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재외동포청 소재지, 압축된 곳 있어...곧 발표”

입력 2023-05-04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성공적 출범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신원식 제4정조위원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진 외교부 장관, 조구래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성공적 출범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신원식 제4정조위원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진 외교부 장관, 조구래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정부가 재외동포청 설치 지역을 확정해 곧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재외동포청 출범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회의 도중 취재진을 만나 “6월 5일 재외동포청 공식 출범에 맞춰 모든 준비 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당정 간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외교부에서 곧 정리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해 “압축된 곳이 있다”며 “이 자리에서 말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징성, 해외동포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국토 균형발전, 행정의 효율성, 정부 조직의 일관성 등을 충족하는 곳으로 선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당정은 지난달에도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논의했지만, 재외 교포 등의 여론 수렴 절차를 추가로 거치기로 하면서 최종 결정을 미뤘다.

현재 유치전에 뛰어든 지방자치단체는 인천, 광주 등으로, 외교부는 업무 효율성과 동포 접근성·편의성 등을 고려해 서울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에는 박 정책위의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 김석기 의원,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당정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관련 후속 대책을 도출하기 위한 당정 협의도 내주 개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68,000
    • -1.38%
    • 이더리움
    • 4,065,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97%
    • 리플
    • 707
    • +0.86%
    • 솔라나
    • 204,600
    • +1.04%
    • 에이다
    • 609
    • -2.72%
    • 이오스
    • 1,082
    • -0.6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4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0.87%
    • 체인링크
    • 18,730
    • -0.69%
    • 샌드박스
    • 580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