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 모두 제거할 필요는 없어, 양성·악성 따라 치료법 달라
갑상선 결절 검사에서 발견된 결절 모두 수술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양성의 경우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요하며 악성의 경우 갑상선 절제가 가장 중요한 일차적인 치료방법인데 수술 또는 고주파절제술로 치료를 진행한다.
절제 후 범위 및 병기에 따라 치료 방침은 달라질 수 있으나 보통의 경우...
망막과 유리체뿐만 아니라 안구의 앞쪽에도 신생혈관이 자라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안구 통증, 두통, 구역, 시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문상웅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는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증상을 느꼈을 때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때문에 조기진단 및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처음...
특히 고관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질 경우 뼈 고정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 후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게 되면 욕창과 혈전증,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 50~60대 이상 중장년층 여성도 폐경 후 골밀도가 낮아져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환자가 많아 낙상 시 골절 위험도는 더욱 커진다. 중년여성은 골다공증이 남성보다 15배 높아 가벼운 낙상에도 큰...
2번 상부경추 후방에 심각한 척수압박이 있을 경우, 목의 뒷부분으로 접근해 2번 경추의 후궁을 제거한 후 유합술을 시행하거나 좁아진 신경관을 넓혀주는 ‘후궁성형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2번 경추 후방은 경추의 안정성에 중요 역할을 하는 여러 근육이 있어 수술 이후에도 경추부 통증이나 불안정성이 발생하는 등의 합병증이 생기는...
이 원장은 “특히나 한방치료는 약이나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신체의 경혈을 자극하고 혈류 흐름을 개선해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몸의 상태와 밸런스를 조절해 회복을 돕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연 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이나 중국에서 시작됐을 것 같은 반려동물의 한방치료는 뜻밖에 미국의...
양측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받을 예정인 술타노바 아돌랏(여·57) 씨는 “무거운 짐을 나르는 일이 많은데, 무릎통증이 갈수록 심해져 지금은 지팡이에 몸을 의지해야만 겨우 걸을 수 있다”며 “아이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환자들은 수술을 마치고 재활치료를 받은 후 새해 첫 주에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힘찬병원은...
퇴원 후 진행된 추적 관찰 설문 결과는 통증이 거의 없는 1.6으로, 첫 측정보다 73% 감소했다.
기능 장애를 평가하는 기능장애지수(ODI)는 입원 시 54.43에서 퇴원 시 39.35로 줄었다. 추적 관찰 설문에서는 15.17을 기록해 입원 당시보다 기능장애가 72% 개선됐다.
연구팀은 추적 관찰 설문을 통해 입원 전 12.43%였던 골절 수술 권유 비율이 퇴원 후 3.51%로 약 3.5배 줄어든...
Comparative Study with Minimally Invasive Microscopic 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라는 제목으로 대형 케이지를 이용한 양방향 요추유합술이 수술 후 환자의 통증 회복에 유리함을 밝힌 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이 연구 발표로 장재원 부병원장은 최우수 연제상인 ‘만선학술상’을 수상했다.
만선학술상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국내 의료진이 흉강경(VATS)을 이용해 폐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수술 후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개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재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용원 흉부외과 교수는 온도감응성 젤과 국소마취제를 혼합한 새로운 통증 치료제를 도입해 통증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수술 직후 코의 통증과 호흡곤란이 계속된 A 씨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오른쪽 콧속에서 제거되지 않은 거즈가 발견돼 제거했다. A 씨는 무후각증 상태가 계속되자 피고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국가배상법 시행령을 적용해 원고의 노동능력 상실률을 15%로 산정했다. 이에 A 씨가 청구한 금액 8047만 원 가운데 4628만 원을...
골다공성 척추 골절이 발생하면 골절 부위인 등과 허리의 통증이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심하다. 누웠다가 일어날 때, 돌아누웠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가슴, 아랫배 등 전신으로 퍼져나가기도 한다. 김태호 원장은 “이를 방치하면 골절이 악화되면서 몸이 앞으로 점점 굽어질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라면 휴식과 함께...
주사 후 무릎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효과는 최대 2년까지 지속된다.
이 치료는 절개 없이 국소마취 후 간단히 받을 수 있는 시술로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기 때문에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골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유전자 변형이나 면역학적 거부 반응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양성철...
사고 후 손가락 저림 증세가 계속돼 약 2주 뒤 경추 6~7번 간 추간판 제거 수술 및 인공 추간판 치환술을 받았다.
그러나 며칠 뒤 어지럼증으로 뇌경색증ㆍ폐색성 수두증 진단을 받아 응급수술에 들어갔고 보름 뒤 사망했다.
직접적인 사인은 뇌부종이었지만, 그 원인은 당직근무 중 당한 사고로 인해 생긴 질병인 우측 척추동맥 박리에 따른 소뇌경색이었다.
아내 B...
최근에는 치료법의 발달로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
전흥만 교수는 “하지정맥류가 간단한 수술로 완치되는 질병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심부정맥혈전증까지 유발하기도 한다”면서 “나이가 들고 오래 서 있는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경험하기에...
로봇으로 메쉬(인조그물망)를 질에 부착하여 천골에 고정하는 천골질고정수술이 더 튼튼하게 장기를 고정해 재발의 위험도가 낮고, 수술 후 합병증, 통증, 회복 기간이 짧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로봇보조 천골질고정수술의 적용대상은 △골반장기탈출증수술 후 재발을 한 경우 △65세 이하 비교적 젊은 여성 △성기능보전을 원하는 경우...
라섹은 각막상피층부터 실질층까지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며, 외부 충격에 강하지만 회복 시간이 길고 수술 후 통증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라식은 각막상피층에 절편, 이른바 뚜껑을 만들어 젖힌 뒤 실질층에 레이저를 조사한 후 절편을 닫는 수술법이다. 회복은 빠르지만 외부 충격에 취약하고 안구건조증 유발 가능성이 크다.
존슨앤존슨의 굴절 레이저...
올해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는 골수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는 환자의 골반에서 골수를 채취하여 무릎 연골주사처럼 시행함으로 주사 후 일상 생활이 바로 가능한 강점이 있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내시경으로 닳은 연골을 정돈하고 뼈 끝을 잘라 다듬거나, 증세가 심하면 연골이 닳은 정도에 따라 근위경골절골술 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수술 후 재발도 거의 없고 증상이 빨리 호전될 수 있다.
수술 치료와 관련 이명근 전문의는 “간단히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검사법이 있는데 왼손과 오른손 모두 새끼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을 마주쳤을 때 하부의 단단한 근육을 만져보고 양쪽 손의 근육 정도의 차이가 크다면 근력 약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 바로 수술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하지만 재수술의 경우 통증과 후유증이 큰 데다 재수술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합병증 위험이 커져 수술을 대체할 치료법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대병원 소아심장센터팀은 폐동맥 역류가 있는 환자에게 ‘경피적 폐동맥 판막 삽입술’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 치료법은 수술을 하지 않고 경피적으로 인공판막을 삽입해 좁아진 판막을...