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선박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선박의 원 단위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해 2008년 대비 약 55%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HMM 관계자는 “해운업계에서 탄소 감축 등 친환경 이슈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 선박, 대체 연료 개발 등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미래형 친환경...
지금까지 열분해유는 공정 투입 시 대기 오염 물질 배출, 설비 부식 등에 대한 우려로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SK지오센트릭은 전통 화학 사업 역량에 기반, 열분해유 속 불순물을 제거하는 후처리 기술을 개발ㆍ적용해 열분해유를 친환경 원료유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도입한 열분해유는 SK지오센트릭과 SK이노베이션...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환경 규제로 발주 비중이 상승 중인 LNG, 메탄올 DF 엔진 점유율은 각각 45%, 100%로 시장 선점을 끝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화석연료 생산설비 자본적 지출(CAPEX) 감소로 부유식 해상풍력, 그린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울산지역에서만 9조1000억 원의 발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한 선박 60척 중 친환경 선박 비중이 48%(29척)로 절반에 달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유일의 조선해양 통합 LNG 실증 설비를 활용한 LNG 연료추진선 제품의 기술 차별화가 수주 경쟁력"이라며 "LNG 기자재 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협업 체제를 구축하는 등 제품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발전용 연료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암모니아추진ㆍ운반선은 가스선 시장 요구를 반영해 9만1000㎥급 대형 크기로 개발했다.
LNG FSRU는 소규모 LNG 프로젝트에 적합하도록 4만㎥급으로 설계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해상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선박 분야 기술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며 “이산화탄소ㆍ암모니아ㆍ수소 등 해상 모빌리티 분야 친환경...
영월공장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30%(17.5MW)를 ECO 설비에서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화석연료 전력 사용 감축으로 인해 연간 약 1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도 기대한다.
한일현대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설비 투자는 그룹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실질적인 행보”라며 “대외 변수로 일정이 늦춰지긴 했지만, 앞으로 이상 없이 설비 구축이...
수소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분리판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에 수소와 산소를 공급하면서 셀 사이의 지지대 기능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이 때문에 가혹한 사용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분리판 소재 제조기술이 필요하다.
포스코에스피에스는 국내 유일의 정밀 광폭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밀극박 압연기술과 포스코의 고전도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해 분리판을 제조하고...
친환경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팜(야자나무) 농장 및 가공 설비와 GS칼텍스의 바이오 연료 생산기술를 활용해 팜 정제유 사업을 확대한다.
재생 원료 기반의 바이오항공유 등 차세대 바이오연료 사업 성장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그 외에도 양 그룹이 보유한 벤처 투자 인프라를 활용해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한다....
‘친환경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는 GS칼텍스의 바이오 연료 생산기술, 판매 인프라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팜(야자나무) 농장, 가공 설비를 활용해 팜 정제유 사업 확대와 재생 원료 바탕의 바이오항공유 등 차세대 바이오연료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그 밖에도 양 그룹이 보유한 벤처 투자 인프라를 활용한 이차전지ㆍ수소 분야 유망기업 공동발굴, 주요...
지난 5월 수주한 ‘완도해상풍력발전사업(설비용량 148.5MW, 3918억 원)’은 ‘한국해양기술’과 해양조사 용역계약을 체결해 전반적인 해저면 상태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비디아이는 해저 조사결과를 향후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용역계약을 추진 중이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최근 회사가 어려움을...
이번에 개발한 연료공급시스템은 항해 중에 자연 발생하는 암모니아 증발가스를 활용해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고, 잔여 증발가스는 엔진 연료로 사용하는 고효율 친환경 설비다.
이 시스템에는 극소량의 암모니아도 외부 유출 없이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이중누출방지 가스처리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이밖에 온실가스 감축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ㆍ금융 지원 확대, 예측 가능한 배출권 거래제 운영을 제안했다.
현재 대ㆍ중견에 대해 각각 1%와 3%인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시설 공제율'을 5%와 7%로 상향하고 2030 NDC 달성을 위해 당장 필요한 기술과 설비에 대해 '신성장ㆍ원천기술'로 인정해 세액공제를 우대하고 금융지원 대상에 포함하자는 제안했다.
공정 연료 재생에너지 대체를 추진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기술개발”이라며 “2030년까지 획기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서는 탄소 중립 기술개발 예타 면제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반도체협회는 연도별 감축 목표를 완만하게 단계적으로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는 “그간 최신 감축 설비를 도입해...
또 디지털 항만과 친환경 설비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포트를 조성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24시간 물류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친환경 선박과 연료의 적ㆍ하역도 지원한다.
안전한 항만 입ㆍ출항을 지원하는 육상연계 기술을 개발해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형 친환경 선박을 단계별로 개발해 자율운항ㆍ친환경 선박 국제시장을 선점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수거한 비닐 등 폐플라스틱으로 열분해유를 생산하며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공정 조건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울산공장에 상업화 설비를 구축한다.
상업화 설비에선 폐플라스틱을 연 5만 톤(t) 이상 투입해 3만5000톤 이상의 열분해유를 생산해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 보일러 연료로 사용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은 여러 소재가 섞여도 구분...
생산 설비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유로5 배출가스 규제 시행을 확정한 태국 에너지 산업부 정책에 따라 이뤄졌다.
유로 환경 규제는 유럽연합(EU)이 정한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 기준에 따라 디젤연료를 일산화탄소ㆍ질소산화물 등 각종 오염물질이 포함된 비율에 따라 유로1부터 유로6까지 분류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기준이...
이어 "중소선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보증상품을 개발하고 친환경 선박·설비 전환 지원, 사업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선사들의 하역비용 절감 및 물류체계 기반이 되는 국내외 주요 항만터미널 확보,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한 거점 확대, LNG 벙커링 등 연료공급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인프라 투자...
KAIA는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서는 발전ㆍ전력설비,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사전준비가 충분히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효율적인 탄소배출을 위해서는 탄소 중립 연료를 개발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을 확대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KAIA는 이러한 우려를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고 향후 금속노조와 공동 대응을 통해 대응 순위를...
향후 탈 화석연료인 수소 생태계가 성숙해지면 운송·발전 분야에서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삼표는 1~2단계 감축 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5년간 투자 규모는 약 2000억 원을 책정했다. 올해는 약 700억 원을 투입한다. 투자금은 탄소 저감, 원료 대체 등을 위한 친환경 설비를 구축에 쓰인다.
아울러 환경 분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