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한민국을 관통한 키워드는 '평화'다.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정상회담이 그 시작이었다. 남북 정상이 손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은 온 국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다.
오랜 기간 막혔던 이산가족 만남이 성사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 단일팀이 뛰었다. 한반도에 바야흐로 평화의 물결이 흐른다....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날씨로 지쳤던 이들에게 들려줄 희소식이 있다. 여름이 더우면 더울수록 가을에 더욱 선명한 단풍 빛깔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 날씨 덕분에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색깔의 단풍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계절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단풍여행을 위해 캐나다로 떠나보자. '단풍국'이라는 별칭을 갖고...
'에어컨 바람 밑이 곧 휴가'라며 어딘가로 떠날 용기조차 접어버리게 만든 더위가 지나니 이제야 아름다운 자연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풀도 눕게 된다'는 처서도 지났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비로소 여유를 느끼는 요즘이다. 자연으로 들어가 녹음과 어우러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9월 풍요로운 가을의 길목에서 산, 들, 바다가 한데...
유럽여행을 처음 계획한 사람,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서유럽 여행을 이미 다녀온 사람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있다. 북쪽으로는 아름다운 도나우 강이 흐르고 동쪽엔 흑해와 에게해, 서쪽으로는 아드리아해, 남쪽으로는 지중해를 끼고 있는 눈부신 땅. 찬란한 중세도시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발칸 반도는 낭만적인 풍경들로 가득하다....
유럽에서 네 번째로 넓은 나라 스웨덴. 수도인 스톡홀름(Stockholm)은 '북유럽의 베네치아'로 잘 알려져 있다. 1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남부 멜라렌 호수와 발트해를 잇는 강과 주변 섬들로 인해 작은 항구가 곳곳에 위치해 있어 '물의 도시'로 불리기 때문이다. 조금만 발걸음을 옮겨도 파란 하늘과 맞닿은 새파랗게 물든 호수가 안구를 정화시킨다....
화염방사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열기를 피하고 싶다면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답이 있다. 최고 기온은 30도를 밑돌고 북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시원한 맥주의 상쾌함이 가득한 홋카이도는 한여름에도 가을 공기만큼 선선한 바람이 불어 지옥같은 더위를 날려줄 탈출구로 제격이다. 비행시간도 부담 없다. 인천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물놀이가 절로 생각 나는 계절 계곡과 바다, 수영장, 얼음물 세숫대야까지 모두 경험했다면 색다른 물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좋겠다. 뱃길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연이 빚어낸 절경을 감상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잠시나마 지독한 무더위를 잊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푸른 호수에서 카누를 타고 카약과 보트 등...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끼리, 혹은 커플끼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하와이만 한 곳이 없다. 북태평양의 동쪽에 있는 하와이는 따사로운 날씨에 에메랄드 빛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치안, 완벽한 부대시설을 지닌 리조트와 호텔, 쇼핑몰 등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관광 인프라를 갖췄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뿐만 아니라 태교 여행지로도 사랑받는...
무더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보면서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형형색색의 천체와 은하를 만날 수 있는 천문대에 올라 지구 밖 신세계를 관찰하고 칠흑 같은 밤 쏟아지는 별빛 아래서 산책하며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낭만적인 여름밤 추억을 만들기 그만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곧 다가올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자녀와 떠날 만한 첫 해외 여행지를 찾는다면 사이판만 한 곳이 없다. 작열하는 남국의 태양 아래 빛나는 코발트블루빛 바다와 눈부시게 빛나는 해변,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야자수 잎과 파란 하늘 위 떠다니는 구름은 지상 낙원을 절로 떠오르게 한다.
연평균 기온이 26∼28℃로 온화해 여행하기 적합한 사이판은 전 세계 어느...
여행의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모호해지는 ‘여행의 일상화’ 시대라고 하지만 그래도 장거리 여행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시기로는 여름휴가만큼 좋은 때가 없다.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 모처럼 장거리 여행을 꿈꾼다면 단연 유럽을 추천한다. 특히 그림 같은 풍경의 동유럽은 황홀한 아름다움이 넘치는 곳이다.
게다가 여행 예능 붐의 시초이자 온 국민의...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퀸스타운(Queenstown)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그 경치가 빅토리아 여왕에 버금갈 정도로 아름답다고 해서 ‘퀸스타운’으로 불리게 된 곳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백색의 마법사 간달프가 백마를 타고 질주하는 광활한 자연의 배경도 바로 이 퀸스타운. 특히 퀸스타운은 막강한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스키, 번지점프...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북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올여름이 제격이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시즌 한정으로 7~8월 두 달간 노르웨이 수도인 오슬로까지 첫 직항 노선을 운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매주 화요일, 토요일 주 2회 총 13회 출발 예정이며 비행시간은 오슬로까지 10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북유럽의 대표적 여행지 중 하나인 노르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