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재미를 본 곳으로 유니클로가 대표적이다. 앞서 화이트마운티니어링, +J, 르메르 등과 협업 제품으로 오픈런 열풍에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 덕분에 2019년 일본 불매운동으로 휘청이던 유니클로는 올해 한국에서 전년 영업손실 884억 원에서 올해 529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불매운동’ 여파에도 유니클로의 국내 영업이익이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3일 유니클로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프알엘코리아의 2021회계연도(2020.9∼2021.8) 매출은 5824억 원으로 직전 회계연도(2019.9∼2020.8)의 6297억 원보다 7.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29억 원으로 직전 883억 원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이번...
지난달 철수한 유니클로 잠실점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대형마트의 리빙 카테고리가 신선, 가공식품들을 취급하는 대형마트 계산대 안쪽에 있는 데 반해 룸바이홈 랩은 대형마트 계산대를 벗어나 별도의 2층에 자리잡았다. 전문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추후 가두점까지 진출을 염두에 둔 결정이다.
룸바이홈 랩은 자체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유니클로 겨울 감사제’를 실시한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매 시즌 베스트 셀링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실시되는 ‘유니클로 겨울 감사제’에서는 유니클로의 베스트 셀링 제품인 남녀 ‘히트텍 코튼 T...
12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유니클로 매장. 개점 시간은 20분 후로 아직 문도 열기 전이었지만 이미 입구는 '유니클로-질샌더' 컬래버 제품을 사려고 모인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장 관리자는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한쪽으로 붙어서 차례로 줄을 서주세요. 인근 마트 줄과 겹칠 수 있습니다"라고 외치며 고객들을 응대하고...
유니클로 역시 1년에 2차례 ‘감사제’ 외에도 온라인몰 등을 통해 꾸준히 할인 상품을 팔고 있다.
◇ ‘노재팬’ 이어 9월엔 동해·독도 표기 논란 덮쳐
2004년 롯데상사로부터 무인양품 브랜드 영업부문을 떼 설립된 무인양품은 일본의 양품계획과 롯데상사가 각각 60%, 40%의 지분을 보유해 일본 회사로 분류된다. 다만 무인양품의 온라인 스토어는 롯데쇼핑의...
유니클로와 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이 협업해 나온 한정판 패딩 등이 온라인 매장에서 완판된 가운데 오프라인 판매 첫날인 15일, 각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한정판을 구입하기 위해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오전 10시경 영등포 유니클로 타임스퀘어점은 10시반 개점 전부터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1인당 2개까지만 구매할 수...
일본 불매운동, 코로나 바이러스 직격탄에 휘청인 유니클로가 결국 국내 1호점의 문을 닫는다. 유니클로는 질샌더, 화이트마운티니어링 등 고가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을 '극복 카드'로 꺼내며 승부수를 띄우는 모양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국내 첫 매장인 롯데마트 잠실점이 24일 폐점한다. 영업을 시작한 지 약 16년 만이다. 유니클로...
탑텐키즈는 지난해 유니클로키즈를 꺾고 연 매출 약 11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며 성인 SPA를 넘어 키즈 SPA 브랜드내 1등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경쟁사인 유니클로가 2019년 일본 불매운동 이후 매출이 급감하는 동안 탑텐은 반대급부로 수혜를 입으며 성인복뿐 아니라 키즈 시장에서까지 대표 SPA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고...
SPA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는 위안부 폄하 논란으로 점포 50여곳이 문을 닫고 매출은 2019년 9749억 원에서 지난해 5746억 원으로 반토막났다.
하지만 일본제품 보이콧에도 대체재가 없다는 이유로 일본 애니메이션와 게임의 인기는 여전하다. 불매운동 와중에도 한정판 건담 피규어와 닌텐도의 ‘동물의숲’은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올 1월 국내에서 개봉한 '극장판...
SPA(제조ㆍ유통 일괄형) 브랜드 '대장'격인 유니클로도 불매운동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불매운동으로 집객이 어려워지자 매장 수가 급격히 줄었다. 2019년 187개에 달했던 국내 유니클로 매장은 올해 초 기준 140여 개로 2년여 만에 50개 이상 줄었다. 개점 당시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플래그십 매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던 명동점도 1월 폐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도 지난해 말 위구르 자치구에 위치한 기업 제품을 잇따라 수입 금지했다.
의류업계는 이미 홍역을 치렀다. 미국은 위구르 자치구의 면화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일본 유니클로 셔츠 수입을 금지했다. 스웨덴의 ‘H&M’과 미국 나이키가 신장산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중국 내 거센 불매 운동이 일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은 의류 기업인 유니클로 불매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소비자를 지켜보는 소위 감시단까지 꾸려졌다. 결국 명동점과 강남점과 홍대점 등 주요 상권의 매장이 문을을닫았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작년 매출 5747억 원으로 직전년도에 비해 41% 떨어졌고, 영업손실도 129억 원으로 7배 커졌다.
일본 맥주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 간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를 실시한다.
유니클로는 올 여름 시원한 일상은 물론, 쾌적한 수면에 도움이 되는 여름 대표 기능성 이너웨어 에어리즘 제품을 감사제 기간 특가에 선보인다.
남성용 ‘에어리즘 마이크로메쉬 탱크탑’ 및 여성용 ‘에어리즘 캐미솔’ 등을 9900원에, 여성용...
블룸버그통신은 19일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이달 10일 자 문서를 인용해 당국이 1월 로스앤젤레스 항구로 입항하려던 유니클로 남성 셔츠의 반입을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유니클로가 신장산 면화를 사용했다는 혐의다.
이 소식에 중국 측은 즉각 반발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장위구르에서 강제노동이라는 건 없었다”며 “미국의...
일본 롯데홀딩스가 의류업체 유니클로와 편의점 로손 등 일본 굴지의 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 다마쓰카 겐이치(59)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롯데홀딩스는 다마쓰카를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마쓰카 신임 대표는 일본 게이오(慶應)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아사히글라스(현 AGC)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
블룸버그, 세관국경보호국(CBP) 문서 인용1월 로스앤젤레스 항구 입항하던 일부 제품 차단신장 위구르 면화 활용 혐의
미국이 1월 유니클로 셔츠의 수입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 탄압 논란이 있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면화를 사용한 혐의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문서를 인용해 당국이 1월 로스앤젤레스 항구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역시 지난해 매출이 41%나 감소한 5746억 원으로 줄었고, 영업손실은 1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배 늘었다. 불매 운동 초반 일본 기업으로 오해받았던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훼밀리마트를 이어받은 CU는 일본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도 여성 회원에 한해 쿠폰을 지급해 논란을 낳은...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5746억 원으로 4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배 늘었다. 불매 운동 초반 일본 기업으로 오해받았던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훼밀리마트를 이어받은 CU는 일본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사 입장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서면 긴장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