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북한 내 심각한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정권이 주민의 인권과 민생을 도외시하며 대규모 열병식과 핵·미사일 개발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도발을 통해 북한이 얻을 것은 국제사회의 혹독한 제재뿐”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특히 상임위 참석자들은 한미동맹의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대응 능력과 한미일...
아울러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경축모임, 성·중앙기관 예술소조종합공연, 사진전람회 등도 열렸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지난해 8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던 것보다는 비교적 차분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되는 이유는 8일 조선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을 맞아 열병식 등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진행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피해 농가에 대한 1순위 지원은 유지하고, 외상으로 사료를 구매한 금액을 상환하려는 농가를 2순위로 신설해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또 전업농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육마릿수 기준을 소는 150마리 미만에서 100마리 미만으로, 돼지는 3000→2000마리 미만, 양계 9만→5만 마리 미만, 오리 1만5000→1만 마리 미만으로...
앞서 8일 개최된 북한 건군절 기념 열병식에는 김주애가 타는 것으로 보이는 백마가 등장하기도 했다. 백마는 김씨 일가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열병식을 녹화 중계했던 북한 조선중앙TV는 이와 관련해 “우리 원수님 백두전구를 주름잡아 내달리셨던 전설의 명마, 그 모습도 눈부신 백두산군마가 기병대의 선두에 서있다”며 “사랑하는 자제분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김주애의 백마는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건군절 75주년 열병식 때 처음 선보였다. 조선중앙TV는 이튿날 해당 모습을 보도하면서 “우리 원수님 백두 전구를 주름잡아 내달리셨던 전설의 명마, 그 모습도 눈부신 백두산군마가 기병대의 선두에 서 있다”며 “사랑하는 자제분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충마가 그 뒤를 따라 활기찬 열병의 흐름을 이끌어간다”고...
12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8일 열린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녹화중계 화면에 김주애가 타는 것으로 보이는 백마가 등장했다. 백마는 백두혈통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조선중앙TV는 “우리 원수님 백두전구를 주름잡아 내달리셨던 전설의 명마, 그 모습도 눈부신 백두산군마가 기병대의 선두에 서 있다”며 “사랑하는 자제분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충마가 그...
김주애는 7일 건군절 기념 연회와 8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연달아 참석했습니다. 7일 김 위원장 부부와 김주애는 군 장성 숙소를 찾았는데요. 기념연회장에서 부부는 김주애를 향해 상체를 살짝 틀어 앉았습니다. 양복 차림의 김주애는 정면을 응시하고 있죠. 최고위 장성들은 세 사람 뒤에 병풍처럼 열을 맞춰 섰습니다....
北열병식서 고체연료 ICBM 등장…발사 준비 포착 어려워 위협 ↑北 "국가의 최대의 핵공격능력을 과시하며 대륙간탄도미싸일 등장"김정은, 열병식은 無연설 전날 연회에서 "절대적인 힘을 키웠다"다만 대남·대미 메시지 없어…이에 대통령실 별도 입장 안 내는 방침대통령실 "尹 주재 중앙통합방위회의서 WMD 다뤘고 열병식은 거론 안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도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전날 열린 열병식 개최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 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리설주 녀사와 함께 광장에 도착하시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검은 중절모와 코트 차림으로 행사장에 등장했다....
대남·대미 메시지는 없었는데, 이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예정된 열병식에 참석해서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기념연회 연설에서 핵무력을 의미하는 ‘위대하고 절대적인 힘’을 언급한 만큼 핵탑재 순항미사일 등 핵무기를 등장시키면서 대남·대미 경고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딸 김주애는 1월 1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과 북한판 이스칸데르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열병식을 하루 앞둔 회의를 열어 ‘전쟁준비 태세 완비’를 주문했다. 새해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서다.
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4차 확대회의를 주재해 새해 주요 군사 사안을 논의해 인민군 훈련 확대 강화와 기구편제적 대책에 군대 내무규정 개정...
건군절에는 대규모 야외 열병식을 개최하여 지금까지 국방 분야의 성과들을 과시하려 할 것이다. 북한은 4월 정찰위성의 준비를 끝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연합훈련의 질적·양적 강화 도모에 대해 북한은 고강도 도발로 맞대응할 것이다. 3월과 4월에는 한반도의 긴장 고조가 예상되고 윤석열 정부 취임 1주년이 되는 시점을 전후하여 남북 간...
매년 이맘때면 닭과 오리 농가들을 전전긍긍하게 하는 조류독감과 가끔 창궐해 소와 돼지를 죽음으로 모는 구제역, 최근 수년 동안 많은 나라를 휩쓸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들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식물 역시 바이러스의 공격을 피할 수 없다. 오이, 토마토, 고추 등 많은 농작물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반점이나 괴저가 생겨 상품성을 잃는다. 심지어 맨눈에...
올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확인 야생동물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설 연휴를 맞아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늘면서 AI와 ASF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명절 기간 사람과 동물 간 접점을 최대한 줄여야 방역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특단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설 연휴를 맞아 겨울철 AI 및 ASF에...
소고기는 도축 마릿수 및 공급 증가로 가격이 안정적이고, 돼지고기는 생산량과 공급량이 증가했으나 외식 수요 증가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위기감 확산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ㆍ자영업자는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대기업보다 물가 상승 여파를 크게 체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에 발표된 소상공인연합회의 ‘2023...
경기북부·강원 발생도 이례적…농장 방역·관리 소홀 등 원인 지적1월 영하 기온 지속, AI도 안심 못 해…명절 전후 일제 소독 실시
올해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달 기온이 영하를 맴돌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명절까지 더해져 정부가 방역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올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분주하다. 다만 이달 한파와 대설 등이 계속되면서 방역도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미끼백신 개발 가능성이 커졌다. 미끼백신은 야생동물의 경우 일반적인 주사용 백신으로 접종이 어려워 좋아하는 먹이 안에 백신을 넣어 섭취하도록 해 면역을 형성시키는 백신을 말한다. 야생동물이 먹어도 독성이 없으며,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야 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ASF 백신후보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