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의 아일리아HD가 연중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일리아HD는 기존 제품(2㎎)보다 용량을 4배 상향한 8㎎의 고용량 제품으로, 현재 식약처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아일리아는 바이엘과 리제네론파마슈티컬스가 공동개발한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이다. 리제네론의 실적발표에...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는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에 대한 고강도 조사와 면세 기준을 강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모기업으로 둔 알리와 테무는 모기업의 네트워크와 자본력,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미국 시장에 빠르게 파고들 수 있었다. 여기에 미국 관세정책의 허점도 알리·테무·쉬인이 미국...
콜마홀딩스는 북미 시장에 해외 거점을 추가 구축할 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신시장에서도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미래 핵심분야에 집중 투자, 성장동력을 추가 발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콜마(KOLMAR)’의 글로벌 상표권을 100...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 자회사인 엠즈베이커스는 전날인 1일 밀도와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밀도는 식빵을 전문으로 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 전국에 매장 약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서 줄 서서 먹는 빵집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앞서 매일유업은 2022년 밀도와 함께 비건 식빵 어메이징 오트 통밀 식빵을 출시한 바 있다.
매일유업...
한편, HLB의 간암신약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결정일이 임박한 가운데 국내 증권업계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진다. 미래에셋증권은 월간 리서치 보고서에서 “캄렐리주맙+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도출된 간암 1차 치료 임상 시험 중 22.1개월로 가장 긴 전체 생존 기간 데이터를 도출했다. 본 데이터를 기반으로 FDA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달 28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김 대표는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치료제, 항체약물접함체(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개량신약, 일반의약품, 디지털 메디신(전자약), 라이선스 품목 등 경쟁력...
5㎏, 3㎏ 등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다만 대한제분은 구체적인 인하율을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정부는 식품업계에 재료 가격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곡물 가격지수는 올해 2월 113.8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3월(170.1) 대비 33.1% 하락했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밀가루가 진열돼 있다.
식품업계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내수 시장 대신 K푸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 확대로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는 포석이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리온 등 주요 식품사 대표이사는 올해 주총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외치며 해외 사업 확장 및 진출 계획을 밝혔다.
먼저 CJ제일제당은 초격차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내달 1일부터 소비자용 중력분 1㎏·3㎏ 가격을 6%대 내린다. 대한제분은 소비자 판매용 1㎏·2㎏·2.5㎏·3㎏ 4종 밀가룻값을 내린다. 인하율은 밝히지 않았다. 대한제분은 지난해 7월에도 밀가루 가격을 평균 6.4% 내린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4월부터 밀가루 중력분 1㎏·2.5㎏과 부침용 밀가루 3㎏ 등 일반 소비자 판매 가격을...
특히 과자·빙과류, 수산물 가공품, 양념·소스류 등 식품 가격이 치솟았다. 이 가운데 정부가 물가 잡기에 나서면서 일부 제조사들은 밀가루, 식용유 등의 가격을 내리기도 했다.
31일 한국소비자원 생필품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생필품 11개 품목 306개 가운데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가 뛴 상품은 167개에 달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가격이...
마련
△농식품부, 사료업계에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 협조 당부
△취약분야 집중 관리로 구제역 비발생 유지
△농식품부,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 가격 안정 당부
2일(화)
△농식품부 장관 08:00 물가관계 장관회의(서울) 10:00 국무회의(서울)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검역협상 중점 추진품목 선정(석간)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CU, CJ제일제당 이어 농심과 맞손GS25도 CJ제일제당 손잡으며 CU에 맞불간편식 수요 증가 속 이색상품으로 경쟁
국내 편의점업계 빅 2인 CU와 GS25가 식품업계와 손잡으며 간편식 경쟁을 벌인다. 기존 도시락, 샌드위치를 넘어 식품업체의 주력 상품을 활용한 식품을 내놓으면서 간편식 경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최근...
전통 음료와 과일 음료까지 '제로 열풍'
올해도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이어지면서 식음료업계가 관련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ㆍ여름을 앞두고 체중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로(0)’ 칼로리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식품 대비 단가가 높은 상품이 판매되는 만큼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3P 사업 역시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했고 컬리의 자체 멤버십 컬리멤버스는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가입자가 200% 증가했다. 멤버십 만족도의 척도인 가입유지율은 85%였다. 그 결과 컬리의 작년 전체 거래액(GMV)은 약 2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김종훈 컬리...
국내 커피업계 1위를 차지하던 동서식품은 2023년 소비자들이 캡슐커피를 마시며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출시했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의 50여 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인 아메리카노에 특화된 맛과 용량을...
1976년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hy에 따르면 현재 80명 가까운 전문 인력이 유산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1995년 10여 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한국형 비피더스 균주 개발에 성공, 비피더스균의 국산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는 기능성을 강화한 발효유 제품을 잇달아 개발...
유통업계는 상품을 대량 매입하거나 비정형 과일 수급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할인 공세에 나섰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렌지, 바나나, 오징어 등 필수 먹거리 10개 상품을 이달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2월부터 신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한 달 단위로 40여 개 상품을 상시 최저가...
방 사장은 KT&G의 3대 핵심사업인 전자담배(NGP), 글로벌궐련(글로벌CC), 건강기능식품을 앞세워 수익성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낸다.
28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KT&G는 대전광역시 본사 인재개발원 비전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방 사장은 “3대 핵심사업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