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시장이자 4대 교역국으로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다. 양국 중소ㆍ벤처기업 분야 경제협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질적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한국 유망 중소ㆍ벤처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와 기술교류협력 및 정책교류 활성화를 위한 베트남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중진공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신남방 전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한 달간 '동남아·대양주 한국 상품전'을 개최한다. 3월에 열린 '중남미 한국 상품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상품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행사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최대...
aT는 K-임산물 가공식품을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에 입점시킴으로써 신남방지역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15개 업체를 선정해 △온라인 플레이스 입점을 위한 사전 기본교육 비용 전액 △참가업체별 상품 관리 및 매출 증진을 위한 전략 컨설팅 비용 전액 △업체별 한도 300만 원 이내 키워드 광고 등 유료 프로모션 수행 비용의...
협회는 2014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기술을 매개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백규민 이노비즈협회 본부장은 “베트남은 신남방국가의 핵심국가로 국내기업이 해외진출에 있어 가장 선호하는 국가”라며 “협회는 기술을 매개로 한 기업 간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진출은 로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해외 기업에 대한민국 편의점의 브랜드와 시스템을 도입하는 첫 번째 시도이자 코로나19 속에서도 결실을 맺은 유통 업계의 신남방 추진 사례 중 하나다. BGF리테일은 1년 내 신규점 50개 개점을 목표로, 향후 5년 간 500개 이상 점포수를 늘려 중장기적으로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비전을...
두 달째 정상적인 영업 활동이 마비된 상황에서 일부 은행의 경우 군부 관련 기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했다는 규탄까지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 금융사 관계자는 “시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위험 단계별 대응책을 수립 중”이라면서도 “신남방정책의 핵심인 미얀마에 대한 사업 철수는 아직까지 고려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신(新)남방 정책의 중심지이자, 빠른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곳인 미얀마에 올해 초 앞다투어 진출했다. 그러나 쿠데타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불가능해지며 시중은행은 당초 기대했던 영업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물론 미얀마 진출 초기 단계라 사업 목표치는 보수적으로 설정됐지만, 이마저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돼버린 것이다.
미얀마는 최근...
신남방·신북방 등 전략적 경제협력을 위한 해외투자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에 수출입은행이 나서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대표발의한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보면 수은에 이를 위한 대외경제전략투자계정과 대외경제전략투자위원회를 설치토록 했다.
경제협력이 필요한 국가와 관련한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이번 사업자 선정은 신남방정책 등 정부의 적극적 외교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며 "특히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가교역할을 하게 될 LNG 발전 분야로 해외에 진출한 만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한민국과 GS에너지의 에너지 사업 역량이 글로벌 수준임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남방정책 등을 통행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을 모색한다는 문 대통령의 구상과는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는 발언들이다.
다만 한·미 외교ㆍ국방 장관회의 공동성명에서 ‘북한 비핵화’라는 표현이 빠진 것은 희망적이라는 평가다. 공동성명에는 “북한 핵·탄도미사일 문제가 동맹의 우선 관심사임을 강조하고, 이 문제에 대처하고 해결한다는 공동의 의지를...
최종 선발된 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성수동 공유오피스) △우리금융그룹 IT 실무자가 진행하는 금융IT 교육 △벤처캐피탈, 세무사, 전문마케터 등 외부전문가가 진행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 및 사업화 △디노랩베트남을 통한 신남방 진출 △우리금융그룹 자회와의 사업협력 등을 지원 받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을 그룹 공동사업으로...
신남방 지역에 해외센터를 개소하고 FTA종합지원센터 내 RCEP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FTA 활용 인프라를 확충하길 했다.
지역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특화 컨설팅을 시행하고 지역 타깃 업종과 수출활용률 목표를 설정하며, 사업·센터 성과평가와 추적조사를 도입해 FTA 활용지원 체계를 고도화·다각화할 방침이다.
황운중 통상조약국내대책위 활용분과...
또 △글로벌 전시회(MWC) 해외 비즈니스 매칭 △신북방ㆍ신남방ㆍ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전시 참가 지원은 물론 △미국ㆍ베트남ㆍ싱가포르 등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해외거점센터를 통한 시장 정보 제공, 투자자 발굴, 법률ㆍ회계자문 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국내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국내 콘텐츠ㆍ유통ㆍ제조 등 기업 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미얀마 대사는 최 차관의 이러한 언급에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차관은 간담회에서 보건과 교육, 무역투자 확대 등 신남방정책 플러스 7대 전략 방향에 따른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했다.
최근 성장세가 높은 신남방 시장에서는 과일·간편식, 영유아 식품 등의 홍보를 강화하고, 한류 인기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한류스타·행사 등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
호주·유럽 지역은 건강식 선호 추세에 맞춰 김치·장류 등 발효식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미국은 교민 중심의 소비 기반을 현지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스타품목인 딸기와 포도는 우량원묘...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과 일본, 신북방(러시아, 카자흐스탄), 신남방(말레이시아, 인도) 국가가 대상이다.
국가별로 최대 10개사까지 모집하며 기업은 동시에 2개 국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기술컨설턴트를 통한 기술 진단 후, 매칭성사 가능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기업에게는 상담회 참가 후 계약서 법률 검토...
정부가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신남방ㆍ신북방에서 200억 원 규모의 물 산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인도네시아로 환경부는 16일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와 '플로레스섬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뜽가라주...
중국 비중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중국 내 5G,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등 신형인프라 투자확대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인도를 비롯한 신남방국가의 한국을 상대로 한 보호무역주의 조치가 코로나19를 계기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통상당국은 이들 국가에 대한 통상외교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은 △수출입통계정보시스템(Bank TRASS) 상 수출통관실적 보유 기업 △해외 직수출 계약서(신용장) 보유 기업 △하나은행 추천 중소기업(수입신용장 발행 기업, 신남방 해외직접투자 기업)으로 수출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수입중소기업과 신남방 국가에 직접 투자하려는 기업에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지원 대상 수출중소기업은 기술보증기금과의...
금융권도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영업거점으로 꼽히는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현지법인을 설립한 일부 은행은 미얀마 쿠데타로 인한 영업 공백을 막기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날 미얀마 중앙은행은 모든 은행에 영업을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영업재개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