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통화청(MAS)의 라비 메논 전무는 “긴축 사이클이 곧 끝나고 금융당국이 완화를 시작할 거라는 시장의 기대는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동력 부족이 계속되는 한, 물가는 더 오를 것”이라며 “올해 말 중앙은행은 추가 인상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지표는...
아드바니 총괄은 “싱가포르 통화청은 2022년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의 출범을 알렸다”라며 “프로젝트는 자산 토큰화 및 디파이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타당성을 테스트하고, 재무 안전성과 무결성에 위험이 되는 요인을 관리하겠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싱가포르 통화청은 2023년에도 프로젝트 가디언을 이어가면서 디파이...
싱가포르통화청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지난해 4480억 싱가포르 달러의 해외 자금을 유치했다. 전년 대비 59% 증가한 규모다. 실제로 미국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 레이 달리오에서부터 인도 억만장자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회장에 이르기까지 주요 거물들이 개인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아시아 거점으로 홍콩 대신...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3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3.4%를 훨씬 웃돌았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이 물가 상승을 억누르기 위해 4번째 통화 긴축을 실시했지만 성장률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구글과의 협력을 발표한 같은 날, 코인베이스는 싱가포르통화청(MAS)로부터 현지 사업 인가를 취득하기도 했다. 싱가포르를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전초기지로 삼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업계에서는 구글의 암호화폐 결제 도입이 장기적으로는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싱가포르 통화청(MAS) 림투앙리(Lim Tuang Lee) 통화국장 역시 규제와 진흥의 균형을 강조했다. 림투앙리 국장은 MAS는 암호화폐 레버리지를 제한하는 등 구체적인 규제책을 논의하면서 “MAS가 신산업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혁신과 규제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 금융혁신국장은 “지난 16일...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말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예비인가 취득 후 약 8개월 만에 지점 설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싱가포르지점 본인가는 홀세일 뱅크 라이선스(Wholesale Bank License)로 현지 통화 기반의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본시장 관련 업무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시행하는 지불서비스법(PSA)상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다. 라인테크플러스·클레이튼(크러스트)을 내세운 네이버·카카오의 대리전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통화청은 웹사이트를 통해 지불서비스법(PSA) 대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3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라인테크플러스와 클레이튼은 모두 디지털 결제토큰...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은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 폐쇄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현재 비트겟 웹사이트에는 MAS의 인증 로그가 삭제됐으며, 싱가포르 사용자의 비트겟 앱과 웹사이트 접속이 차단됐다.
비트겟은 2018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150만 명의 이용자를...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은 이날 싱가포르달러 명목실효환율(NEER)의 정책밴드 기울기(절상률)를 기존 0%에서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MAS는 가격 안정을 위해 금리 대신 주요 교역 상대국 통화에 일정한 가중치를 둬서 바스켓을 구성하고 이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도록 하는 통화정책을 쓰고 있다.
이번...
하나금융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통화청으로부터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 취득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비은행 사업영역 확대 노력의 일환"이라며 "그룹의 수익기반 강화 및 다변화 측면에 큰 의미가 있다"고...
KB국민은행은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가는 홀세일 뱅크 라이선스(Wholesale Bank License)이다. KB국민은행은 싱가포르지점 개설 시 현지 통화 기반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본시장 관련 업무는 물론 증권업까지 포함한 모든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된다....
23명의 경제학자와 분석가를 대상으로 한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5.5%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내년 싱가포르 집값이 평균 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RA리얼리티의 니콜라스 막 연구원은 “이 같은 좋은 소식은 향후 2년간 잠재적 주택 구입자들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내 주택 매매 의사는 이미...
2세션에선 Cavan O’Connor-Close 뉴질랜드 중앙은행 차장과 Foo Chek-Tchung 싱가포르통화청 부국장이 각국의 법규 개편 사례를 소개한다.
3세션에선 이효경 충남대 로스쿨 교수가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논의에 대해 설명하고, 4세션에선 정경영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가 국내 지급결제 법규체계 개선방안과 한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세미나는...
다만 중앙은행 격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은 16일 성명에서 “홍콩을 포함해 다양한 곳에서 싱가포르로 들어오는 자금이 늘어나고 있지만, 홍콩에서 우리에 유입되는 자금과 기업활동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홍콩보안법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아직 아시아 금융과 비즈니스 허브로서 홍콩의 지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로...
지난 6월 싱가포르의 중앙은행 겸 금융당국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은 최대 5건의 디지털뱅크 설립 허가를 내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다.
현재 싱가포르는 싱가포르개발은행(DBS)과 화교은행(OCBC), 유나이티드오버시스은행(UOB) 등 3대 은행이 장악하고 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국제 은행들도 다수 존재한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디지털은행의...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월 발행한 유로화 커버드본드가 싱가포르 통화청(GIC)의 포상금 지원 채권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주금공은 전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아시아 채권발행 포상 수령 기념식'에서 40만 싱가포르 달러(약 3억5000만 원)를 받았다.
이 제도는 싱가포르 통화청이 아시아 소재 기관의 글로벌 채권 발행 활성화를 위해 일정한...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계적인 핀테크 행사로, 매년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주관한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 혁신에 초점을 맞춰 ‘핀테크&AI’를 화두로 빅데이터와 미래 금융에 대하여 조명할 예정이다.
제3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는...
신한카드는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3억5000만 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보조금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에서 채권을 처음 발행하는 아시아 국가 회사·비은행권 금융회사에 한하여 지원된다. 최소 2억 싱가포르 달러(약 1713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고, 국제신용기관 신용등급을 획득하는 등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