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청담동 본사에서 유니세프와 상품 판매 수익금 중 3억 원을 기부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14일 체결했다. 기부금은 아시아지역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홍성 대표이사, 유니세프 오종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오종남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채는 결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 보전을 위해 해결해야 한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 병행되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소득층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주택시장 침체, 경기 부진 등을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이 크게 늘어날 것 같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생계형 대출의 경우...
있어 쉽지 않다”며 “내년에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종남 서울대 교수는 “과거 경제발전 과정에서는 빈부 차이가 격차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이제는 소득에 따른 격차로 옮겨갔다”고 평가했다.
오 교수는 “기업가 정신에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고소득자의 증세를 통한 소득재분배에 대한 정책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궐선거 판도를 변화시킨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원순 희망제작소 이사의 후보단일화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입장이 주목된다.
또 ‘무상급식’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 그밖에 ‘복지 포퓰리즘’ 문제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 패널리스트로 황상무 앵커, 홍성걸 국민대 교수, 오종남 서울대 초빙교수, 정은아 아나운서 등이 참여한다.
오종남 서울대 교수는 “현재 가계부채 대책은 감기에 걸렸으니 약을 먹일까, 찜질을 할까하는 대증요법에만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경제의 순환상 가계부채 증가가 일정 부문 어쩔 수 없다면 부채라는 분자만 키울 게 아니라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줄일 수 있도록 부동산 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실물 경기를 성장시켜 국내총생산...
오종남 회장추천위원장은 15일 “이팔성 회장이 우리금융 그룹의 가장 큰 현안이 민영화에 대한 적임자”라며 차기 회장 후보 추천 이유를 밝혔다.
오 위원장은 이날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후보 확정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회장은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정부의 민영화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행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