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합동 중소기업 금리경감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고, 중견기업 보증 한도를 기존 1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지역 소멸 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재정이 마중물이 돼 민간자금과 금융기법을 활용, 지역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한다.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통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도...
연내 전 금융권 변동·혼합·주기형 대출상품에 대해 미래의 금리변동을 위협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도입한다. 다음 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6월 은행권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담대, 연내 전 금융권 모든 대출로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세대출에는 DSR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전세대출도 DSR 적용대상에 포함하기로...
다올저축은행이 최고 연 3.5%(세전)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 ‘Fi 커넥트Ⅱ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Fi 커넥트Ⅱ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금액 제한 없이 기본금리 연 2.8%에 우대금리가 최대 0.7% 적용돼 최고 연 3.5%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시중은행 및 증권사 오픈뱅킹 계좌 등록 시 연 0.5%를 제공하고 첫 수신계좌...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리 변수 등을 고려할 때 올해도 TDF는 자산배분펀드로써 중요한 투자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낮아지는 예금금리 등을 감안하면 디폴트옵션 중 실적배당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그러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그는 “지난해 말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인하와 지속적인 디플레이션 압박에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됐다”고 덧붙였다.
13일 대만 16대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서는 “미중 스탠스는 당분간 완화된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며, 내부적으로 3세력(커원저) 약진이나 여소야대 국면에 투영된 대만인의 고민을 고려해...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기존 분기 및 연 단위 분배 정책은 긴 지급 주기와 예상할 수 없는 분배금 규모로 월 분배에 비해 활용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며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주식 배당금을 원천으로 분배금을 지급하고, 개인 예금금리 대비 높은 기관 우대금리를 활용하는 등 단기자금 운용을 통한 현금 관리로...
ETF는 성과 측면에서 시중의 단기금융상품 대비 우월하기 때문에 여유 자금을 파킹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했다.
한편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KOFR(무위험지표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
사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의 한 새마을금고를 찾아 1인당 예금자보호한도(5000만 원)를 넘어서는 6000만 원의 예금에 가입하는 등 관계 기관이 총력대응에 나선 결과 겨우 진정됐다.
중도개발공사(GJC) 사태와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 이후에도 한국의 부동산 PF발 금융시장 불안을 경고하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코픽스가 연중 최고치를 찍었지만, 이달 15일 발표되는 코픽스는 연말 예금금리 하락세가 반영되며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변동금리 선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4월, 10명 중 8명은 고정금리를 선택하며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고정금리 선택 비중은 56.7%, 변동금리는 43.3...
지난해 채권금리가 연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회사채 발행은 늘어나고 미매각은 감소했으며, 개인의 채권투자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2023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캐나다에서도 채권 및 금리형 ETF가 높은 관심을 받았고, 지난 한 해 동안 ‘Horizons CDN Select Universe Bond’와 ‘Horizons High Interest Savings’ 등 채권 및 예금금리형 ETF에 55억 캐나다달러 이상의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Horizons ETFs는 캐나다 시장을 선도하는 ETF 운용사로서 시장...
CMA 잔액 76조 원 근접…2006년 도입 이후 역대 최고치투자자예탁금ㆍ신용거래융자 잔고 상승세…'머니무브' 현상국내 증시 중장기 자금 유입가능성…상승 전망 내놔
연초 금리 인하 기대감에 위험 자산인 증시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투자자예탁금과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꿈틀거리는...
CEO들은 개선해야 할 금융업 규제로 △금산분리·은산분리 △공매도 금지 △순자본비율(NCR)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예금보험료율 △ 법정최고금리 △법인지급결제 등을 꼽았다. 특히, 비금융사 투자 지분 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한 응답자는 “비금융회사에 대한 출자규제와 지배 허용 완화는 금융업의 비금융업 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등을...
연말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미국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달러예금 가입자들은 달러를 재빨리 팔아치운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달러예금 잔액은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1월 695억4300만 달러로 시작했던 달러예금 잔액은 4월 580억800만 달러로 내려왔다가 5월 602억2900만 달러, 6월...
또 MMW형 CMA 수익률은 증권금융의 예금금리에 연동돼 증권사에서 요구하는 별도의 우대조건도 필요없다.
금액구간별 이율 차등화 없이 계좌 잔액 전체에 최고금리를 적용하는 점도 장점이다. 복수계좌가 없이도 목돈 투자가 가능하다. 또 은행예금이 월 또는 분기 단위로 이자를 지급하는 반면, MMW형 CMA의 경우 매영업일 정산해 재투자 효과도 발생된다.
MMW형...
장기 예금금리보다 높은 단기 예금상품이나 고금리 수시입출금통장(파킹통장)을 노려볼 만하다. 현재 DGB대구은행의 ‘IM스마트예금’은 6개월 만기 기준 최고 4.05%로 12개월 만기(4.00%)보다 0.05%포인트(p) 높다. IBK기업은행의 ‘1석7조통장’도 6개월 만기 기준 최고 3.61%로 12개월 만기(3.55%)보다 0.06%p 높았다.
수시입출금의 경우 특별판매나 모임·잔돈...
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금리를 0.2%p 우대하고, ‘우리 첫 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다.
우리WON뱅킹 내 125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하고,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공유...
고금리와 높아진 주가지수,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으로 은행 예금 수준의 안정 수익률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며 금리연계형, 만기매칭형 ETF를 통한 인컴 확보 전략은 올해도 유효할 전망이다. 기관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KODEX 단기채권PLUS △KODEX 24-12은행채(AA+이상) 액티브 ETF 등이 주목된다.
실적...
그는 "고객의 대출금리 부담을 고려할 때 '고객 중심의 프라이싱 체제'로의 대전환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업무 효율화를 통한 업무 원가 절감, 핵심예금 확대를 통한 조달 코스트 절감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행장은 "미래의 새 수익원인 비금융 분야는 '리브 모바일'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