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당초 연평도 포격 피해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김포시에 LH가 보유한 전용면적 84㎡형 미분양 아파트 155가구와 서구 연희동에 있는 96실 규모의 공무원 교육원 등을 임시 거처로 제안했다.
비대위는 그러나 공무원교육원이 규모가 협소해 전체 인원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김포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임시 거처 마련 문제를 논의했다.
윤석윤...
시는 연평도 포격 피해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김포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전용면적 84㎡형 미분양 아파트 155가구를 임시 거처로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다른 검토대상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서구 연희동에 있는 96실 규모의 공무원교육원 등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LH가 아파트 사용을 승인하고 주민들도 이에 동의할 경우...
남과 북의 대치 국면이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지 9일째인 1일 연평도는 점점 더 외롭고 황폐한 섬이 돼 가고 있다.
옹진군이 연평면 일대를 통합방위법에 따른 통제구역으로 설정하고 주민과 공무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 대부분을 철수키로 함에 따라 재해복구인력과 내외신 취재진도 철수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군의 통제가 강화되면서 연평도...
청와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사태 이후 무기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청와대 총무기획관실은 지난 23일 연평도 도발 직후 각 비서관실에 매일 실별로 1명씩 숙직하면서 24시간 비상대기하도록 통보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청와대의 모든 비서관실이 숙직자를 두고 비상대기 상태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5월...
군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18분께 "연평도에서 포성이 청취되는 등 북한의 도발 징후가 포착됐다"면서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현지 주민 20여명과 복구인력, 공무원 등은 마을 안에 있는 대피소 4곳으로 몸을 숨겼다가 대피령이 해제된 11시57분께 거주지나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지만 "정말 북한이 포를 쏘는 거냐"며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인천시와 함께 심리 치료를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27일부터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한국EAP협회등과 함께 연평도 폭격 피해 주민들의 심리 상담을 하고 있는 소방방재청은 연평도 주민뿐만 아니라 피해 현장에서 수습·복구지원 활동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공무원과 소방관, 의료요원에게도 심리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현지 주민 20여명과 복구 인력, 공무원, 취재원 등은 급히 대피소 4곳으로 몸을 피했다.
그러나 40여분 뒤인 11시57분께 주민 긴급 대피령이 해제됐다. 그러나 연평도 전역에는 현재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상태다.
해병연평부대는 12시께 "현재 연평도는 통합방위 을종 선포 지역이므로 통제에 즉각 협조해달라"며 "가급적 통행을 삼가달라....
국방부는 지난 1월 LIG손해보험과 계약한 군 단체상해보장보험을 통해 군인과 군인 가족의 사망보험금과 입원 의료비 등을 지급하고 있지만 가입 대상을 하사 이상 군 간부와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 등으로 제한했다. 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무 복무 병사들은 대상에 집어 넣지 않은 것이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연평도 피해 보상에 대해 “구체적 보상 시기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 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이라며 “더욱이 민간인에 대해서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홍 수석은 “추가 도발시에는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며 “북한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로 인해 전 공무원에게는 비상대기령이...
정부는 23일 북한이 연평도를 해안포로 공격한 것과 관련, 전 공무원에게 비상 대기령을 내렸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북한의 도발 직후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모든 공무원은 근무 시간에는 정위치를 유지하면서 비상 사태에 대비하고 퇴근한 후에는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야 한다.
또 모든 정부 기관은 직원의 연ㆍ휴가를 자제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후 4시30분께 이 같은 대기령을 내렸고 별도의 지시가 내려지기 전까지 전 공무원은 정위치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34분쯤 북한은 연평도 인근해안과 군부대, 주민들이 사는 마을을 향해 수십발의 포탄을 날렸다. 이로 인해 오후 6시 30분 기준 해병대원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중이며...
김황식 국무총리는 23일 북한이 연평도를 해안포로 공격한 것과 관련해 전 공무원에게 비상 대기령을 내리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북한의 도발로 국회 예결위가 중단됨에 따라 곧바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집무실로 복귀해 간부들을 소집, 긴급 회의를 열었다.
김 총리는 육동한 국무차장 등으로부터 현재까지 파악된 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