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009년 북한을 탈출한 뒤 베이징 총영사관에 들어가 지금껏 한국행을 기다려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녀인 영숙 씨는 2004년 4월 아버지 백 씨의 유해를 안고 입국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은 최근 이들에 대해 제3국 추방 형식으로 한국행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탈북자의 한국행을 허용한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황 작가의 작품인 ‘보톡스’는 작가를 꿈꾸는 42세 영숙과 21세 건이의 애틋한 관계를 그린 웹툰으로,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돼 큰 인기를 끌었다.
‘보톡스’는 쇼이스트인터내셔날과 3D 전문제작업체 지프럼㈜이 공동 제작을 맡아 오는 4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황 작가는 “‘보톡스’를 통해 마흔 두 살 여인이 느끼는 허탈감과...
극중 아버지 기수 역에는 최불암이, 재혼하는 어머니 역에는 정영숙이 출연하며 둘째 아들 김진근과 함께 첫째 딸 영숙 역에는 정애리, 셋째 아들 영민 역에는 넥스트의 지현수가 낙점됐다. SBS 추석특집극 ‘당신의 천국’은 오는 23일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까지 1,2부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