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는 바이오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 조인트 벤처 앤케이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에 착수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5종의 판매도 지난 10월부터 새롭게 시작했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감기약 ‘판콜에스’를 미국과 캄보디아 시장에 수출하기...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기업은 펩트론,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이앤에스헬스케어, 오름테라퓨틱, 와이바이오로직, 비욘드바이오, 바이오큐어팜, 지노믹트리 등 9곳이다.
바이오기업 약 20여곳이 이번 둔곡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주를 신청했는데 절반 정도가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평균 경쟁률 6.43대 1, 최고 경쟁률 17대 1이라는 높은...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면역치료제를 개발할 목적으로 2006년 3월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개발 중인 항암치료제가 가시적인 임상 결과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에 연초 1만2950원 대비 최고 10배 이상 오르기도 했다.
신라젠이 증권가에서 가장 급성장한 종목이라면,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질주는 더 놀랍다. 1비트코인은 연초 120만 원대에서 거래됐지만...
업계에서 카브핀과 로카브 모두 듀카브와 투베로의 예상치 못한 악재를 대비해 장착한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예를 들어 보령제약의 듀카브가 약가 사후관리 등을 통해 약가가 큰 폭으로 깎여 수익성이 낮아지면 보령바이오파마의 카브핀이 구원투수로 등장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이미 보령제약은 유사한 전략으로 효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현재 CJ헬스케어는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항구토제, 비알코올성지방간치료제 등 6개의 합성신약과 4개의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이중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테고프라잔’은 CJ헬스케어가 지난 2015년 10월 중국제약사 뤄신과 185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당시 이 계약은 국내 제약산업에서 한·중 거래...
유한양행이 다국적제약사들에 비해 종합병원 영업력이 취약하지 않느냐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다. 유한양행 측은 "소화기 및 류마티스 내과 분야의 오랜 영업 마케팅 경험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이 향후 관련 시장에서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국내 파트너 교체 이후에도...
특히 그동안 제약사나 바이오텍들이 임상시험의 부정적인 결과를 숨기면서 임상시험 투명성을 저해한다는 지적도 계속됐다. 현행 제도에서는 임상시험의 종료 여부도 확인할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제 3자 입장에선 임상시험 계획의 승인 이외의 정보를 직접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기업들이 회사에 유리한 정보만 공개한다는 의심이 끊이지 않았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 첫 날 돌풍을 바라보는 코스닥 투자자들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정체된 코스닥 시장이 박스권 탈출의 기대감을 갖게 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코스닥 시장에 제약ㆍ바이오 업종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이 특정 업종 위주로 구성되면 변동성에 취약해져 시장의 건전성이 떨어질...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의 실적 주도주인 IT 금융 이외에도, 제약, 바이오의 경우 2분기 순이익이 최근 2년래 최대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업종”이라며 “에너지, 철강, 소매(유통) 업종도 2분기 순이익을 저점으로 이후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바이오산업을 바라보는 시선은 냉정하다. 혁신신약 개발 기업에는 '거품' 혹은 '고평가'라는 딱지가 붙는다. 유전체학, 후성유전학 등에 기반한 조기진단, 동반진단 기업들의 평가는 더 박하다. 국내 바이오테크는 세계 시장에 도전해 경쟁할 수 없는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한 것인가? 이런 평가절하의 원인에는 어렴풋이 '숲'은 보지만 건강한 나무를 판단할 수...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55)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계에서 ‘성공’이라는 단어에 가장 근접한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17년 전 회사 설립 자본금을 구하기 위해 진땀을 빼는 평범한 창업자에 불과했지만 회사는 어느 덧 시가총액 3조원(16일 종가 기준 3조3656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훌쩍 컸다. 정 대표가 보유 중인 주식가치는 6216억원(16일 기준)에 달한다.
메디톡스의...
반면 우리는 c-Myc 단백질이 유전물질에 결합하는 부분을 직접 겨냥하는 차별화된 접근방식을 가집니다”
정경채 국립암센터 암중개연구과 선임연구원은 지난 18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만난 자리에서 c-Myc 저해제가 ‘퍼스트인클라스(first-in-class)’ 가능성을 갖는 약물이라는 설명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시판될 경우해당 타깃을 저해하는 최초의 약물이...
아울러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리엔트바이오가 국내 최초의 발모신약 개발 기대감에 17.01% 올랐고 두산엔진이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16.41% 상승했다. 실제 두산엔진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7.4 증가한 70억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밖에 △이엔쓰리(+16.28%) △SG충방(+12.52%) △한진(+11.17%) 등이 한 주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시판승인 3년만에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 측은 “특허문제 등의 이유로 발매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허쥬마의 보험등재 시기를 늦추는 동안 바이오시밀러 약가우대 정책이 시행되면서 높은 가격을 받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업계가 비리에 지속적으로 자정 노력을 기울이는 시기라 동아쏘시오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동아쏘시오그룹의 실적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3년 동아쏘시오그룹의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동아에스티는 리베이트 문제로 병·의원 의사로부터...
삼성 안팎에선 전자ㆍ바이오ㆍ금융 등 삼성의 3대 축과 관련된 계열사 CEO가 각 분야별 계열사 사장단과 이사회를 조율하는 등 실질적으로 자율경영체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사실상의 지주사로서 지배구조 관리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제조 계열의 사업 관리, 삼성생명은 나머지 금융 계열의 경영 관리 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할...
(추가신 촬영 등을 하며) 이준기의 프로페셔널함을 많이 느꼈다. 다음 영화에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은 좀비 슈팅 호러게임인 '바이오 하자드'가 원작으로, 2002년 첫 번째 작품을 선보인 뒤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까지 15년 동안 총 6편의 영화로 제작됐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로 투여 횟수 및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사노피와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약물 3개(에페글레나타이드·지속형인슐린·지속형인슐린콤보) 기술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금은 4억 유로(약 5000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다.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