격적 경기부양 나서나…“최소 1조 위안 추가 국채 발행 검토”
    중국, 본격적 경기부양 나서나…“최소 1조 위안 추가 국채 발행 검토”
    게다가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이날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하면서 불안은 가중했다. 비구이위안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환 기한이 도래한 원금 4억7000만 홍콩달러(약 805억 원)에 대한 채무를 갚지 못했다”며 “달러채를 포함한 모든 역외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공시했다....
    2023-10-11 14:52
  • 김주현 "거시경제적 불안 요인 선제적 대응…민생안정 지원 힘쓸 것"
    김주현 "거시경제적 불안 요인 선제적 대응…민생안정 지원 힘쓸 것"
    금융위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고 있으며, 부동산 PF 시장 불안에 대응하고자 작년에 발표한 '50조 원+α 유동성공급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확대, 사업성이 부족한 PF 사업장 재구조화 촉진 등 20조 원 이상의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부실채권의 선제적 관리 등...
    2023-10-11 10:29
  • 박준희 관악구청장 “'반쪽' 지방자치 손봐야...'관악S밸리' 벤처요람될 것”
    박준희 관악구청장 “'반쪽' 지방자치 손봐야...'관악S밸리' 벤처요람될 것”
    박 구청장은 “유동 인구와 1인 청년 세대가 많은 게 영향을 준 걸로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억울함을 감추지 않았다. “인천 강력범죄자가 신림역 부근에 가봤더니 사람 엄청 많더라면서 온 거에요. 금천구에 살던 사람이 관악구 등산로에 CCTV가 없어 보여서 그랬다고 하잖아요”. 그가 구청장협의회에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범죄를 일으키고 있는데...
    2023-10-11 05:00
  • 돈 되는 건 다 판다…줄잇는 지분·부동산 매각 [“파티는 끝났다”[허리띠 죄는 기업들]②
    돈 되는 건 다 판다…줄잇는 지분·부동산 매각 [“파티는 끝났다”[허리띠 죄는 기업들]②
    한진칼은 매각 사유로 “유동자금 확보”라고 밝혔다. 한진칼의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32%, 현금성자산은 2313억 원이다. 향후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 1040억 원을 정산하고 나면 보유 현금이 부족해질 수 있다. 한진칼은 10월과 11월 만기인 회사채 각각 230억 원과 280억 원, 내년 3월 만기인 공모 회사채 530억 원을 상환해야 한다. 현대차·기아의...
    2023-10-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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