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지호 이조심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변호사는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서 브이글로벌 사건을 직접 취급했거나 업무에 깊게 관여돼 있었다고 봐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특위가 제보자로부터 받은 문자를 보면, 제보자는 2020년 11월 24일 당시 대검 형사부장이었던 이 변호사에게...
당 이조심판특별위원회는 4일 공지를 내고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3월22일 최초 신고시 배우자의 미술품 14점 31억7400만원을 신고했으나, 다음날인 23일 13점 17억8900만원으로 수정해 신고했다며 하루 만에 14억을 축소 신고했다.
특위는 이 후보가 전날(3일) 방영된...
다만, 거세진 '정권 심판론'과 국민의힘에서 고양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공약이 나오면서 최근 판세가 달라지고 있다.
고양갑에서는 현역이자 5선에 도전하는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정치평론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고양갑은 선거구로 확정된 2000년 16대 총선 이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민주당은 연일 '정권 심판론'을 외치며 '승부처' PK까지 공략 중입니다.
오늘부터 깜깜이 선거에 들어선 상황에서 두 수장의 싸움은 누구의 승으로 돌아갈까요? 오늘(4일) 오후 4시 속풀이 정치토크쇼 '여의도4PM'에서 총선 결과를 예측해 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생방송 중 댓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정 부위원장은 ”역대 선거를 보면 오만한 세력은 언제나 국민의 매서운 심판을 받았다“며 ”지금 민주당은 200석 운운하며 선거 승리의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 변화하고 더 쇄신하겠다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도록 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이대로 주저앉으면 3년간 식물 정부가 된다. 그렇게 되면 가장 큰...
남은 기간 정권심판론 혹은 거야(巨野)견제론 고조 여부, 막말·투표율 등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4일 발표된 여론조사공정 조사(데일리안 의뢰·1~2일 조사·유권자 1001명·무선ARS)에 따르면 이번 총선 성격에 대한 물음에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를 택한 응답자는 49.7%, '거대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하는 선거'를 택한 응답자는 42.8%로 정권심판 선거로...
국민의힘 이조심판특별위원회는 4일 “본 위원회는 새마을금고 소재지와 관련해 구체적인 지역구, 즉 대구 수성갑과 수성을로 표기한 바 없다”며 “수성을이라는 지역구명 대신 ‘수성구 소재’라고 표기했다고 해서 의혹 제기를 어불성설이라고 몰아가는 발상이 흥미롭다”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 측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김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양...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국민주권을 대리하는 기본적인 자질이 부족한 것에 대해 엄정한 심판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다 장 후보와 그의 지지자들이 유세차에서 내려 이 후보 유세장으로 걸어들어왔다. 장 후보 측이 등장하자 현장에 배치된 이 후보 측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이를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대표는 발언을 멈추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참...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특별위원회가 공개 질의서를 통해 양 후보가 김 위원장과 윤도순 새마을금고 중앙회 전문이사와의 정치적친분을 고리로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입장이다.
양 후보는 지난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하기 위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당시 대학생이었던 장녀 명의로 사업자 대출로 11억 원을...
한 본부장은 "최근 흐름을 보면 민주당이 하향 흐름을 그리고 있다가 윤석열 정권 심판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상승 국면을 맞이한 것도 사실"이라며 "자정 능력을 상실한 여당에 국민은 실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1표 승부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표율이 선거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변수...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수도권 선거가 몇백 표, 몇천 표 차이로 좌우되는 선거구가 많은데 지금 윤석열 정권심판론이 워낙 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찍어줬다가 지금 돌아선 분, 중도 무당층, 젊은 층 중 우리 당을 미워하는 분의 마음을 남은 기간 어떻게 돌리느냐가 관건”이라며...
홍 시장은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면서 “공천 주었다고 다 내 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선거 끝나면 내 편이 없다. 3김시대처럼 정치판의 의리, 명분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즉생 각오로 마지막까지 읍소해야 한다. 그것이 사는 길이다”라고 했다.
신지호 국민의힘 이조심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후보는 윤 이사의 도움을 받아 새마을금고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과 윤도순 새마을금고중앙회 사외이사의 친분을 고리로 양 후보 불법대출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신 위원장은 “아마도 김 위원장은 윤 이사와...
수많은 중소기업인의 절박함을 외면하지 않는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중소기업인들이 중대재해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해 헌법소원 심판을 최근 청구했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은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헌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앞서 2월...
헌법재판소가 ‘고발 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탄핵심판 절차를 정지하기로 했다.
헌재는 3일 “검사 손준성 탄핵 사건 관련해 헌법재판소법 51조에 의해 심판 절차를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법 51조는 탄핵 심판 청구와 동일한 사유로 형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으면 재판부가 재량으로...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며 박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단 주장과 거대야당을 견제하기 위해 전 후보를 찍겠단 의견이 동시에 감지됐다.
◇= “여기는 무조건 1번” vs “野 포퓰리즘 심판해야”
민심은 갈린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인 만큼 그저 정당만 바라보고 ‘1번’을 찍을 거란 사람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의정부동에서 40년 넘게 살았다는 임 씨는...
민주당 박해철·국힘당 김명연 맞불에 개혁신당 이혜숙 3파전“정권심판 우세” vs “해본 사람이 낫다” 안산병 유권자 민심 엇갈려“여기저기 비리 많아”…양당 피로감에 3지대 지지 의사도
선부동에서 시민단체를 운영 중인 김모씨(58)는 안산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우세를 점쳤다. 그는 “주변에서 인지도는 국회의원을 했던 김명연 후보가 낫지만 박해철...
한 위원장 입장에선 날로 오르는 조국혁신당 지지율만큼 ‘정권심판론’이 커지는 데 부담을 느껴 이를 신속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반면 조 대표는 한 위원장과 ‘라이벌’ 구도를 심화시켜 윤석열 정권에 맞선다는 선명성을 키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모양새다.
한 위원장과 조 대표 사이 충돌은 오랜 악연을 빼고는 얘기할 수 없다. 양측 악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