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양재식 대표는 더플랜잇이 기존의 푸드테크 기업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한국의 푸드테크 기업은 물류나 배송 같은 서비스에 국한돼 있다”면서 “더플랜잇이 생각하는 푸드테크는 식품 본질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육류 기반의 식품이 가지고 있는 성분을 분석하고 이와 공통되거나 유사한 성분을 원료에서 찾아 가공하는 방법을 개발해...
양재식 특별검사보는 "가급적이면 결심에 지장 없는 범위에서 최소한으로 제출하려고 한다"며 "최근 언론에 나왔던 청와대 문건 관련된 추가 증거"라고 밝혔다.
특검 설명에 따르면 이날 제출한 증거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지원 관련 문건이다.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이후 이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승계하는 작업이 삼성그룹 최대...
양재식 특검보는 "오전에 발부해준 구인장을 집행하려고 구치소에 직원이 갔으나 본인이 자필로 출석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추가로 제출해 구인을 못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증인으로 출석하지 못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양 특검보는 "증인은 그대로 유지하되 증인신문 방식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양재식 특검보는 "(법원이) 이미 구인장을 발부했기 때문에 내일 오전에 구인하는 쪽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19일 오전 서울 구치소로 가서 박 전 대통령 강제구인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박 전 대통령이 건강상 문제 등을 호소하며 구인을 거부할 경우 사실상 강제구인이...
양재식 특검보는 문 전 장관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합병 찬성을 지시한) 상급자로서 책임을 지는 게 법 상식에 부합함에도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며 "삼성물산 합병 찬성 대가로 국민연금 이사장이 됐고 국민연금의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양 특검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 씨 삼자 간...
양재식(52ㆍ21기) 특검보는 "삼성은 배후에 최 씨가 있다는 것을 알고 직접 접촉해 지원했다"며 이 사건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어 "공무원인 박 전 대통령과 비공무원인 최 씨의 뇌물수수 의사가 합치됐다면 공범 관계가 성립한다"고 말했다. 그는 "며칠 전 최 씨는 법정에서 '삼성이 선의로 (돈을) 지원했다'고 주장했고, 이 부회장 등은 '어쩔 수...
양재식(52ㆍ21기) 특검보와 윤석열(57ㆍ23기) 검사 등 7명이 박 특검을 도왔다. 이 부회장 측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송우철(55ㆍ16기), 문강배(57ㆍ16기) 변호사를 중심으로 10여명의 변호인단이 방어했다.
박 특검은 "지난 3개월 수사로 최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정에 깊이 관여하며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해 사익을 추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특검은 양재식(52·사법연수원 21기) 특검보를 중심으로 윤석열(57·23기) 검사, 한동훈(44·27기) 부장검사 등 수사검사 5명을 내세웠다. 이 부회장 측은 이에 맞서 법무법인 태평양의 송우철(55·16기)·문강배(57·16기) 변호사 등이 견고한 방어 논리를 내세웠다. 부정한 청탁은 없었고 박근혜 대통령의 압박으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지원했다는 게 이 부회장 측...
박충근·양재식 특검보는 청와대 측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출입 절차를 밟았다. 영장에는 박 대통령이 뇌물 혐의 피의자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청와대는 검찰 수사 때와 마찬가지로 임의제출 형식 외의 강제 수사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2년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사건'에서 당시에도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청와대 경호처...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의 심리로 1일 열린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양재식(52ㆍ사법연수원 21기) 특검보는 “2주까지 수사를 해서 (이 부회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특검보는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문 전 장관의 요청에는 “열람ㆍ등사는 그...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의 심리로 1일 열린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양재식(52ㆍ사법연수원 21기) 특검보는 이같이 밝혔다.
양 특검보는 문 전 장관에 대한 수사기록 열람ㆍ복사를 2주 뒤로 미뤄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홍 본부장과 이 부회장 등이 이 사건과 밀접하게 연관돼있어 수사기밀이 유출될...
특검팀은 이날 심사에 양재식(52ㆍ사법연수원 21기) 특검보 등 검사 4명이 나섰다. 김창진(42ㆍ31기) 부부장검사, 김영철(44ㆍ33기)검사, 박주성(39ㆍ32기) 검사가 투입됐다. 반면 이 부회장 측은 판사 출신인 법무법인 태평양의 문강배(57ㆍ16기) 변호사를 중심으로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했다. 문 변호사는 ‘BBK 사건’을 수사한 정호영 특검팀에서 특검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