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은행들은 이달 말부터 예대금리차 공시를 잔액 기준까지 확대 공시해야 한다. 이는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은행업 진출의 문턱은 낮아졌지만, 금융당국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고려해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현 S&P 이사는 “성숙단계인 국내 은행산업에서 신규 사업자가 시장입지를 크게 확대하기까지는...
TF논의를 통해 기 발표된 주요 내용은 △대환대출인프라 구축 △온라인 예금중개서비스 △예대금리차 공시 강화 △고정금리 확대 통한 가계부채 질적구조개선 △경기대응완충자본 부과 △스트레스 완충자본 도입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도입 △은행의 벤처펀드 출자한도 2배 상향 △임원 성과보수 제도 개선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 △은행점포 폐쇄...
이에 따라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 즉 예대금리차는 1.56%p로 전달(1.58%)보다 0.02%p 축소됐다.
가계대출(신규취급액 기준) 중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52.9%로 전월 대비 3.4%p 하락했다. 특례보금자리론 취급 감소, 변동형 수요 증가 등으로 주담대 중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4월 80.7%에서 5월 77%로 3.7%p 낮아진...
일각에선 금리 상승기 속 예대금리차를 활용해 역대급 수익을 냈는데도 일부 은행이 재량껏 설정하는 목표이익률마저 높인 것은 과도한 이자 장사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은행들은 목표이익률이 영업 기밀이라면서 외부 공개를 꺼려왔다. 대출 목표이익률은 각 은행이 기대이익 확보를 위해 설정한 수익률이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
지난달 5대 은행의 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가 석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의 상승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평균 1.028%포인트(p)로 전월(1.15%)보다 0.122%p...
지난달 5대 시중은행 중 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가장 컸던 곳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2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월 NH농협은행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가계 예대금리차는 1.36%포인트(p)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가장 컸다.
이어 하나은행(1.06%p)...
수익·비용 항목에서는 은행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이자이익(예대금리차 포함), 수수료 이익과 은행의 주요 비용항목인 임직원 급여도 포함했다. 특히 급여와 관련해 대내외 관심도가 높은 임원 경영성과급, 직원 경영성과급, 희망퇴직금 등 산정기준과 과거 대비 주요 변동원인을 상세히 설명하도록 했다.
당기순이익 활용 항목은 자본적립과 배당으로 활용된다. 그...
수익·비용 항목에서는 은행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이자이익(예대금리차 포함), 수수료 이익과 은행의 주요 비용항목인 임직원 급여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급여와 관련해 대내외 관심도가 높은 임원 경영성과급, 직원 경영성과급, 희망퇴직금 등 산정기준과 과거 대비 주요 변동원인을 상세히 설명하도록 했다.
당기순이익 활용 항목은 자본적립과 배당으로 활용된다....
강 의원은 "미국발 금융시스템 불안의 전염 가능성과 경제 규모 성장에 따라 예금보험금 상향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예대금리차에 따른 차등적 보호한도를 설정해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은행 간 예대마진 축소 경쟁을 유도해 은행의 과도한 이자놀음을 방지하는 유인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다만, 지방은행의 특별법 제정이나 예대금리차 공시 제외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제10차 실무작업반' 회의를 열고 지방은행의 경쟁력 강화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6개 지방은행(부산ㆍ경남ㆍ대구ㆍ광주ㆍ전북ㆍ제주은행)은 영업상 어려움을...
한은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발표수신금리도 하락 전환예대금리차 두 달 연속 축소주담대 고정금리 비중 80.7%… 2020년 2월(80.8%) 이후 최고치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금리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표금리가 내려간 데다, 은행의 가산·우대금리 조정 등의 영향이다. 수신금리 역시 하락했지만 대출금리 하락폭보다 작아 예대금리차는 2개월...
과도한 예대금리차를 바로잡기 위해 예대금리차 공시제를 도입하고, 막대한 이자 이익을 통한 성과급 잔치를 지적하는 등 은행권에 회초리를 들었다. 무엇보다 국내에 ‘상생금융’이라는 개념을 심었다.
이 원장은 취임 후 금융권을 직접 찾는 릴레이 방문을 이어갔다. 올해도 2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부산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BNK부산은행...
22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가계 예대금리차 평균은 1.15%포인트(p)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소폭(0.01%p) 축소됐다.
5대 은행 중 우리은행이 1.22%p로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예대금리차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0.08%p 축소됐다”면서...
시중은행의 지난 4월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소폭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가계 예대금리차 평균은 1.15%포인트(p)로 집계됐다. 전월(1.16%p) 대비 모두 축소됐다.
5대 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이 1....
반면 수신금리는 상승전환하며, 예대금리차는 3개월 만에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17%로 한 달 새 0.15%포인트(p) 내렸다.
기업 대출금리(연 5.25%)는 대기업(-0.05%p)·중소기업(-0.17%p) 모두 내려 0.11%p 내렸다. 중소기업대출에...
대표적으로 △은행이 예대금리차와 그에 따른 수익을 매년 2회 이상 금융위원회에 보고해 금리를 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 마련 △은행의 공익적 활동을 확대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 마련 △은행이 이용자에게 이자율 산정방식 및 산정 근거가 되는 담보·소득 등 중요한 정보나 자료를 제공·설명하도록 명시 △가산금리의 세부항목 공시 요구 등이다.
개정안을...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넉 달 만에 좁혀졌다. 그동안 예금금리 하락 폭이 대출금리보다 커 예대금리차가 꾸준히 확대됐지만, 금융당국의 압박과 조달비용 하락으로 예대금리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산업은행·씨티은행 제외)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18개 은행의 지난 3월 예대금리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 는 전월 대비 모두 감소 됐다.
5대 은행중에서는 NH농협은행이 1.34포인트(p)로 가장 컸다....
너무 미시적으로 조정하려 하지 말라" 등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완전 오보"라며 "정부가 예대금리차 축소를 지도·부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물론 일각에선 정부와의 끊임없는 소통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한은 입장을 알리고, 정부를 설득할 수도 있는 '긍정적인 소통'이란 평가도 내놓는다.
34%p 하락해 3.53%를 기록했다.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CD(-0.21%p), 금융채(-0.20%p)를 중심으로 0.13%p 내린 3.57%를 나타냈다.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 즉 예대마진은 1.78%p로 전달(1.63%)보다 0.15%p 커졌다. 2개월 연속 오름세다. 이는 만기구조 차이 등으로 수신금리 하락폭(-0.29%p)이 대출금리(-0.14%p)보다 커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