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익산·완주 국가산단으로"…전북 특화산업 지원

입력 2023-07-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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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전북 익산시와 완주군을 특화산업 국가산단으로 조성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5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와 현안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익산 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성공 조성 방안과 전라북도의 국토교통 현안 과제들을 논의했다.

먼저 국토부는 우리나라 유일의 식품 전문 국가산단이 있는 익산시에 새 식품 전문 산단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K-Food 선도기업들이 지역에 계속 투자하고, 스마트팜, 음식 조리 자동화 등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혁신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상용차 생산기지가 있는 완주군에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해 수소 상용차와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유치하기로 했다. 전주시의 탄소섬유 기업, 새만금과 완주군의 수소생산 기반과 연계해 완성도 높은 수소모빌리티 산업생태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 후 국토부, 전라북도, 익산시, 완주군과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북개발공사는 '전북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산단 조성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기업투자도 유치에도 뜻을 모았다.

원 장관은 "대통령께서 이번 국가산단은 속도감 있는 조성과 기업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신 만큼, 익산, 완주 국가산단의 시행자인 LH,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후속 절차 이행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이번 정부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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