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감독이 연출하고 현빈ㆍ임수정이 주연한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아시아 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올라 미국 여성감독 미란다 줄라이의 '더 퓨쳐', 헝가리 명장 벨라 타르 감독의 '토리노의 말', 프랑스 애니메이션 감독 미셸 오슬로의 '밤의 이야기들' 등과 함께 경쟁한다.
독일의 dpa 통신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아시아 영화...
이윤기 감독이 연출한 임수정, 현빈의 이별이야기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가 아시아 영화로는 유일하게 2011년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전세계 영화들 중 단 16 편만을 선정하는 공식 경쟁 부문에 아시아 영화로 유일하게 황금곰 상을 놓고 전 세계를 대표하는 영화들과 나란히 상영될 예정이다....
아시아 영화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1997년 일본의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우나기'와 이란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체리향기'가 공동수상한 이래 13년 만이다.
심사위원 대상은 프랑스의 자비에 보부아 감독의 '신과 인간들', 심사위원상은 마하마트 살레 하룬 감독의 '울부짖는 남자'가 차지했다.
여우주연상은 이란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