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그룹 내 포트폴리오상 취약한 생명보험에 관심을 두고 있고 자산관리에 우위가 있는 증권사, 고객 세그먼트에 강점이 있는 카드사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도 지난해 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에 이어 올해 롯데캐피탈 인수를 검토하는 등 M&A에 적극적이다....
지난해에는 오렌지라이프(ING생명)와 코웨이를 매각하며 국내에서 부진했던 ‘엑시트’에도 성공했다. 회수한 이익만 4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투자금 회수에 성공하면서 향후 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할 확률도 더 높였다.
최근에는 회수가 어려웠던 홈플러스에 대해 리츠 상장으로 자산 유동화를 꾀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 전국...
12시엔 △퓨어스펙 블랙라벨 오렌지 20과가 2900원(100개)에 △쌀 3kg짜리가 5900원(100개)에 소개된다.
오후 4시에는 △전국 3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지닌 아시안 푸드 레스토랑 생어거스틴의 인기메뉴 뿌팟봉커리를 990원에 500개 수량 한정 판매한다(매장가 2만 9000원). 이후에도 오후 5시엔 △열라면 10봉을 990원에(100개), 6시엔 △나이키 후드티를...
신한금융은 올해에도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신규 사업 라인과 협업 시스템 강화를 통해 신한만의 차별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하게 유지됐다. 대손비용률은 26bp(1bp=0.01%p)로 그룹 창립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역대 최저 수준인 53bp까지 내려왔다. 특히, 신한은행의...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신한생명 사장에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는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이 신규 선임됐다. 김병철 부사장과 정문국 사장은 비은행 출신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전까지 주로 지주사·은행 출신 임원들이 CEO를 맡아 왔다.
자회사 CEO 중 외부 영입된 정문국 사장(1959년...
‘오렌지향 라떼’는 커피 아로마와 우유가 어우러진 카페라떼에 오렌지 향이 더해져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와 농협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특별판 세트는 지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겐다즈는 겨울 한정판 ‘모찌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겐다즈의 모찌 시리즈는 지난 2016년부터 겨울 시즌마다 국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도 물러나고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새 신한생명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번 신한금융의 인사 핵심은 '세대교체'다. 신한생명 사장 후보인 정문국 사장(1959년생) 내정자를 제외한 전 자회사 CEO를 1960년대 생인 50대로 바뀌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 이창구 신한은행 WM부문장, 신한캐피탈 사장에 허영택 신한은행...
이 밖에 신한금융은 최근 오렌지라이프(ING생명)를 인수한 점과 신한카드가 업계 1위인 점을 감안하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지주 역시 카드와 손해보험사를 모두 보유해 유인 요인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 모두 수익 감소세가 뚜렷한 카드와 손해보험업종에 속하고 시장 점유율 역시 높지 않은 곳”...
신한금융그룹이 오렌지라이프 인수 절차 마무리 단계를 앞두고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라는 쉽지 않은 난관에 봉착했다. 신한금융지주 회장뿐만 아니라 주력 자회사인 은행 CEO까지 법적 분쟁의 정점에 서 있는 상황에서 자회사 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는 금융당국의 고민 또한 깊어지게 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번주 중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현재 자산 규모 8위인 신한생명은 6위인 오렌지라이프와 합치면 자산이 62조3000억 원으로 늘어나 NH농협생명(64조4000억 원)에 바짝 다가선 5위가 된다.
이에 따라 조 회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간 ‘리딩 금융그룹’ 자리를 둔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고비마다 LG카드(현 신한카드·인수가 7조2000억 원), 조흥은행(현 신한은행...
DFS, 오렌지 등 결제 및 인증 분야의 투자자들로부터 집중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어 모바일 인증 선두기업의 입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다날 미국법인 이사회는 은행, 카드, 보안회사 출신의 이사진으로 구성 되어 핵심 기술 등 자문을 지원 하고, 성장을 함께 하고 있다. 다날 박성찬 회장은 사업 추진에 대한 중대한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말 직접...
조흥은행과 신한카드를 인수할 당시에도 같은 과정을 거쳤다.
문제는 화학적 결합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애자일(agileㆍ민첩한) 조직을 도입하는 등 외국계 회사의 색깔이 뚜렷하다. 이에 반해 신한생명은 임원-부서장-중간관리자-직원 등으로 이어지는 수직적 직급 체계를 가지고 있다. 두 조직의 문화적 차이를 좁히는 게 관건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우리은행이 롯데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설도 나온다. 작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롯데는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업을 하는 회사 주식을 갖고 있을 수 없다. 이후 롯데는 금융 계열사 매각을 추진 중이다. 카드·캐피털·손해보험 등 롯데의 12개 금융 계열사가 언급된다.
김벼리 기자 kimstar1215@
이번 인수·합병(M&A)은 LG카드(현 신한카드, 7조2000억 원)와 조흥은행(현 신한은행, 3조4000억 원)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 오렌지라이프는 내년 1월 신한금융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이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마무리하면 KB금융을 제치고 규모 측면에서는 1등 금융사 지위를 되찾게 된다. 지난해 KB금융에 이 자리를 내준 이후...
E1은 자사 멤버십인 오렌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2018 역시 오카! 패밀리데이'를 용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1 오렌지카드 회원 대상 멤버십 행사인 ‘오카 패밀리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회원 및 가족 5000여 명을 초청하여 LS용산타워 인근의 제휴사에서 진행된다.
‘패밀리 세일’은 10월 6~7일 양일간 LS용산타워 내 프로스펙스와 몽벨 직영...
S&P는 "신한금융그룹의 기존 생명보험사인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를 단순 합산하면 자산 규모 기준으로 국내 5위 생명보험사가 된다"면서 "또 오렌지라이프의 탄탄한 프랜차이즈 영업망은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시장지위 강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이번 인수를 통해 신용카드, 생명보험, 증권, 캐피탈...
중국 상하이에선 KB자산운용 법인을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하고, 캄보디아 프놈펜에는 KB국민카드의 첫 해외 자회사를 출범했다.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전격 인수하면서 최고경영자(CEO) 간의 ‘리딩금융’ 경쟁도 본격화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중국 상하이에 현지 법인...
최 연구원은 "오렌지생명은 인적구성과 조직문화가 신한지주와는 상이한데 이러한 점이 시너지를 낼 수도 있지만 반면 조직마찰로 역시너지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조흥은행, LG카드 등 과거 신한지주의 M&A 성공 역사를 감안할 때 시너지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