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주식을 1주당 15만 원에 공개매수 하겠다고 밝히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공개매수에 실패한 하이브는 3%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13.37% 오른 14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에스엠 주식을 공개매수한다고...
△에스엠ㆍ카카오,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계약 해제
△PI첨단소재, 주당 779원 현금배당 결정
△남양유업, 홍원식 외 2인 주식양도 소송 패소…상고 제기
△HDC현대산업개발, 주당 600원 현금배당 결정
△HDC, 주당 250원 현금배당 결정
△HDCㆍHDC현대산업개발, 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가치 제고
△삼양식품, 인도네시아 법인에 34억원 출자...
결국 하이브의 공개매수에는 효성 그룹 계열사인 갤럭시아에스엠만 응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9.43%를 보유하게 됐다.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카카오가 경영권 인수를 선언할 가능성이 커졌다. 카카오는 이날 저녁 긴급 이사회를 열고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향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가...
하이브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에스엠 공개매수 결과 23만3817주를 매수한다고 6일 공시했다.
앞서 하이브는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 595만1826주를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공개매수 기간 에스엠 가격이 공개매수가(주당 12만 원)을 웃돌면서 응모 주식 수는 23만3817주(0.98%)에 그쳤다.
앞서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에스엠이 장중 상승 전환했다.
6일 오후 1시 51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2.17%(2800원)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3만4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장 초반 하락세던 에스엠은 카카오가 이날 저녁 긴급 이사회를 연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법원 결정으로 지분 9.05% 취득에 실패한 카카오가 공개매수에 나설 것이란...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0포인트(1.37%) 상승해 813.4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4067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9억 원, 195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15.87%), 에코프로(2.84%), 에스엠(2.55%) 등이 오름세다. HLB(-1.71%), 카카카오게임즈(-1.47%), 엘앤에프(-0.58%) 등은 내리고 있다.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이 카카오 대상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계약 해제 소식에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0.77% 하락한 1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스엠은 카카오 대상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 계약을 해제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포인트(0.56%) 오른 806.9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636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2억 원, 368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6.70%), 에코프로(2.17%), 천보(1.50%) 등이 강세다. 에스엠(-1.55%), JYP Ent.(-1.55%), HLB(-1.09%) 등은 하락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는 카카오 대상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 계약을 해제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른 계약 해제"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7일 에스엠은 카카오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23만 주(약 1119억 원)와 1052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의한 바...
현대차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에스엠 인수전에서 가처분 신청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8만7400원이다.
6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에 대해 제기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3일 인용으로 발표됐다”며 “이로써 하이브는 15.8% +α...
현대차증권은 6일 에스엠에 대해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 취득한 지분율이 낮게 나올 경우, 카카오가 인수전을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게 되면서, 에스엠 주가가 한 번 더 슈팅할 가능성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수만 전 총괄이 에스엠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하이브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SM·오스템 등…경영권 분쟁에 분주해진 증권가공개매수 주관·자문 등 IB 사업기회 이어져행동주의 펀드發 훈풍에 올해 IB 실적 주목
조용했던 증권사 투자은행(IB) 부문에 활기가 돌고 있다. 최근 행동주의 펀드가 활발히 움직이면서 증권사들이 인수금융 주선과 공개매수 주관 등 딜(Deal) 규모가 큰 건에 나설 기회가 많아져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지분 확보에 실패했다. 이수만 전 총괄이 에스엠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ㆍ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다. 하이브가 경영권 분쟁의 승기를 잡은 분위기지만, 아직 여러 변수가 남아있는 만큼 시장은 양측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지분 확보 실패한 카카오…‘공개매수’ 나설까
제3자...
이수만은 “지난 2년여는 에스엠에게 가장 적합한 ‘베스트’를 찾는 시간이었다. 한편 현 경영진에게는 이수만이 없는 에스엠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재촉했다”라며 “저는 이미 에스엠의 무대에서 내려갈 결심을 했었다. 하이브, 카카오를 비롯헤 펀드, 대기업, 해외 글로벌 회사 등이 에스엠을 원했고, 저를 찾아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게 ‘더 베스트’...
이수만 전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엔터)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금지하는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김유성)는 3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이수만 총괄의 신청을 받아들여 SM엔터의 신주 및...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확보에 제동이 걸렸다. 카카오가 '전략적 제휴'도 어려워진 상황에서 스탠스를 바꿀지 주목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21부(재판장 김유성 부장판사)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신주·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해 인용 결정했다.
이 전 총괄 측을 대리한 법무법인...
이날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SM엔터테인먼트 인수합병(M&A)에 대해 “적대적 M&A가 아니다”라며 “지분 인수를 통해 지배구조 문제를 대부분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케이팝이) 장르로서 일시적 성장 둔화가 있고 이 상태로 두면 위험할 수 있다”며 “그 관점에서 에스엠 인수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34포인트(1.44%) 오른 798.53이다.
외국인이 1398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4억 원, 193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9.33%), 셀트리온헬스케어(8.53%), 에코프로(5.27%) 등이 오름세다. 에스엠(-0.86%), 카카오게임즈(-0.84%), JYP Ent.(-0.13%)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7포인트(0.72%) 오른 792.86이다.
개인은 472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9억, 66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60%), 에코프로(2.18%), 에코프로비엠(1.94%) 등이 오르고 있다. 에스엠(-1.17%)과 엘앤에프(-0.40%)는 내림세다.
하이브와 카카오의 대결로 번진 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에도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의 역할이 지대했다. 얼라인은 에스엠과 라이크기획의 프로듀싱 라이선스 계약 종료를 이끌어낸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왔다. 에스엠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70% 가까이 폭등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주행동을 펼치고 있는 태광산업과 BYC, KCGI가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