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상대 닉 키리오스(40위·호주)가 강한 서브와 드라이브로 공세를 퍼부었지만, 조코비치는 노련함으로 끈질기게 받아내며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닉 키리오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4위)이 6일(현지시간) 치뤄진 윔블던 남자단식 8강에서 서로 한 세트씩 주고 받는 시소 게임 끝에 테일러 프리츠(미국, 14위)를 3-6 7-5 3-6 7-5 7-6(4)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3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12년 만에 윔블던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나달은 크리스찬 가린(칠레, 43위)을 6-4 6-3 7-6(5)으로 제압하고...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4035만 파운드·약 642억3000만 원)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라이벌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과의 결승전이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야니크 시너(13위·이탈리아)에게 3-2(5-7 2-6 6-3 6-2 6-2)...
지난해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나 그만두고 방송에 집중해오던 이형택은 현재 2022 윔블던을 중계하는 SPOTV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형택은 2015년 유망주 홍성찬을 전담 지도하고, 한국과 미국 등에서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해 개인 지도를 한 적은 있으나 테니스팀 감독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온 테니스팀은 건국대·국가대표...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상대로 후회 없는 승부를 펼치고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첫판 탈락했다.
권순우는 27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조코비치를 2시간 27분 동안 괴롭힌 끝에 1-3(3-6 6-3 3-6 4-6)으로 졌다.
이로써 권순우는 2년 연속으로 윔블던 단식 2회전에...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가 27일 개막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1년간의 휴식기로 세계 랭킹이 1000위 밖으로 밀려났지만,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만에 관중 제한을 없앤 첫 대회인 만큼 스타 선수를 통한 흥행도모를 위해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는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SW와 SW19. 그곳에서...
대회였던 지난 1월 호주오픈 2회전까지 올랐던 권순우는 프랑스오픈에서는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본선 1회전 탈락 상금은 6만 유로(한화 약 8100만 원)다.
한편 권순우는 오는 30일 영국 서비톤에서 개막하는 ATP 챌린저 대회인 서비톤 트로피(총 상금 13만 4920유로)에 출전한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27일 개막하는 윔블던까지 잔디코트 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샤라포바는 2004년 17세의 나이로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떠올랐다. 이후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2012년과 2014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2년 은퇴 후에는 사업사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같은 해 12월 알렉산더 길크스와 약혼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코비치는 최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대회는 출전하지 않겠다면서 “내 몸과 관련한 결정은 그 어느 대회의 타이틀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호주오픈 참가를 거부당한 조코비치는 5월 프랑스오픈, 6월 윔블던대회 참가 역시 불투명하다.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자 CS 이사회는 자체 조사에 착수했고, 이 과정에서 그가 테니스 경기인 윔블던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영국에 갔을 때도 입국 후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영국의 방역 수칙을 어긴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오르타 오소리오 회장의 갑작스러운 불명예 퇴진은 CS에는 또 한번의 타격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CS는 지난해...
올해 35세인 펑솨이는 2013년 윔블던, 2014년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우승자로 2014년 복식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그는 지난달 초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가오리(75) 중국 전 국무원 부총리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했는데, 이후 그의 폭로 글이 삭제되고 계정까지 사라졌다. 급기야 펑솨이의 행방도 묘연해져 논란이 일었다. 장 전 부총리는...
펑은 2013년 윔블던, 2014년 프랑스 오픈 복식에서 우승한 중국의 대표적인 테니스 선수다.
펑의 폭로에 여자프로테니스(WTA)도 지지를 표명했다. 스티브 사이먼 WTA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정부의 완전하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한다”며 “펑과 모든 여성은 검열 받지 않고 소리 낼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WTA 투어 관계자 누구도 그에게 연락할 수 없는...
펑솨이는 대만 쉬 수웨이와 함께 2013년 윔블던, 2014년 프랑스 오픈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2014년 여자 테니스 복식 랭킹 1위에 올랐어. 그 해 U.S.오픈에서는 단식으로 4강에 오르면서 단식 랭킹 14위까지도 차지했지. 지난해 2월 카타르 토탈 오픈 참가를 마지막으로 은퇴했어.
“또다시 떠오른 금괴 매장설”국가등록문화재 전북 익산 옛 일본인 농장 건물 파헤쳐져...
2주간 개최된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관람객 30만 명 중 299명은 감염된 상태였다. 582명이 행사 중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은 유로 2020과 잉글랜드의 결승 진출이 공중보건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평가했다.
올리버 다우든 문화장관은 "대규모 스포츠·문화 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음을 보여줬다“면서도 ”붐비는...
그는 왼발 부상으로 앞서 열린 윔블던과 2020 도쿄올림픽에 불참했다.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도 다음 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ATP 투어 웨스턴&서던오픈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호주에서 도쿄까지 힘든 여정을 마치고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면서 “슬프게도...
그는 올해 올림픽에 앞서 열린 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 단식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오는 8월 개막하는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남자 테니스 사상 첫 골든 그랜드 슬램 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다.
여자 테니스는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가 지난 1988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그해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골든...
그는 일일 수만 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음에도 ‘노(NO) 마스크’ 관객이 모인 행사장에서 테니스 윔블던 선수권이나 유럽 축구 선수권을 감행한 영국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자신과 가까운 관계자들을 포함해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올림픽 개최를 취소하는 것이 최선의 판단이라고 조언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만두는 것은 가장...
가우프는 2019년 윔블던에서 15세의 나이로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3회전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비너스 윌리엄스를 꺾는 등 이변을 일으키며 제 2의 세레나 윌리엄스로 주목받았다.
세계 랭킹 25위의 가우프는 이달 초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독일 안젤리크 커버에게 패했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성명을 통해 "가우프의 양성...
조코비치는 올해 이미 호주 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챔피언십을 모두 석권했다. 그는 이제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에서까지 우승하는 ‘골든 슬램’을 노린다.
골든슬램이란 한 해에 메이저 4개 테니스 대회 우승과 하계 올림픽 금메달까지 획득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까지 연간 골든 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단 한 명으로, 여자부에서만...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역대 최다인 8회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지난 7일 윔블던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폴란드 출신 후베르트 후르카치를 상대로 패배했다. 그는 8월 말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출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페더러의 불참으로 도쿄올림픽은 스타 플레이어 없이 치러질 가능성이 한층 커지게 됐다. 메이저대회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