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6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감소한 8504대에 그쳤다.
1일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5724대, 수출로 2780대(CKD 포함)를 판매해 총 850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1~6월 누적판매는 4만31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9419대와 비교해 18.4% 감소했다.
타이어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연간 국내 타이어 3사의 전체 물량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완성차 제조사에 납품하는 신차용 타이어(OE)는 8~10%다.
이밖에 20% 안팎이 일반 소비자들이 골라서 장착하는 교체용 타이어(RE)다. 나머지 70% 수준은 수출 물량이다.
문제는 OE, 즉 신차용 타이어 물량 감소다. 국내 완성차 메이커는 차종의...
쌍용차는 2019년 내수 시장에서 판매실적 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으나 수출 실적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위기의 전조가 나타났다. 그러다 마힌드라가 신규 투자를 중단하면서 최근의 위기로 이어졌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지난 1월 성명서에서 “마힌드라의 ‘먹튀’”가 쌍용차 위기라고 언급한 이유다.
만약 노조의 주장에 산은도...
이를 위해 쌍용차는 수출 물량을 우선 생산해 8월부터 선적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고려해 출시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새로운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도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J100은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안전한 SUV’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새롭고 현대적인 정통 SUV...
코란도 이모션은 우선 10월 유럽 시장 출시를 위해 수출 물량을 8월부터 선적할 계획이다. 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고려해 출시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새로운 중형 SUV ‘J100’도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J100은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안전한 SUV’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새롭고 현대적인 정통 SUV 스타일을...
나머지는 수출 물량이다.
자동차 평균 교체 주기, 즉 신차가 나오는 '라이프 사이클' 주기는 5~7년이다. 고급 대형차나 승합차, 상용차 등 수요가 제한적인 모델은 교체 주기가 10년을 넘기도 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자동차 제조사는 유행에 민감하다. 자칫 유행을 놓치면 짧게는 1~2년, 길게는 10년까지 뒤처질 수도 있는 탓이다.
공격적으로 유행을 뒤좇다보니 한때...
쌍용차도 국내 판매는 34%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442%나 늘었다. 4월 말 상거래 채권단의 납품 재개 결의에 따른 생산 활동 재개로 적체물량을 해소하면서 판매 반등을 이룰 수 있었다.
수출도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인기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6년 12월(6005대) 이후 5년 만의 월 최대 실적이다.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4956대, 수출 3854대 등 총 88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월보다 6.3% 증가한 수치다.
4월 말 상거래 채권단의 납품 재개 결의에 따른 생산 활동 재개로 적체물량을 해소하면서 판매 반등을 이룰 수 있었다.
수출물량 위주로 생산함에 따라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34.6% 감소했지만, 전월보다는 49.4% 증가했다.
더 뉴 렉스턴...
쌍용차 관계자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와 칸이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라인을 정상 가동해 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법정관리 졸업 10년 만에 다시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쌍용차는 '회생계획인가 전 인수·합병(M...
소하 2공장은 소형 SUV 스토닉과 수출형 프라이드를 생산한다.
올해 초부터 지속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은 2분기에 접어들며 심화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는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재고 확보에 나섰지만, 타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12~13일, 19~20일에도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을 멈춰 세웠고, 7...
등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2022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신모델 출시를 통한 판매 물량 증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인다”라며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정상적인 라인 가동을 통해 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4월 자동차 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11.8%가 늘었으며 수출은 52.8%나 급증했다. 올해 1분기까지는 한국GM만이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겪었지만, 지난달부터 현대차와 기아, 쌍용 등 업체도 생산 차질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다만 자동차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만큼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되는 시점부터 본격 성장세 돌입이 가능할 것이란 게...
자동차의 날은 완성차 누적 수출이 1000만대를 넘어선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됐다.
성과를 공유하는 잔칫날임에도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와 노사 교섭, 양극화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근심이 깊다.
올해 초부터 지속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은 2분기에 접어들며 심화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는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내수는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수출이 87% 증가했다. 유럽 시장에 초기 물량이 풀린 XM3가 현지 언론과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부산공장의 생산량 회복에 한몫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 쌍용자동차는 4월 판매가 전년 대비 35.7% 감소한 4381대에 그쳤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부품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지난달 12일간 생산을 중단하며 판매량이 크게...
3일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3318대, 수출 1063대를 기록해 총 438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감소한 규모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4.9% 감소했고, 수출은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33.5%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었다.
지난달 쌍용차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협력사 납품거부 탓에 12일간 공장가동을...
특히 1분기 차 수출 금액은 2014년 1분기(124억8000만 달러), 2012년 1분기(123억 달러)에 이어 1분기 기준 역대 세 번째(약 119억 달러)다.
반면 이런 통계는 국내 완성차 제조사의 신차 수출 통계를 취합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발표치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산업부 통계가 밝힌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 수출 금액은 2014년의 124억8000만 달러다. 뒤이어...
쌍용차는 3월 내수 4306대, 수출 2816대를 포함 총 712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월 대비 155.4% 급증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23.8% 하락했다. 지난 3월 반조립제품(CKD) 판매는 30대다.
1분기 누적 완성차 판매대수는 내수 1만2627대, 수출 5932대 포함 총 1만8559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3.1% 감소했다. 1분기 내수는...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4306대, 수출 2846대를 포함 총 71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 설비가 정상가동 되면서 판매도 전월 대비 156.4% 증가하며 회복된 것이다.
지난 2월에 14일 동안 휴업한 끝에 공장이 재가동되면서 국내와 해외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게 됐다.
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물량...
그러나 최근 내수판매 위축과 수출물량 감소 등이 이어진 탓에 반도체 부족 여파가 덜한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차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회사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쌍용차는 이미 2월 판매부터 전년 대비 4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주요 협력사의 부품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현대모비스 "자동차 반도체 이제 직접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