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발생 책임을 물어 관련 건설사 5곳에 영업정지 8개월 행정처분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건설사는 GS건설과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이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행정절차법 및 건설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운영규정 등에 따라, 법조계‧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정지 기간은 3월 한 달간이다. 이 기간 GS건설은 입찰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토목건축공사업 관련 영업활동이 금지된다. 다만 행정처분을 받기 전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이는 교통법규 위반 신고가 늘었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과 위례신사선, 제2경인선, 아파트 붕괴 관련 민원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지난해 접수된 민원 중 가장 많은 민원은 '불법 주정차'였으며, △중앙선 침범 신고 등 '교통법규 위반' △위례신사선 추진·제2경인선 부천 경유·서울 5호선 노선 선정 등 '교통...
다급해진 대형 아파트 개발업체들이 재고 부동산을 염가에 내놓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과잉 공급과 판매 부진이 맞물리면서 매물 재고가 소진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60개월을 넘어섰다.
과거 투기 과열에 따른 부동산 회사에 대한 불신, 투기로 인한 수요 선점, 인구 감소 등이 이러한 현상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주택 1차 취득층인 30대 인구는 2020년...
국내 부동산 PF는 담보가 아닌 아파트 건설 현장 등 사업장의 ‘사업성’을 보고 금융회사가 건설회사가 만든 서류상의 PF 사업 주체에 빌려주는 금융기법이다. 따로 담보를 확보하지 않는 것은 사업 자체가 채권의 담보가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금융기관에선 개발계획에서부터 업체의 사업수행 이력 등 다각도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자금 집행을 실행한다.
건설사의...
전날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9만7000위안으로 최근 30거래일 2만1850위안 내렸다.
한편, TSMC 자이 과학단지에 1나노 공정이 들어설 것이라는 소식이 확산 중이다.
비구이위안은 호텔, 오피스텔, 아파트 등 다수 자산을 38억2000만 위안에 양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묻어둔 적금은 중도금을 내야 할 처지라 ‘빚투(빚내서 투자)’밖에는 대안이 없는 상태. 그는 “반도체 시장에 봄이 오고, 이차전지는 반드시 오른다는 주변 얘기를 한번 믿어볼까 한다”고 했다.
17일 코스피지수가 2435.90(-2.47%)까지 밀려났지만, ‘빚투 개미’(빚을 내 투자하는 개인)들은 주가가 하락한 틈을 타 폭풍매수하고...
국내 주택 비중이 70% 이상인 HDC현대산업개발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광주 아파트 붕괴로 손실을 반영했던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보다 57.7% 증가한 1836억 원이다.
건설사의 실적은 현재 시장의 예상보다 더 나쁠 수도 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발 유동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15일 3기 신도시 최초 사전청약 단지인 인천계양 A2ㆍA3블록 주택건설 현장과 인천 검단 주차장 붕괴 현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지역본부 중 첫 번째로 인천지역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업무계획을 점검했다. 이후 관할 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검단 현장에서는 AA13블록과...
올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이슈가 있었던 GS건설(A+→A0), 우발채무 부담에 시달리는 동부건설(A3+→A3), 신세계건설(안정적→부정적) 등도 신용도가 떨어졌다.
건설사 신용도 저하는 회사채 시장의 자금 조달 비용을 키워 재무 부담이 확대하고, 신용도 유지가 어려워 추가 강등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악순환의 고리로 작용한다.
검단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한 전면 재시공 비용 5500억 원이 일시 반영되면서 대규모 당기순손실로 자본이 크게 감소한 것이 재무구조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동부건설의 신용등급도 낮춰 잡았다. 1969년 설립된 동부건설은 오랜 시공 경험과 아파트 '동부 센트레빌'의 브랜드인지도를 기반으로 빠르게 매출기반을 확보한 도급순위 22위 건설사다....
12일 본지의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의 LH 혁신안은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철근누락 사태 등과 같은 문제의 재발을 막고 공공주택의 부실시공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혁신안은 민간건설사의 공공주택 단독 시행을 가능하도록 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로 안전·품질 검증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LH가 공공주택의 70...
생태계가 붕괴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월세로 임대차 시장이 변화한다면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주거사다리 복원은 시급을 다투는 중대사안으로 분류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새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상우 후보자가 문제 의식을 가지고 “아파트에 집중된 공급 형태를 다양화하겠다”고...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 7개월 만에 봉합됐다. 해당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시행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 GS건설이 마련한 입주 지연 보상금 9100만 원 등 보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 허운용 GS건설 대표, 검단 AA13 1·2블록 입주 예정자 대표는 이날 인천 서구 LH검단사업단에서...
인천은 12월 입주 예정이었던 검단신도시 공공분양아파트가 붕괴사고 여파로 전면 재시공 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사실상 올해 입주장은 마무리됐다. 서울도 연말 예정이었던 강남구 ‘수서역세권2BL(1080가구)’이 내년으로 입주가 연기되면서 물량이 많이 줄었다. 서울은 2024년 입주 예정물량이 1만921가구(임대 포함)로 2000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GS건설은 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브랜드 신뢰도에 금이 가면서 수주 경쟁력 하락 전망이 나왔지만, 이달 송파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이 같은 우려를 다소 덜어낸 상태다. 만일 삼성물산과 GS건설이 모두 입찰한다면 올해 마지막 경쟁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시공권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댐 붕괴 관련 구호자금 지원 등 해외 구호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부영주택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회사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지역 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 대학의 존립 위기감이...
이처럼 소아청소년과 붕괴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주택시장에서 대형병원과의 거리에 따라 단지의 가치가 갈리고 있다.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은 어린 자녀를 두거나 계획 중인 3040세대이기 때문에 대형병원을 품은 단지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8월까지의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총 27만8974건 중...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디앤에이에 의뢰해 이날 공개한 '국토교통 정책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절반가량은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책임이 LH와 GS건설 둘 다에 있다고 답했다.
철근 누락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검토 중인 LH 개혁안과 관련해서는 ‘조직과 기능을 주택과 토지 업무로 분리해 운영해야 한다’는 응답이 44.9%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년 2월 전까지 내리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업도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의견도 있어서 제출된 의견과 자료를 검토해야 한다"며 "내년 2월 이전에 신속하게 처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