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97% "디지털 전환 가속화"기술ㆍ에너지ㆍ헬스케어 분야 순
[편집자주]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다. 그러나 누구도 요람에서 영원히 살 수는 없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테라포밍은 지구가 아닌 다른 외계의 천체 환경을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것을 뜻한다. 지금 산업계는 역시 경영환경이 격변하는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테라포밍을 하고 있다....
이번 CES에 참가한 중국 기업들은 디스플레이, 스마트홈,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스마트 제조의 실력을 과시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미·중간의 무역마찰과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중국기업의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관민의 책략을 읽을 수 있다. ‘K-CES’ 잔치가...
그러면서 "한화 큐셀의 투자는 조지아주에서 임금이 많은 수천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고 이들 일자리 중 많은 부분이 4년제 대학 학위가 필요 없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우리 공급 사슬을 되찾아올 것이라서 우리는 다른 국가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고 청정에너지 비용을 낮추며 기후 위기와 맞서 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화솔루션은 11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미국 조지아주에 잉곳·웨이퍼·쉘·모듈 등 태양광 밸류체인을 통합 생산하는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국 태양광 에너지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다. 단일 기업이 북미 지역에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에 놓인 생산라인을 모두 갖추는 것은 한화솔루션이...
11일 오후 2시 37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5.83%(2550원) 오른 4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기자간담회에서 내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총 3조200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태양광 에너지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다.
김 부회장은 “주유소를 허브로 해 분산발전소로 갈 것”이라며 “에너지 공급과 사용 방식이 다 바뀌어야 하고, 거기에 맞춰 기존 사업도 다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자력발전의 친환경 대안으로 부상한 소형모듈원자료(SMR)도 주목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와 함께 빌 게이츠의 테라파워에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는 “워런...
이를 위해 DX부문은 2027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를 낸다.
정인희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상무는 “지속가능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이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제고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연사로 초대된 EPA(미국 환경청)의 제임스 권(James Kwon)...
전시공간은 관람객들의 효율적인 체험을 위해 △비스포크 홈 패키지 존 △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존 △냉장고 하이라이트 존 △인피니트 라인으로 조성된 인피니트 존 △중남미용 세탁기, 건조기 등으로 이뤄진 글로벌 라인업 존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 존 등으로 꾸며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 비스포크 냉장고...
현대차증권은 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최근 우리사주조합의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는 과도하다고 보고, 실적 역시 작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만5000원을 제시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요건 확정이 3월로 연기되면서,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EV)는 가격 요건을...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여러 기기를 빅 위젯을 통해 한 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 가능할 뿐 아니라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6대 서비스(에너지ㆍ쿠킹ㆍ에어케어ㆍ홈케어ㆍ펫케어ㆍ클로딩케어)를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돼 있어 다양한 업체들의 조명ㆍ블라인드ㆍ스위치ㆍ동작감지 센서ㆍ문열림 센서 등도 패밀리허브로 제어해...
이들은 CES에서 SK 계열사들이 탄소중립, 신에너지 기술 등을 소개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그린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주제 아래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들을 묶어 공개하기로 했다. 신에너지 기술을 선보일 SK E&S는 글로벌 수소 사업 파트너사 미국 플러그파워가 생산하는 수소 연료전지 ‘젠드라이브’와 수소...
이어 한국가스공사는 규제 개선 우수사례로 전기, 열, 수소 생산이 가능한 복합에너지 공급 허브 구축과 연계한 마이크로그리드 내 직접전력거래 사업모델의 국내 최초 실증사례를 발표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사업화 우수 사례로 복합화력 배열회수보일러 부식방지 기술과 집진 기술을 융합한 먼지 제어 기술 개발을 통해 약 8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사례를...
솔라시도는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로 조성될 솔라시도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2025년까지 인근 염해 농지를 활용해 300MW(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시스템을 갖추고 재생에너지 생산·공급·소비가 동시에 가능한 ‘재생에너지 허브(Hub) 터미널’을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솔라시도에 조성되고 있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 벨트에 입주하는...
상생허브 복합시설은 총 4000㎡ 면적에 3층 규모로 건설됐다. 피트니스센터, 풋살장 등의 스포츠시설과 카페, 친환경 에너지 체험전시관인 ‘에코 롱롱 큐브’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에코 롱롱 큐브는 어린이들이 청정에너지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 교육 신청을 받는다.
상생허브 주차장...
이번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중 하나인 ‘에너지안보 확립과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에 따라 가스공사는 LNG냉열을 활용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정책에 발맞추고 있다.
가스공사는 LNG냉열 활용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초저온의 LNG냉열을 활용하는 냉동냉장 물류센터는...
모건스탠리는 “인도는 오프쇼어링과 제조업 투자, 에너지 전환, 첨단 디지털 인프라 등 경제 호황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원동력은 인도를 다가올 10년이 끝나기 전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주식 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국적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인도 투자에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S&P글로벌 역시...
방문할 예정이어서 시 주석이 현재의 코로나19 방역 절차를 깨고 공식석상에 등장할지 주목된다. 만약 나온다면 이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좀 더 완화될 것이라는 신호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존 리 장관은 시 주석 이외에도 한즈창 태국 주재 중국대사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 수팟타나퐁 푼미차오 태국 부총리 겸 에너지장관 등을 만났다.
이번 컨소시엄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가 보유한 16개 고갈 유·가스전의 안전성 및 저장용량 평가,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CO2 저장소로서의 적합성을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사업지 선정 기준·수송망 설계·해상 주입시설 기술 요구조건 등 사업의 표준모델을 수립해 향후 해외 탄소 포집·저장 사업에 실제 적용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간절할수록 더 큰 에너지가 나오는 것이 세상 이치다. 내게 열정이란 간절함이었고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초집중 같은 것이었다고, 열정에는 만기도, 유효기간도 없다”고 강조한다. 이어 1200억 원을 투자해 용인 물류허브센터를 건립한 결정, 기본에 충길한 ‘본질 경영’, 품질은 타협할 대상이 아니라는 기조 등을 본인의 경험을 통해 전한다.
박 회장은 “일의...
특히 올해는 미국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달러화 대비 파운드 약세가 가파르게 진행된 데다가 에너지 위기, 두 자릿수에 달하는 인플레이션,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불러온 감세 파동이 겹치면서 런던 금융시장 전반이 크게 위축됐다.
그나마 대기업은 선방했지만, 중소기업과 소비재 기업들은 영국의 경제적 혼란 직격탄을 받았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