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는 “다원은 오늘 평소 이용하는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중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목격했다”라며 “유선상으로 전달받은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최선을 다해 응급조치를 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하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와 상의 끝에 당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다만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행 12개 공항의 운항편은 어제의 운항 차질에 따른 지연·결항이 오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여행객들은 항공사에 사전 운항여부 및 출발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12개 공항은 싱가포르, 마닐라, 클락,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발리, 호찌민, 프놈펜, 냐짱, 세부, 칼리보, 푸꾸옥 등이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하지만 오늘(23일)도 강풍과 눈보라가 이어지며 항공기 운항 재개가 쉽지 않아 보인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288편의 항공기가 결항돼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오후 6시 기준보다 106편 더 늘었다. 출발 기준으로는 제주 137편, 김포 79편, 김해 16편 등이다.
항공사들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결항 소식을 사전에...
‘도하의 기적’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이 오늘(13일) 밤 고국 포르투갈로 돌아간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이 13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출국해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를 경유, 포르투갈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벤투 사단인 4명의 코치도 함께 간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7일 대표팀과 함께 한국에 도착한 이후 가족과 함께 지내던 경기도 고양시...
대통령실은 “김 여사는 첫 만남 이후 로타 군이 치료를 위해 한국에 올 때까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로타 군은 오늘 오전 서울의 모 병원에 도착해 입원 절차를 마쳤고, 조만간 수술을 받을 에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아세안(ASEAN)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함께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로타 군의 집을...
오늘 밤(한국시간) 열리는 가나전 거리 응원을 위해 광화문에 3만 명의 붉은 악마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 운행 일정을 조정할 방침이다.
우선 거리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과 가장 가까운 세종문화회관 버스 정류소는 임시 폐쇄된다. 이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오후 6시부터 막차까지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평일 오전 11시 50분까지 제품 주문 시 당일 배송하는 ‘오늘 도착’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휠라 관계자는 “도입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이용률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가장 이용률이 높은 제품 카테고리는 언더웨어로 주문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특수본에 도착한 박 구청장은 ‘오늘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이냐’, ‘참사 전 대비가 부족했다고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답했다.
특수본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용산구청 직원들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박 구청장이 핼러윈 안전대책을 제대로 수립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16일(현지 시간) 자정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도하 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은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대표팀의 첫 훈련에 검정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다. 입국으로부터 약 10시간 만에 연습에 나선 것이다.
이날 손흥민이 착용한 마스크는 그가 소속된 토트넘 구단이 자체 제작했다. 검은색 바탕에 손흥민의 등번호 ‘7’이 흰색으로 선명하게 새겨져...
1899년 9월 18일 우리나라 철도가 개통할 당시 인천역에서 열린 개통식에 참석할 귀빈들을 태우기 위한 열차가 노량진역(영등포 위치 임시역사)에 도착했다. 이렇듯 옛 노량진역은 한강철교가 완공되기 전 경인선의 시종착역이었다. 지금의 역사는 1971년에 건축된 것으로 1974년 8월 15일 수도권 전철이 운행을 시작, 2005년 여객열차 운행중단으로 광역전철역으로...
KTX 및 일반열차 운행이 재개됐으나 사고 여파로 연쇄 지연이 불가피하며, 오늘 운행중지 및 조정된 열차는 내일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다.
사고 발생 시부터 이날 오후 4시 50분까지 KTX 및 일반열차 106개 열차가 10~260분 지연 운행됐고 228회 운행조정이 이뤄졌다. 또 경인선·경춘선·수인분당선 전동열차는 운행구간이 단축됐으며 광명 셔틀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어 차관은 어제 오후 11시 20분 대전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본사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 아침 영등포역 인근 사고현장에 도착해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 현장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복구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와 운행재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고복구는 이날 오후...
철도를 통해 옮겨진 시신이 강경역에 도착, 익산 장지까지 이동한 것이다. 비록 1899년 군산항이 문을 열고, 교통의 중심이 철도로 바뀌면서 해상 교통 중심 지역으로의 영화는 멀어졌지만 오늘날 강경 역사박물관인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 조선인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았던 김대건 신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강경성당(등록문화재 제650호) 등 다양한 근대역사유물이...
그는 “기업들이 오늘날 그들이 취하고 있는 역사적인 이익 대신 지난 20년간 평균 이익만을 취한다면 현재 휘발유 가격이 50센트 더 내려가 갤런당 3달러 미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횡재세’ 부과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석유기업에 세금을 물리기 위해서는 관련 법안의 의회 통과가 필요하다. 현재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집에 도착한 뒤, 멍멍이는 피곤한지 소파에 몸을 파묻고 단잠에 빠진다. 그런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호모 사피엔스의 머릿속은 매우 분주하다.
‘그곳에 야생맹수가 나타나는지 미리 검색을 해보아야 했는데, 만약 심하게 다치거나 죽기라도 했다면….’
‘앞으로는 우리 동네에도 출몰하는 것이 아닐까?’
물론 멍멍이도 당시에는 나 못지않게 공포에 질렸었고...
하지만, 인근지역 인파 쏠림과 교통 정체로 도착이 늦어지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야말로 ‘손 써볼 틈’도 없었다. 현장 구급대원과 의료진 부족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심폐소생술(CPR)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도 새벽 서울·경기 14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응급의료지원센터를 투입했다. 현장 의료진은 중증도 분류와 환자 이송에...
이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가(家) 직계가족들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가량 선영에 도착했다. 이들은 약 40분간 선영에 머물다 오전 11시 30분쯤 추도를 마무리하고 정문을 빠져나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ㆍ현직 사장단 등 경영진 총 300여 명도 이날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현직 삼성그룹...
이어 9시 38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도착, 정문을 통과해 계단을 걸어 올라갔다. 윤 대통령은 말없이 로텐더홀을 지나 사전환담을 위한 국회 접견실로 곧바로 이동했다. 앞서 민주당은 침묵시위를 벌이기로 했지만, 일부 의원들은 “(시야 가리지 말고) 경호원들 비키세요”, “사과하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은 시정연설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후 관계자들은 배편으로 금일 새벽 2시 10분(한국시각) 세부 섬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현장수습과 사고조사 착수를 위한 필리핀 당국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또 1차 특별기와 별도로 세부공항의 일부 이착륙 허용에 따라 오늘 2차 특별기를 보내 사고기 체류객 수송 등 희망자를 본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현재 필리핀 당국은 세부공항 이착륙...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민주당 의원은 오늘 전원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의총이 끝난 뒤 곧바로 국회 로텐더 홀에서 피켓, 현수막을 들고 규탄 시위를 벌였다.
그간 민주당은 검찰과 감사원의 전방위적 수사·감사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협치의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며 시정연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