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부족으로 온라인 강의는 형편없다. 원격 수업을 시작하기 이전 전국 대학의 온라인 강의 도입률은 0.9%에 불과했다. 사실상 모든 강의는 대면으로 이뤄진 셈이다.
학생들을 가르쳐야 할 교수들은 우왕좌왕했다.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온라인 강의를 기가 막히게 진행한 교수도 있지만 극히 일부다.
대체로 녹화한 방송을 틀어주거나 심지어 영상에 음성만...
앞서 중앙대는 지난 3월 해당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강의 연장 및 등록금 환불 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건국대가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하는 방식으로 학비 일부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하면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대면 수업은 차질을 빚었어도 원격 수업 형태로 계속 학사를...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운영하는 교원 대상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이 교사와 학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한 온라인 직무 연수 과정 ‘소통왕, 학부모를 부탁해’ 강좌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교사들이 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와의 벽을 허물고 긍정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기획했다. 현직 교사들이 다양한 유형의...
등교 개학 후에도 교사들은 온 클라스 콘텐츠를 프로젝터 등을 이용해 강의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비상교육은 태국인 한국어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줌(Zoom)을 통해 원격 교사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 컴퍼니 대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K 방역을 통해 한국의 국격이 크게 올라가 한국과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는...
줌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원격 강의 등의 수요가 늘면서 가입자 수가 폭증했다. 하지만 해킹 등 보안 문제가 발생, 몇몇 정부와 기업에서 줌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논란이 빚어졌다. 수신자와 전송자만 읽을 수 있게 하는 데이터 암호화 엔드투엔드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 줌의 한계로 지적되기도 했다. 보안 논란이 제기된 이후 줌은...
에스티유니타스의 초등 온라인 학습 브랜드 ‘일간대치동’은 원격 학습이 가능한 실시간 라이브 화상수업 방식으로 1학기 학습을 보완해주는 8주 완성 수학 특강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면서 어수선한 학기를 보내고 있는 자녀들의 학습 부족에 대한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실제 학생들은 “코로나 때문에 취업준비가 막막했는데 온라인 취업 강의가 그 고민의 폭을 좁혀줬다”, “처음에는 강의 방식이 낯설었지만, 실제 대면하듯 질의문답이 가능해 너무 유익했다”, “이번 원격 취업프로그램에서 전수받은 팁을 활용하여 코로나를 뚫고 취업에 성공해보겠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용기관들은...
학생들은 KT IT서포터즈 선생님의 원격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체험키트를 이용해 직접 결과물을 만든다. 수업 중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박수빈 학생은 “코로나로 학교도 못 가고 온종일 아동센터에 있어 답답했는데, 직접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선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관계자는 “대학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방역비와 원격 수업비용 등을 추가로 지출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등록금 반환보다 온라인 강의의 내실화를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교육당국은 코로나19 사태라는 초유의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요청대로 대학이 등록금 반환의 일환인 특별장학금 활용을 위해...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 재학생들은 재학 동안 참여가 가능한데요. 하지만, 이전 학력에서 졸업, 중퇴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아야 합니다.
한편,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에 현재 재학 중인 사람 또는 졸업 학점을 다 채우지 못해 졸업을 유예한 사람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지원금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취지이므로 당연히...
교육은 온라인 개학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신청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긴급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이들은 누구나 비대면 ICT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KT IT서포터즈 선생님의 원격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체험키트를 이용해 직접 결과물을 만든다. 수업 중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다른 학년은 격주 등교와 등교·원격수업 병행, 오전·오후반 2부제 등교 중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고3은 입시를 위해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는데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 감지 카메라와 가림막을 설치하고, 급식실 역시 칸막이를 설치하고 교직원이 배식을 지도할 예정입니다. '거리 유지'를 위해 학급을 축소 운영하거나 급식실에서...
이 대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재현(30·가명) 씨는 "언제까지 실습을 못 하고 원격으로 이론 수업만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하면서 등록금을 환급해달라는 학생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는 18일부터 등록금 반환 소송을 소송인단을 모집한다.
전대넷 관계자는 “실습...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매출도 국내외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원격근무, 쌍방향 온라인 강의,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쇼핑 등으로 인해 트래픽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선 대역폭 증설과 인프라 고도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며 이는 당사의 장비 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강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등 대학들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다고 주장했다.
황 사무처장은 “대학들은 방역비와 원격 수업 비용 등을 추가로 지출하고 있으나 중국인 유학생 등의 휴학이 급증해 등록금 수입은 대폭 감소했다”면서 “2019년 고3 수험생은 2018년에 비해 6만 명이나 줄었다"고 우려했다....
앞서 교육부는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강의와 질문을 주고받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 한해 수업 중 활동이나 수업 태도가 수행평가ㆍ학생부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막상 현장 교사들은 이 같은 지침을 따르기 힘들 것 같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실제로 지난 한 달 간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교사들은 실시간...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게임, 온라인쇼핑, 원격강의 등 언택트 사업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차별화된 기업 솔루션 제공으로 수익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5G B2B 실증을 통한 신규 시장발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1분기 마케팅비용은 5650억 원을 기록, 5G 상용화 이전인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3.1% 감소하며 2분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수업ㆍ강의 등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쌓는 소프트웨어 혁신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교육 기간은 2년(비학위)이며, 반기별 250명씩 연 5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열림관(강당) 자리에 신축되는 교육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6576.33㎡)로 건축되고, 고정석 600석, 자유석 150석...
이어 홀로그램 교수를 활용하여 원격에 위치한 대학에도 실제 교수처럼 실감나는 강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상황을 구현한 가상공간에서 사용자 맞춤형 외국어 학습이 가능한 콘텐츠 등을 제작 지원한다. 이 밖에 가상공간에서 개인 아바타를 생성해 3차원 의상을 가상으로 피팅 가능한 VR 쇼핑몰 개발을 지원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실제로 건국대ㆍ명지대ㆍ서강대ㆍ서울여대ㆍ세종대ㆍ숭실대ㆍ이화여대 등이 1학기 전체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세대와 한국외대도 일부 소형 강의를 제외한 전체 강의를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경희대와 광운대, 서울교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비대면 원격강의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