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인사들이 여전히 기관장을 맡은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한다. 윤 정부의 국정과제에 동의하지 않는 전임 정부 임명 기관장의 의사는 국정과제 이행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내부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업무보고 내용에 따라 소폭의 신년 개각이 단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업무보고 대상은 18개 부처와 4개 처(국가보훈처ㆍ인사혁신처ㆍ법제처ㆍ식품의약품안전처), 4개 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ㆍ금융위원회ㆍ개인정보보호위원회ㆍ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다. 국세청 등 청 단위 기관도 일부 참여한다.
일각에서는 업무보고가 신년 개각과 맞물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청와대에서 국정기록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한 인사는 기자와 만나 "연말 비공개 석상에서 수시로 나오는 용어, 정책들을 살펴봐야 한다"며 "신년 국정연설엔 그동안 언급하지 않은 새로운 단어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IMF 외환 위기 같은 고강도 경제 위기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2009년 한·일 정상회담 연계 신년 재계간담회 때 4대 그룹 회장단이 한데 모인 적은 있지만 양국 민간 고위 경제인협력채널인 한일재계회의에서 이들 그룹이 모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4대 그룹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리면서 전경련을 탈퇴한 바 있다.
회의에선 ‘소재·부품·장비’ ‘화이트리스트’ 등 민감한 단어 대신 악수와 안부인사, 협력 기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임명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기용 등 재임기간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 한 바 있다. 더 할 이야기가 있다면 회고록에서 밝힐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때때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평가가 있었고, 선거에서 부담이 되기도 했다"며 "국민에 송구하게 생각한다...
지난 설 연휴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양산 통도사에서 성파 대종사를 예방하고 신년 인사와 더불어 종정 추대를 축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선농일치를 실천하시며 문화와 예술에도 큰 업적을 남기신 중봉 성파 종정 예하의 추대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불교계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그리고 8분간의 인사를 끝낸 뒤 사저로 들어갔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문오 달성군수,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등이 함께했다.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수감 생활을 해온 박 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지난해 12월 31일 0시를 기해 석방됐다. 지난해 말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지병 치료를 받아왔는데...
박 전 대통령은 24일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 드리게 됐다”며 “(건강은)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2017년 3월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 것이다. 그는 스스로 걸어 나올 정도로 건강이 많이 회복된 모습이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치료에 임해주신 삼성병원 의료진...
지난해 4·7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 시장은 올 2월 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선거를 치를 때도 5년 한다는 것을 전제로 계획을 세운 바 있다”며 “올해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시민들은 안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 시장의 공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역 프리미엄’이 있으나 쟁쟁한 당내 인사들과 공천...
최 회장은 올해 신년인사에서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며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자”고 주문했다. 최 회장은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신년 특별사면 후 병원에서 치료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대구 사저에서 머물 것으로 알려진 뒤 박 전 대통령 사저에 지지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1일 박 전 대통령 측은 퇴원 후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거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지난달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매입한 사실도...
글로벌 회계ㆍ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6일 오전 국내 ‘2022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양극화(The Great Divide) 시대: 기업 신성장 공식’을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는 국내 주요 기업인과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2022년 세계 주요국의 경제 흐름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이창용 국제통화기금...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반복되던 구체제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새 시대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더 풍요롭고 도약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체제의 대한민국 비전은 부민강국...
안 후보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반복되던 구체제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새 시대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더 풍요롭고 도약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체제의 대한민국 비전은 부민강국...
최 회장은 올해 신년인사에서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며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자”고 주문했다. 최 회장은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스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19일 ‘2022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혁신벤처기업인들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영, 한무경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혁신벤처업계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